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독서모임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삶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한 내용 정리를 넘어,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돌아보는 깊이 있는 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인상 깊은 구절로는 상대방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칭찬하라는 내용,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틀렸다고 말하지 말라는 문장이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인간관계는 상대를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내가 먼저 어떤 태도로 다가가느냐의 문제라는 점에 공감이 모였습니다.
진심 어린 칭찬과 인정을 받아본 경험을 나누는 시간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신 없는 부분을 믿어주는 말 한마디가 큰 자신감을 주고,
작은 반응과 관심도 누군가에게는 분명한 인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를 믿어주는 말들이 나를 일으켜 준다는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과 협상 경험을 이야기하며,
설득이란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이해하려는 과정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긍정이란 문제를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고 고치려는 노력이며,
그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도 가슴 깊이 남았습니다.
마무리로 2025년의 잘한 점과 아쉬운 점,
그리고 2026년에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를 나누며,
이 책이 인간관계의 기술을 넘어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독서 모임은 관계뿐 아니라 스스로를 대하는 방식까지 성찰하게 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독서모임의 마지막에는 포도링 튜터님께서 많은 질문을 하나하나 받아 주시며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 주셨습니다.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독서모임을 리딩해 주시고,
조원들의 고민과 질문에 진심으로 답해 주신 점에 큰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책의 내용이 삶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오늘 독서모임이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