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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열반 중급 강의 이후,
정말 오랜만에 월급쟁이부자들에서 소액 부동산 투자 강의를 수강하며
제 모습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 초부터 고민해 오던,
자산 시장에서 내가 집중해야 할 자산이 무엇인지 이제는 반드시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8살 자녀를 둔 부모로서,
강의 말미에 자모님을 통해 ‘실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부끄러움과 함께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강의 중 자모님의 다이어리 사용법을 보며,
얼마 전 회사에서 제공받았지만 책상 위에 방치되어 있던 다이어리가 떠올랐고,
그 다이어리 표지에 아래 문구를 적어 두었습니다.

 

반드시 변해야 한다.
내가 그것을 바꾸어야 한다.
나는 그것을 바꿀 수 있다.
– 보도 셰퍼의 『돈』 중에서

 

‘변해야 한다’는 이 문구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월부 덕분에 독서를 꾸준히 이어가며,
나 역시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행’이야말로 내가 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행동이라는 것도
이제는 온전히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 다짐을 떠올리며,
임장이라는 벽 앞에서 결국 행동하지 못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져
이 수강후기조차 쓰지 말까 고민했지만,
“내가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는 이 문구에 용기를 내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큰 결과를 이뤄낸 후,
이 글을 다시 읽었을 때의 제 감정이 궁금해졌고,
그래서 이 이야기를 월부라는 환경 안에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후기를 씁니다.

 

얼떨결에 만들어진 저의 1호기(분양을 받아 전세를 준 집)도
어느덧 전세를 놓은 지 1년이 되어 갑니다.
이 1호기와 앞으로 모일 투자금을 바탕으로,
주식·코인·부동산 중 어떤 자산이 나에게 가장 맞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려 합니다.

 

그리고 2026년 1분기 안에는 반드시 결정을 내리고,
이번에는 말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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