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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성장경험담] 일상을 35개 블록으로 채우는 압도적 루틴ㅣ월부학교 가을학기 6강 (너나위님) 강의 후기 [멤생이]

25.12.20

 

안녕하세요 멤생이 입니다.

 

늘 그렇듯이 3개월이 빠르게 흘러갔고, 

벌써 6강이라니! 하는 마음으로

6강을 수강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6강에서는 

 

두려움은 피할 때가 아니라, 정면으로 부딪칠 때 비로소 깨진다는 것

물건에 애착을 버리고, 살 때부터 매도를 준비하는 냉정한 마음가짐

힘들다는 감정을 지우고, 일상을 35개 블록으로 채우는 압도적 루틴

 

을 배우고 적용하고자 했습니다. 

그전에 저의 이번 3개월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독서

 

목표 ▶ 월 5권 / 후기 5개

달성여부 ▶ 월 4권 / 후기 4개

12월 목표 ▶ 월 10권 / 후기 10개 

현재 상황 ▶ 오늘까지 5개, 5개 예정

 

만족스러운 점 (K) : 양

아쉬웠던 점 (P) : 질

 

이번학기에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은, ‘죽음의 수용소에서’ 였습니다. 책의 1장은 읽는 내내 숨이 막혔어요. 여기서 사람이 과연 살아갈 수 있을까? 아니, 여기서 살아가는 것에 의미가 있을까? 라고 생각할 만큼 모든 것이 척박하고 잔인한 공간. 그런데 그곳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곳에서도 의미와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술을 즐기고, 유머를 만들고, 순간의 아름다움을 붙잡는 사람들이 있다. 솔직히 지금도 완전히 다 이해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다면, 나는 지금 내 자리에서 무엇을 바꿀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왔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 너에게 진짜 중요한 건 무엇이냐? 바쁜 와중에서도 절대로 쉽게 넘어가서는 안될 질문이라고 생각했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물어보고 대답하며 시간을 보내게 된 것 같습니다. 

 

 

 

 

강의

 

목표 ▶ 학교 3,4강, 실전반, 서울투자기초반

달성여부 ▶ 학교 3,4강, 실전반

12월 목표 ▶ 학교 5,6강 / 서울투자기초반

현재 상황 ▶ 학교 5,6강 완료, 서투기 방학 때 수강 예정

 

만족스러운 점 (K) : 이동하며 수강, 뾰족하게 수강하는 방법

아쉬웠던 점 (P) : 양

 

이번 강의 수강을 통하여, 대책 이후 막막했던 것들에 대해서 정리할 수 있었고 그래서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그리고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 어떤 이야기를 전해드려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기본으로 돌아가, 

 

현장의 중요성 그래서 현장에서 뭘 봐야하는지

OO 지역에서 본다는 것의 의미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의 중요성

 

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고 배울 수 있던 과정이었습니다.

 

 

 

 

임장

 

목표 ▶ 임장 20번, 매물 100개, 임장보고서 150장

달성여부 ▶ 임장 16번, 매물 86개, 임장보고서 203장

12월 목표 ▶ 임장 12번, 매물 50개, 임장보고서 150장

현재 상황 ▶ 임장 12번, 매물 24개, 임장보고서 100장

 

만족스러운 점 (K) : 임장

아쉬웠던 점 (P) : 임보

 

저번 달에 비해서는 아쉬움이 많은 임장과 임보였습니다. 시간이 부족했다, 일이 많았다는 핑계였고, 집중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장 횟수를 목표한 수치만큼 채울 수 있었고, 마지막 주에 민갱님과 함께 가 많은 매물을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현장에 방문 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을 느껴보려고 합니다. 다음 달 임장시엔 매물 50개를 목표로 다시 열심히 임장과 임보를 작성해봐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투자

 

목표 ▶ 전세 세팅

달성여부 ▶ 완료, 인테리어 계약

12월 목표 ▶ 매도

현재 상황 ▶ 매도 보류 

 

만족스러운 점 (K) : 새로운 인사이트 

아쉬웠던 점 (P) : 

 

11월 전세세팅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리고 12월엔 인테리어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투자 과정이 마무리 되는 거 같습니다. 도와주신 양파링멘토님, 유디튜터님 그리고 에이스1반, 4반 반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후 투자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매도를 하고 싶었지만,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12월, 1월까지는 자산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최종 2월에 자산을 정리하여 앞으로의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너나위님의 6강은

 

이번 너나위님 6강은

그 어느 때보다 뼈를 때리는 조언들로 가득했습니다.

단순히 투자의 기술을 넘어,

10년 이상 시장에서 살아남은 투자자의 태도와

삶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저의 뇌리에 깊게 박힌 세 가지 메시지를 통해

마음을 다잡고 행동으로 옮겨야겠다 다짐했습니다.

 

 

 

 

 

1. 두려움은 피할 때가 아니라, 정면으로 부딪칠 때 비로소 깨진다

 

강의를 듣는 내내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나는 지금 안전한 선택만 하려 하지 않는가?

너나위님께서는 무서운 것은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며,

투기자가 아닌 투자자라면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과감하게 실행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냥 하면 되는 거다 라는 말씀이,

복잡한 가정과 걱정으로 머리만 아파하던 저를

단순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낭떠러지 끝까지 가보는 경험,

피하지 않고 부딪혀보는 경험만이

저를 목표에 닿을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2026년에는 핑계 대지 않고 현장에 나가 부딪히겠습니다.

 

 

 

 

 

2. 물건에 애착을 버리고, 살 때부터 매도를 준비하는 냉정한 마음가짐

 

최근 전세 세팅을 하며 물건에 애정을 쏟고 있었는데,

등기 권리증만 남을 뿐이다 라는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투자는 수집이 아니라 수익을 내는 행위임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특히 살 때 매도가를 정해놓고 기계적으로 접근하라 는

말씀은 알고 있었던 내용이었지만 다시한번 들으니

잊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승장에 취해 매도 타이밍을 놓치거나,

하락장에 공포에 질려 손절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매수와 동시에 매도 계획까지

시스템화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내 자산에 대해 감정은 빼고,

숫자와 원칙으로만 대하는 냉정한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3. 힘들다는 감정을 지우고, 일상을 35개 블록으로 채우는 압도적 루틴 

 

힘들다, 안 힘들다 따질 시간에 그냥 하는 것.

 

일주일을 35개의 블록으로 나누고,

그저 그 블록을 채워나가는 루틴의 힘을 강조하셨습니다.

 

의지는 믿을 게 못 되지만,

시스템은 저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상황이 어렵다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준비가 덜 되었어도

일단 박고 돌리는 꾸준함이 결국 짬바가 되고 실력이 됨을 명심하겠습니다.

 

 

 

 

 

이번 강의는 저에게 위로보다는 강한 채찍질이었습니다.

남은 12월, 그리고 내년에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루틴을 지키며 묵묵히 저의 블록을 채워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댓글


나티코
25.12.20 16:55

35개의 블록은 무엇인가요?

케빈드림
25.12.20 17:58

우와 강의를 3개를 들으시네요👍 일주일 35개 루틴이면 하루에 5개로 쪼갠다는건가요?

꿈꾸는사피엔스
25.12.20 20:54

멤부님 캐파는 진짜 어마어마하시네요..!!! 매번 보면서 많이 느끼고 배웁니다 최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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