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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성장경험담 장으뜸]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음을 깨달은 3개월

25.12.20

안녕하세요?

파란 열정의 성장하는 투자자

장으뜸입니다.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 속에서 시작된

월부학교 가을학기를 

어느덧 마무리하는 시점이 와버렸습니다.

 

우당탕탕, 정신없이 보낸 시간 속에서

단연컨대 이번 3개월은 저 스스로

아직까지도 많이 부족하지만

깨달은 바가 꽤 있었던

그런 시간들이었습니다.

 

독서

습관을 만들고 싶었지만,

바쁜 일정 속에서 계속해서 우선순위에서 밀리던

독서였습니다.

실물책이 더욱 더 잘 읽히는 저였기에

꼭 실물책을 들고 다니며 읽었지만,

건강의 이슈로 짐을 최소화하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뺀 것이 바로 ‘책’이었습니다.

 

몸에서 멀어지니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마감 기한까지 매번 급하게 읽게된

세 달이었습니다.

 

10월의 돈의 얼굴, 긍정의 힘

11월의 워런버핏 삶의 원칙, 그릿, START WITH WHY 

12월의 인간관계론, 바인더의 힘

 

모두 돈독모 리딩을 위해 읽거나

반독모, 그리고 너나위님과의 독서모임을 위해

나름 강제성을 띈 상황 속에서

읽은 책들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최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는 전자책을 다시 구독하며

책을 본격적으로 읽어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긍정의 힘/그릿/START WITH WHY/바인더의 힘까지

3개월 내내 조금 더 뚜렷한 목표 설정의 필요성을 느꼈고,

지금은 이전보다는 조금씩 스케치를 그려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책을 읽고, 독서모임을 통해 동료와 튜터님/멘토님의 생각을 들으며

조금씩 쌓아나갔던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들 모두 오랜만에 읽을 수 있었는데

이러한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의

1강, 양파링멘토님의 강의를 통해서는

‘퉁쳐서 보지 않는 시장’의 관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말씀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3개월간 동료들과 시세스터디를 진행해보니

모든 지역이 같은 흐름을 가지 않는 다는 사실을

더욱 더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2강, 밥잘 튜터님의 강의를 통해서는

남들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스스로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의 중요성

즉, 호랑이가 올 길목을 지키고 노리는 투자자의 모습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동료들의 투자들을 살펴보며

길목을 지켰던 분들이 어떤 결과를 냈는지 간접 경험하니

‘준비하는 자’, ‘실천하는 자’를 이길 수 없음을

더욱 더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3강, 오하 튜터님의 강의를 통해서는

규제 시장 속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는

투자자의 모습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비규제 지역 중 유의미하게 볼 수 있는 곳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4강, 마스터 멘토님의 강의를 통해서는

상승장과 하락장 속,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할지

그리고 마인드셋을 제대로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10년차 투자자의 생각을 듣고, 배울 수 있다니…

정말 어디에서도 쉽게 얻지 못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5강, 국송이님, 허씨허씨님, 갱지지님의 강의를 통해서는

지금 시장에서 매도 후 갈아타기 시 매물 찾는 방법, 협상 등

정말 필요한 내용이 들어가있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지금 당장 제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세입자와 연락 후 부동산에 매도를 내놓게 되었네요.

 

6강, 너나위 멘토님의 강의를 통해서는 ‘경험’의 중요성을

굉장히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본 자와 해보지 않은 자의 컨트롤 능력이 다름을

6강을 듣는 내내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매수할 때에는 ‘갖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지

꼭 체크해보라고 하셨는데, 마냥 싼가?에 집중하다보니

본질적인 부분을 놓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거시경제는 몰라도 돼~ 나는 나무부터 하나씩 해나갈거야

라고 생각했었던 1년차 때와는 달리

점차 거시경제의 영향을 받고 있는 부분을 한번 더 짚어주셔서

이 역시, 시장에서 꾸준히 살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추가적으로 고민이 들고, 스스로 질문이 생겼을 때

why를 3번 물어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내가 왜 이것을 하고 싶어할까?

왜 그것이 필요할까? 등등

답을 하지 못한다면, 쓸데없는 질문이니

다른 곳에 더욱 더 시간을 쏟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꼭, 그러한 생각이 들 땐 why 3번! 실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 관리 측면에서도, 너나위님께서는

일주일 7일을 오전/점심/오후/저녁/야간 

총 5블럭으로 35개의 블럭을 만든다고 하셨는데요.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루틴을 만들어야하고

전혀 준비가 되지 않더라도 그 블럭의 루틴대로 돌리면서

도전, 성장, 결과를 만들어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월부학교 학기가 마무리되면,

저만의 35개 블럭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DEEP DIVE 한다는 마음으로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때면

너나위님이 믿고 계신다는 생각으로

나를 믿는 너나위님을 생각하면서 꼭 용기내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준비해주신 튜터님/멘토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임장

10월의 임장지는, 천지개벽하는 곳의 힘과

규제 속에서 사람들의 심리를

제대로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규제에 대한 투자자와 실거주자들의 태도가

얼마나 조급한지, 그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무엇인지

현장에 있으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11월의 임장지에서는, 선례를 보여주고 있는 지역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 이 지역에서 펼쳐질 모습을 

미리 예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방에서도 독점성을 가지는 곳의 의미는 이정도다! 를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12월의 임장지에서는,

현재 투자자들이 많이 몰리며 먼저 그물을 치고 기다려야한다는

강의의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눈 깜짝하면 거래가 되고, 물건들이 날아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늦게 쫓아가는 것보다 먼저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사람들은 어떤 곳을 좋아하는지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나눔글

10월

규제 시장에서 느꼈던 점,

임장지에서 배울 수 있었던 점,

투자 활동 과정 속에서 부족했던 점 등

다양한 소재로 적을 수 있었습니다.

 

11월

본격적인 튜터링을 들어가며

제자분들이 어려워하는 내용을 소재로

나눔글을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걱정하는 내용

그리고 실전투자경험을 작성하였습니다.

 

12월

실전투자경험과 함께

연말을 마무리하며 힘든 분들께 응원을 드리는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튜터링 후기를 읽으며 멀리 임장다니는 것이 힘들었다는

제자분이 계셨었는데, 그 분께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나눔글을 작성하니 더욱 더 진심을 담아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떠올리며 나눔글을 작성하는 것

다음에도 꼭 이렇게 작성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

당연히 잔금을 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잔금을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졌지만

결국 매도 및 매수 잔금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산을

어떤 방향으로 펼쳐나가면 좋을지

3개월 내내 고민을 했었는데

다행히 12월, 드디어 방향성을 확실하게 잡고

결국 부동산에 매도까지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에 쫓겨, 스스로 매물문의를 한번도 하지 못했다는 점을

뒤늦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투자검토사례에서 피드백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분기에는 적극적인 매도와 갈아타기 물건 찾기에

집중해보고자 합니다.

 

튜터링

처음으로 진행한 튜터링

솔직히 떨리는 마음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열정적으로 해주시는 제자분들 덕에

오히려 제가 매 순간 더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제자분들이 잘되길 바랬고,

그 과정에서는 좋은 응원뿐만 아니라

때론, 하고 싶지 않은 아쉬운 이야기를 해야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무리 때 성장한 제자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튜터링을 바탕으로, 다음은 더욱 더

개선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돈독모

23년 독서TF 활동 이후

약 2년만에 돈독모 멘토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 그 순간을 되돌아보면

돈독모를 진행하는 매 순간이 약간의 부담도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나는 그렇게 잘하지 못하는데 라는 생각에 빠져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열심히는 했지만 즐기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독서 멘토로 다시 활동을 하게 되며

이번에는 진심으로 참여자분들이 궁금하고

매 시간 너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전 리딩 때 만나뵈었던 참여자분을

2년만에 다시 만나면서 ‘그때 참 인상적이어서 기억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을 땐

함께했던 3시간이 누군가에겐 2년 넘게 기억될 정도로

정말 중요한 순간이구나, 더 진심으로 많이 도와드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돈독모를 생각하면 부담 이라는 감정보다는 설렘만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선배대화

선배대화는 23년부터 꾸준히 참여했기에

큰 부담으로 느껴지지는 않았으나

참 신기한 것은 매 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후배분들의 고민이 달라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용기내기 힘들어하시는

후배분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작은 사례들을 통해

제대로 공부하여 방향을 결정하고 해보시겠다는

후기를 읽고는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3개월을 되돌아보며

패기 넘치게 시작했던 10월

많이 허덕거렸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따라가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건강관리도 철저히 한다고 했는데

11월 튜터링을 들어가며 대부분의 인풋을 다 쏟아버리니

건강이 이전만큼 바닥을 치고

감정적으로도 한 없이 바닥을 친 한달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건강이 좋아지지 않을 때마다

조금 더 감정에 매몰되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알게 되었으니

다음엔 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번 3개월을 되돌아보면

특히 임보 측면에서는 원하는 만큼 성장을 하지 못하였지만

일부 다른 영역에서는 내가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를

깨닫는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어떻게보면 참 방황하는 시간들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속에서 항상 잡아주신 반장님, 부반장님을 비롯한 에2반

그리고 보이멘토님이 계셨기에

이렇게 에이스 마무리까지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시간이 이렇게 벌써 빠르게 흘러갔다는 사실이

참 아쉽습니다.

솔직히 이 과정을, 무너진 건강, 그리고 감정에 매몰된 상태에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제가

‘하지 않았으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다’ 는 마음으로

마무리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이번 에이스 과정을 하면서 저는 다시금 느꼈습니다.

해보지 않은 것이 두려울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예 포기해버리지는 말자.

그냥 부딪혀보자.

 

포기하지 않고 부딪힐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진담 튜터님, 보이 멘토님, 그리고 너나위 멘토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꼬꼬리코
25.12.20 23:49

애쓰셨습니다❤️ 뜸튜 최고❤️

하집사
25.12.21 01:20

뜸튜터님 넘넘 고생많으셨습니다💓

부자사또밥
25.12.21 01:53

고생많으셨습니다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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