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을 그리는 투자자
그린쑤입니다.
2025년이 거의 끝나가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시간은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인터 튜터님과 반원분들을 만나고
풋풋하게? 처음 만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이라니…
많이 찌든? 리턴이들을 보며
우리 정말 열심히 했고 성장했구나!를 느낍니다 ㅎㅎ
너나위님도 인정한 회색 낯빛의 인턴 튜터님…ㅜ
많이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를 항상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가을학기 시작하기 전 마음]
- 여름학기에서 부반장으로서 나눔에 대한 아쉬움
-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자! 빨리 친해지자!
- 진심으로 대하면서 나눠보자!
여름학기에서 첫 학기+부반장이라는 부담감이 있었고,
제가 월부학교에서는 수강 기간이 짧은 편이라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성장에 더 초점을 맞추고 3개월을 보냈었고,
3개월 복기를 한 이후에 나눔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그래서 가을학기에서는 좀 더 나눔에 집중해보자라고 생각을 했었고,
반장이라는 책임감도 주어졌기에
반원들의 투자를 힘껏 도우겠다고 다짐하면서
가을학기를 시작했었습니다.
10월
[독서] : 돈의 얼굴 /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죽음의 수용소에서 /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2
당신이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노력한다면 당신 주위의 사람들도 행복해질 것이다.
이것은 간단한 원칙인데도 많은 사람이 실천할 생각을 못 한다.
물론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릴 때는 쉽게 행복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행복한 마음을 갖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 반독모 책이었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2’ 책을 읽고,
반독모를 하면서 튜터님께서 “나 스스로를 잘 알아야 한다”고 조언해주시면서
A4 용지에 관계, 성취, 소비, 경험 4분면을 그리고
최근 3년 동안 언제 행복했는지에 대해 일주일 동안 적어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오래해야 하기 때문에
행복버튼과 자신만의 좌우명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바로 실천하고 나눔글을 썼습니다.
네 가지 영역에 대해 제가 행복했던 부분을 적어보니
저의 행복은 두 가지로 정리되었습니다.
사람들과 따뜻하게 연결되면서,
그 관계 속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나.
관계와 성취 부분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을 깨달았고,
이를 바탕으로 좌우명도 정했습니다.
“성장은 함께할 때 더 빛난다”
[강의]
1강_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상위 1% 투자 전략 [양파링 멘토님]
“oo 밖에 못 사서 돈을 못 버는 게 아니라 oo 마저도 안 사서 돈을 못 버는 것이다”
매수는 내 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 매도는 의사결정과정을 적고 해야하는 시기에는 결단을 내리기, 보유는 길게 보고 안전하게 투자하며 자산을 늘려가기를 생각하기
2강_30억 자산 달성의 현실적 로드맵 [밥잘 튜터님]
“낭떠러지에 매달린 사람은 슬럼프 따위는 없다”
우리 비전보드 목표금액은 최소 30억 이상이므로, 결국 다주택자의 길로 가면서 자산을 쌓아 늘려야 한다
목표를 높게 잡고, 꿈꾸는 미래에 다가가는 삶
[임장] : 서울
목표 : 임장횟수 16회, 부동산 20개, 매물 50개
실적 : 임장횟수 20회, 부동산 22개, 매물 51개 (달성 완료)
10.15 대책 이후로 매물이 급감하면서
매물임장 개수를 늘리기가 이전보다 힘들었지만
평일 퇴근 후에 매임을 가면서
부족했던 매물 개수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투자 + 나눔]
종잣돈이 적기 때문에 투자에 집중하기보다는
투자하시는 분들과 소통하려고 나름 노력했습니다.
(더 노력했어야 했다)
장악하지 못했다!
(속상한 마음에 지난 학기 반장님과 상담…뜸님 감사해여)
튜터님과 더 소통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가을학기 중간의 마음]
- 진정성의 중요함
- 반원들의 성장을 내 성장보다 조금 앞단에서 생각하고 있는가?
- 튜터님과의 소통!
→ 11월에 감사하게도 운영진을 대상으로 ‘윤이나, 험블 선배님’께서
에이스반에 대한 궁금증, 질문에 상세히 답변해주시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사실 에이스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고,
운영진으로서 어떻게 반원들, 튜터님과 소통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계속 있었는데요.
에이스 선배와의 대화에 참석하고,
반원들께 알려주기 위한 발표를 준비하면서 복기가 되어
마인드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튜터님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궁금하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땐
바로바로 튜터님께 말씀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직은 부족해서 앞으로 더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11월
[독서] :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소득혁명, 워런버핏 삶의 원칙, 기브앤테이크
타인에게 관심을 쏟는 만큼 자신의 행복도 돌보면서 베풀면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
6개월에 걸쳐 진행한 한 연구에서는 자신과 타인의 이익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사람이
더 행복해하고 삶의 만족도도 더 크다는 결론이 나왔다.
→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에도 ‘기브앤테이크’ 책으로
프메퍼 튜터님과 운영진 독서모임을 할 수 있었는데요.
운영진 독서모임을 통해 깨달은 점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적극적으로 먼저 질문하기
잘 모르는 부분은 튜터님과 소통하기
였는데요.
진정성과 소통 부분은 에이스 선배와의 대화에서도
언급하셨던 부분이라 정말 중요한 것이구나를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
3강_10억 달성으로 가는 투자결정방법 [오렌지하늘 튜터님]
시장의 흐름을 좇기보다, 내 상황과 목표에 맞는 방향을 찾는 것 그것이 진짜 투자자의 길
-비규제지역 투자 판단하는 방법
-투자 전 내 상황 파악 → 단지 리스트 작성 → 검토 → 계약 순으로 전략 세우기
4강_상승장 하락장에서 반드시 알아야할 투자 전략 [마스터 멘토님]
시장이 아닌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평정심을 유지하며 투자하는 것이 오래 살아남는 핵심
부동산 시장 흐름과 사이클을 이해하고,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모두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
[임장] : 중소도시
목표 : 임장횟수 14회, 부동산 15개, 매물 40개
실적 : 임장횟수 21회, 부동산 23개, 매물 41개 (달성 완료)
지역의 침체로 분위기가 좋지 않아
매물임장 개수를 늘리기가 힘들었지만
워크인을 계속 가면서
매물 개수를 어떻게든 채울 수 있었습니다.
[투자+나눔]
동료의 투자를 진심으로 돕기!
두리님 부천 매물털기를 돕기 위해 사임을 하루 빨리 제출했는데요,
누군가를 돕기 위해 임보에 몰입해본 적은 처음이었는데,
나 하루 빨리 제출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를 깨달았습니다 ㅎㅎ
투자하시는 분들과 더 자주 연락 + 소통하려고 노력함
튜터님께 더 자주 질문함
: 튜터님께서도 많이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말씀해주셨고
앞으로도 어디를 가든 소통 부분은 노력하겠습니다.
12월
[독서] : 그릿, 투자에 대한 생각, 원씽(후기 작성중), 원칙 (독서 예정)
→ 열중 선배와의 대화에 참여하게 되면서, 원씽을 읽기 전에 ‘그릿’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책을 골랐었는데요.
운이 좋게도 두번째 운영진 독모에 선정이 돼서
프메퍼 튜터님과 ‘그릿’으로 독모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의식적인 연습, 문화의 힘, 그릿과 행복의 비례 관계
이렇게 3가지를 강조하셨는데요.
- 약점에 집중해 하나씩 개선해 나가기
- 목표에 맞는 환경으로 계속 올라가기
- + 동료가 독립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게 스스로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도움 주기
- 소통의 중요성
더 높은 기준을 목표로, 해낸다는 마음으로 의식적인 노력을 하기!
[강의]
5강_선배님 강의
1. 국송이 선배님 : 최선의 투자를 하기 위한 매물털기 방법
투자후보물건 세우기 → 투자후보물건 좁히기 → 매물털기 방법 → 매물털기 마인드
2. 허씨허씨 선배님 : 모든 시장에 통하는 실전투자 협상 이야기
"끝까지 한 번 더 내밀어 보는 협상이 다른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3. 갱지지 선배님 : 언제 어떤 시장에서도 확신 있게 갈아타는 방법
보유 / 갈아타기 / 쌓아가기 케이스를 나눠서 의사결정을 시뮬레이션 해보고
직접 해보면서 확신을 가지기
→ 매물 털기, 협상, 갈아타기까지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임장] : 지방 광역시
목표 : 임장횟수 16회, 부동산 25개, 매물 50개
실적 : 임장횟수 18회, 부동산 57개, 매물 54개
두리님, 로움님 매물털기를 돕는 과정에서
부동산 개수, 매물 개수를 무난히 채울 수 있었습니다.
[투자+나눔]
동료의 투자를 진심으로 돕기!
두리님 1호기 함께 찾는다! → 1호기 계약 완료👍
리사님과 계속 소통한다! → 계약 완료👏
로움님 매물 탈탈 털어서 2호기 함께 찾는다!
열중 선배와의 대화 참여
1) 내가 만난 열중 수강생분들이 고민하는 점
투자를 하고 계신 분, 준비 중인 분, 이제 막 시작하신 분까지
상황이 다양했기 때문에 질문 역시 폭넓게 나왔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고민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업무와 투자를 병행하면서
업무가 과중할 때 어떻게 버텨왔는지, 마인드 관리는 어떻게 했는지 - 4급지 앞마당을 만들다가 비규제지역을 봐야 하는 시점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 첫 지방 투자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 투자 후 다음 투자까지 공백 기간이 길어질 때 어떻게 시간을 보내며 준비해왔는지
- 취득세 8% 환경에서 채수를 늘릴지, 갈아타기를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
각자의 단계는 달랐지만,
“지금 이 선택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은 모두가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 앞으로 투자하기 위해 내가 강조한 점
- 목실감·감사일기를 통해 마음을 관리하고,
매일의 원씽과 우선순위를 분명히 할 것 - 성장을 위해 전날보다, 이전 달보다 조금 더 높은 목표를 계속 세울 것
- 투자를 오래 하기 위해 가족을 잘 챙기는 것 (팸데이, 대화 시간 정하기)
약점은 피하지 말고 일부러 양을 늘려서 반복 연습하고,
조원들에게 확언할 것
투자는 결과와 상관없이 반드시 복기하며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을 기록할 것
→ ‘잘하는 방법’보다 오래 살아남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3) 독서모임 후 좋았던 점 (+ 이건 잘한 것 같다!)
- 오프/온라인 하이브리드로 모든 조원분들 참여해주셔서 좋았고,
서로 생각을 나누느라 시간이 길어져서 1시간을 연장했는데도 끝까지 함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업무로 힘들어하시고, 자존감이 떨어진 분이 계셨는데
마지막 즈음에 '이번주 내가 잘한 것 칭찬하기' 시간을 가졌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 저 역시 질문에 대해 아는 선에서 진심을 담아 답변드릴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너나위님 6강 후기
너나위님 강의를 들으며
투자를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함께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장의 방향이나 기법보다
‘내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것’,
그리고 수요가 분명한 단지에 집중하라는
기준을 명확히 짚어주신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복잡한 상황에서도 판단 기준을 단순하게 잡아주셔서
앞으로의 선택이 한결 분명해질 것 같습니다.
강의 중 말씀해주신 핑크색 마음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투자 과정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는 감정 속에서도
부정에 머무르기보다, 교훈을 얻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태도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또한 “Deep dive”라는 말처럼
버겁더라도 피하지 않고 깊이 들어가야 결국 길이 열린다는
메시지가 크게 와닿았습니다.
편한 선택보다, 의미 있는 선택을 하라는 조언으로 남았습니다.
투자의 기술을 넘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강의였습니다.
좋은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가을학기 3개월은
투자 실력과 함께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기준을 더 많이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그리고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은 행동으로 옮겨진 학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더 잘하고 싶다는 아쉬움도 남아 있지만
그만큼 앞으로 더 나아갈 방향이 분명해졌습니다.
앞으로도
결과에만 집중하기보다
과정 속에서 배우고,
혼자 앞서기보다 함께 오래 가는 투자자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가을학기 동안 함께해주신
튜터님, 선배님들, 그리고 반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월부 환경에서 계속 만나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