관련 강의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더하기입니다.
3강은 주우이 멘토님의
「수익률 높이는 투자의 모든 것」 강의였습니다.
두고두고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제가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무엇을 잘못 보고 있었는지가
조금씩 정리되는 시간이었습니다.
ㅣ수익률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비교 평가와 결론 파트였습니다.
다들 하니까 따라 쓰긴 했지만,
정확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 채
작성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수익률보다는 내 투자금에 맞춰 단지를 끼워 맞추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좋아 보이는 단지’, ‘욕심나는 단지’를 먼저 고르고
“공급도 없으니 여기 투자하면 돈 벌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고 있었음을 강의 내내 느꼈습니다.
이번 3강을 통해 과거와 미래의 수익률 계산 방법,
전저점과 전고점을 활용한 수익률 계산법을 배웠습니다.
항상 애매하게만 느껴졌던
전저점 시기(22년 말~23년 초)
전고점 시기(21년 하반기)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배운 점
- 임보를 위한 입지 요소가 아니라,
지역을 이해하기 위한 입지 요소가 중요하다는 것
- 전저점·전고점을 활용한 수익률 계산 방법
- 결론 파트에서 저·환·수·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
단순히 내가 미리 선택해둔 단지에
확신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
단지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적용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천을 비교해 주신 부분을 보며
“여긴 7호선이라 좋고, 저긴 역에서 멀어서 덜 좋아”라는
나의 뇌피셜 판단이 아니라,
정해진 기준에 맞춰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알고 있다’와 ‘행동한다’의 차이가 무엇인지,
이번 강의를 통해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ㅣ투자금
소액 투자자이기 때문에
“무조건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게 좋다”는
생각이 제 사고를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을 때 어떤 선택이 더 좋은 선택인지,
투자금에 맞춰 평수를 미리 정해두고 보면
시야가 좁아져 오히려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를 더 본다’는 의미가
단순히 매매가를 더 깎고 전세를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야를 넓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라는 점.
다른 강의에서도,
튜터님들께 반복해서 들었던 내용이었는데
또다시 간과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천 단지를 예시로 말씀해 주셨을 때,
“나는 안 되겠지. 투자 대상이 아닌 지역이니까”라는
생각에 30평대는 아예 보지도 않고,
20평대 매물만 보고 지나쳤던 제 모습이 떠올라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배운 점
- 당장의 투자를 위해 앞마당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단지를 찾기 위해 임장을 하는 것이라는 점
- 나만의 기준에 갇히지 않도록 끊임없이
연습해야 한다는 것
ㅣ월급쟁이 vs 자영업 vs 투자(사업)
지금 하고 있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자영업이다.
자영업자는 내가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다.
요즘 자영업자 폐업이 역대 최고다.
자산이 쌓여야 투자(사업)가 된다.
지금 내가 월급쟁이처럼 하고 있는지,
자영업자처럼 하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주우이 멘토님이 말미에 해주신 말이 뇌리에 박혔다.
머리를 크게 얻어맞은 느낌이었고,
지금의 나는 어떤 상태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았다.
결론은,
나는 ‘열심히 하는 월급쟁이처럼’ 하고 있다는 생각이었요
만약 내 일이었다면 시간에 신경쓰지 않고,
힘들다고 투정부리거나 쉬어가지는 않았을 텐데 ...
스스로에게 너무 관대하게 칭찬만 해왔던 건 아닐까?
이제는 주저하지 않고, 툴툴대기 그만하고
이왕 시작한 선택
후회가 남지 않도록 더, 정말 잘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