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내집마련 관련해서 고민이 있어 월부 선배, 튜터님들께 현실적인 조언 한번 구해봅니다.
제 상황을 좀 설명드리면..
현재 저는 군포시에 20평형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2~3일 전 임대인으로부터 집을 팔기 위해 부동산에 내놨다는 연락을 받았고,
집이 팔리면 전세 만기일에 집을 옮기거나, 새 집주인과 전세를 연장해야 될 거라고 들었습니다.
집이 전세 만기일까지 안 팔리면 일단 전세금 인상 없이 계속 살고 나중에 판매되면 그 때 움직여도 된다고 하더군요.
월부 수업을 듣고 내집마련을 계속 생각하고 있던 중이라,
이번 기회에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지 고민이 되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선택1. 새 임대인과 전세 계약을 유지한다.
- 임대인도 무리한 요구 없이 유지하길 원할 경우
선택2.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내가 매수한다.
- 현재 전세금 2.2억
- 현재 부동산에 올라온 집 매매가 3.4억
선택3. 근처 다른 집에 전세로 이동한다.
- 이동한다면 30평형대로 이동할 생각 (현재 전세매물이 많이 없긴하네요)
선택4. 이번 기회에 다른 집을 매수한다.
- 선택3과 같이 30평형대 매수 희망 (제가 본 산본역 근처는 6.2~7.5억 정도더군요)
- 현재 소득 대비 무리라면 20평형대도 가능
제 현재 소득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자본 : 약 2억
- 연봉 : 약 1.2억
현재 시장도 그렇고…무리하는 것은 아닐까… 지금 집을 사는게 맞을까 등등 고민이 많아 조언을 구해봅니다.ㅜㅜ
월부 앱을 설치하고, 답변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세요!
앱을 설치하는 방법은 앱 출시 공지사항 ← 여기 클릭!
댓글
안녕하세요 창의적인 마음님 내집마련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우선 전세를 계속 살았을 때와 내집 마련했을 때 장기적으로 어떤 것이 더 나을지 비교해보면 전세의 경우 전세가가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계속 상승하면서 이후에 만기 때마다 거주지를 옮기거나 이자를 계속 내는 것, 그리고 내집 마련을 통해서 대출 이자를 내더라도 거주 안정성과 가치 있는 자산을 가져가는 것의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내집 마련관련해서 적정한 예산은 보통 원리금포함한 월 이자 상환액이 내가 월에 모을 수 있는 돈의 2/3를 넘지 않는 수준인데요, 이 관점에서 대출 상담으로 가능한 금액대를 확인해보고, 예산을 정해서 매수 가능한 단지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단지를 고를 때는 주요 업무 지구인 강남 접근성이 좋은 단지를 우선해서 볼 수 있는데요 , 구체적인 예산 수립 방법이나 단지 가치를 판단하는 것 관련해서는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통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의적인 마음님 안녕하세요, 임대인분 연락을 받고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전세는 물가상승에 따라 계속 올라갈테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인 내집 마련 쪽으로 생각해보시는 것을추천드리고 싶구요. 지금 사시는 집을 매수하실 수도 있지만 기왕 내집마련을 결심하셨다면 조금 더 공부하고 다른 대안도 같이 고려해본 후 매수 결정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월부 수업을 들으셨다고 했는데 혹시 내집마련 강의도 들어보셨을지요 지금은 막막하시겠지만 강의에서 정말 자세히 방법을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보시다보면 방향성이 잡히실 수 있을거예요! 그 전에라도 다른 단지들을 찾아보실 때는 강남 접근성과 역 접근성을 봐보시고, 직접 부동산에 방문해서 주변 환경도 살펴보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집마련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창의적인 마음님!! 갑작스럽게 집주인께서 매도의사를 밝히셔서 혼란스러우셨을거같아요.. 우선적으로 갑자기 실거주하실분들이 들어오면 나가야할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집주인과 실거주 매수자와 마음님의 새로갈 전세의 입주일과 맞춰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주인분과 소통해보면 좋겠어요. 만약 실거주가 아니라 투자자가 매수한다면 계약갱신권 사용하신 상황에서는 3개월 전에 이사 의사 밝히면 복비를 지불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갱신이후에 실거주 짖에 대한 고민을 부지런히 해보시고 이사기회 잡으시면 좋겠네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