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원구 재건축 진행을 위한 지구단위 공시가 발표되면서 앞으로 많은 과정이
남아있지만 진행을 위한 기본적인 틀을 만들었다는 것에서 어느정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노원구는 학군지인 중계를 중심으로 수요가 어느정도 유지가 됬지만
중심부인 강남과의 거리가 멀고 건물이 노후화 되면서 이전보다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들이 새 아파트가 된다면
이전만큼의 위상은 아니지만 서울이라는 메리트가 있어
어느정도의 수요는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3.
용적율을 상향 적용하여 고층 건물이 들어서게되고 좋은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인프라를 동시에 마련하게 되는데 핵심은
창동역세권 개발과 연계하여 노원구와 도봉구가 하나의 큰 생활권을
형성하여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거점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4.
재건축이 진행된다면 7호선 라인에 형성되는 아파트들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생각되며, 학군적인 수요도 있겠지만
신축과 교통에 대한 수요가 더 강할것으로 생각됩니다.
5.
정부에서 서울 집중화를 위해 지방으로의 분산을 계획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지방으로의 분산보다는 서울안에서의 양극화를
해결하는 것이 현실적이라 생각하며 노원도봉구와 같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에 인프라와 재건축 등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남권 외에 서남, 서북 등에도 이러한 환경 개선을 통하여
강남에 집중화된 인프라를 분산한다면 수도권 집값 안정화에도
어느정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6.
노원구 재건축의 걸림돌이라 한다면 이주 대책일 것으로 생각하며
세대수가 워낙 많기에 이 많은 인구를 어디로 이주시킬지가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진행되는 상황을 살펴보며 수요의 이동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꾸준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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