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초반 7기 68조 홍닥] 조장 후기_함께 성장하는 기쁨

안녕하세요^^

꾸준히 성장하는 투자자,

댓돌을 뚫는 낙숫물 같은 투자자 홍닥입니다.^^

벌써 서울투자기초반 3주과정까지 끝나가고 있습니다. ㅠ.ㅠ

3주라 넘넘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ㅠ.ㅠ

이전 조장 후기들에서 말씀드린 대로

저는 계속해서 기초반을 재수강하면서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조장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

이번 서울투자 기초반은..

조장으로써 조원분들을 이끌어 간다기보다,

조원분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어 정말 뿌듯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조원분들은

모두 월부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강의를 들으셨고,

임장, 임보에 대한 경험이 있으셔서

텐션이 남달랐습니다. ㅎㅎ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번 조장을 하면서

성장했던 부분에 대해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익숙해질 때가,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할 때

조장을 반복하면서 월부에서 공부를 지속하고 있기는 하지만,

월부에서 시간만 보내고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월부의 커리큘럼이 익숙해지는 만큼,

매너리즘에 빠져 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죠.

하지만,

이번 조원분들을 만나면서

강의 내용을 들으시면서 질문도 해주시고,

과제나 톡방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는 고마운 말씀들도 많이해주시고,

먼저 임장 루트를 올리거나

시세지도를 올려주시고...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더 분발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월부 안에서 시간만 보낸게 아니라 시간을 채워감에 따라

실력 또한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질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 마지막주차에 개인적인 사정이 겹쳐서..

온전히 집중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조원분들께 자극을 받아,

강의에서 배운 것들을 임보에 녹여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생활권 내, 생활권끼리 1등뽑기, 앞마당 1등 뽑기)

그리고,

임장을 정말 열심히 하시는 조원분들께 자극을 받아

주중 퇴근 임장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열정 넘치는 조원분들과 함께

최임을 제출하고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최임발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

이미 날짜 약속을 잡았으니..

게으름을 피울 순 없겠죠?? ㅎㅎ

(강제로 환경 만들기!!)

스스로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때면

꼭 조장을 하면서

조원분들께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어떤 것을 더 성장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투자를 오래한다는 것은 결국 마인드 셋

이전 열중 강의에서

너바나님께서 결국 투자를 오래하는데 중요한 것은 마인드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투자 기준은 강의 몇개만 배우면 알 수 있지만,

실전에서 투자 기준에 따라 투자를 할 수 있느냐,

그리고 시장에 살아남을 수 있으냐는...결국 마인드 셋이 얼마나 잘되어 있는지에 달린 거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이번 서울투자기초반 기간동안

투자에 관한 조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잃지 않는 투자"

"저.환.수.원.리"

등등...

저도 모르게 원칙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스스로 발견하고는..

'아....내가 월부에서 시간만 보낸게 아니구나...그 시간 동안

월부에서 말한 기본이 내 마음 속에 뿌리를 깊게 잡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한 두개 듣고

스스로 독,강,임,투를 지속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꾸준함에는 결국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하구요 ^^

들숨에 "잃지 않는 투자"

날숨에 "저.환.수.원.리" 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환경 안에 자신을 밀어넣고,

'기본'을 뼛 속까지 새기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

3.조장이란 '함께 있어주는 사람'

조장 초반에는

조원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었고,

마음처럼 따라 주지 않는 분위기일 때는 속상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조장을 지속하면서

조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느껴지는 부분은...

조원분들이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장 임보에 버벅거리든,

불안하고 조급함이 들든...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동료가 있다 느끼시도록

함께 있어주는게...가장 큰 역할인 것 같습니다..

근데...

이건...꼭 월부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조장을 하면서

각자의 다른 온도에 맞춰주며

함께 있어주는 것이

좋은 리더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배운 것들을

제 직업에서, 생활에서도

실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리더가 되는 법..

아직은 부족하지만

월부에서 조장을 하면서 가장 크게 배우고 있는 점입니다 ^^

아직은 부족한 면이 정말 정말 많지만...

저와 함께 한 조원분들께서

나쁜 경험을 하지 않으시도록,

함께라는 위안을 받으시도록,

서울 투자 기초반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조장을 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킵고잉헤일리 반장님,

한해조장님, 투비조장님, 강경자조장님, 장동구조장님, 민쑤조장님, 케이트조장님,그릿꿈부조장님,예주파파조장님, 새싹나르샤 조장님 감사합니다. ^^

그리고 늘 넘치는 열정으로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우리 조원분들^^

더블치즈버거님, 동징이님, 되고픈맘님, 사월의설레임님, 소르베님, 원띵님, 유서니즘님 모두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