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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Dive (월부학교 6강 후기 by 너나위님, 월부학교 성장경험담) [에이스3반 소피이]

25.12.23

 

 

 

안녕하세요. 소피이입니다.

월부학교 가을학기의 너나위님 6강을 수강하고왔습니다. 장장 8시간 가까이, 사랑하는 월부학교 학생들을 위해 진심을 다해 전해주신 메세지와, 제 마음의 와닿은 투자/인생/마인드 그리고 태도에 대한 핵심 메세지를 기록해봅니다. 

그리고 이번 월부학교를 보내면서 독/강/임/투/인 각 영역을 제대로 돌아보고자 합니다.

깊은 감동과 바다와 같이 넓은 인사이트를, 100%는 못하더라도, 반이라도 적용하고자. 굳은 다짐을 바탕으로 작성해보고자 문어체로 작성한 글입니다.

 

 

 


 

 

결국 남는건 등기, 

그리고 삶을 대하는 자세 

 

 

투자를 투두리스트처럼, 투자금 생겼으니 투자 해야지, 투자 안한지 N개월 되었으니 이번 학기는 투자해야지. 라는 관점에서 하면 절대 안된다. 비싼지 싼지,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을 안한채, 이 돈으로 더 좋은 투자처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지 않은채 규제니까, 조건이 중요하니까, 내가 힘드니까,  등등 타협을 하면서 투자를 대충, 쉽게 하면 그저 그런 물건만이 내 자산이 된다. 한 두번은 큰 차이 없겠지만 이런 태도가 쌓이면 자산의 크기에 차이가 발생할 것이다.

그래서 내가 뭘 가지게 되는거지? 생각하면서 투자를 해야한다는 너나위님의 말씀이 콕콕 박혔다. 쉬운 선택을 하려고 하지는 않았는지, 그 과정에서 정말 스스로 부끄러움이 없는지. 있다면 제대로 복기했는지 돌아볼 수 있었던 말씀이셨다. 시장은 달라졌고, 참여자는 적응해야한다. 이전과 같이 자산을 늘리는 선택을 하긴 쉽지 않다. 한 건, 한 건의 투자가 소중하다. 그걸 제대로 생각하면서 투자를 해내야겠다. 2-3천의 차이가 아니라, 결국 어떤 자산이 나의 포트폴리오에 남는지에 집중해서 투자를 해야한다는 너나위님의 조언을 꼭 생각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 된다.

 

여러분은 나약해서, 쉬운 길로 가고싶어해요. 나약하다는게 뭐냐면, 본인의 현실이나 일상에 지배돼요. 

일상에 힘든 일이 생기면 평상시 퍼포먼스보다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있어요. 미안한데, 그러니까 여러분이 평범한거에요. 월부학교에서는 몇 개의 등기증, 그걸 넘어서서 인생 살면서 여러가지 고난과 역경을 뚫고 갈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너나위님-

 

 

나약하다는 건, 나의 어려움에 지배되어 “변명”부터 하는 사람이라는 뜻. 어떤 상황이던, 어떤 어려움이 일상에 찾아왔건, 하기 싫건, 하고 싶건, 그 마음은 내 아웃풋에 전혀 영향을 미칠 수 없다. 누구도 그 목소리에 관심이 없는건 물론이거니와. 목표한 저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 버려야할 태도라는 말씀. 내년에도, 앞으로 투자를 하며, 인생을 살아갈 때에도 꼭 잊지 않고 간직할 소중한 조언이다. 

 

 

 

 

살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 

 

 

기조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투자처를 검토할 때, 내가 살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매수한다. 물론 전고점을 뚫고 끝도 없이 상승해서, 전저점 대비 150% 이상 반등했다면 보수적으로 봐야한다. 하지만 다시 ¼ 정도의 매매가가 빠진다고 해도 감당하겠다면, 우량한 그 자산을 사도 괜찮다. 그정도로 지금은 살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걸 사도 될만큼, 무릎 이하의 시장이라고 다시 강조해주셨다. (이는 절대적이지 않다. 시장에 따라 달라지고, 지금 시장이 아직 기회를 준다는 것) 

이건 지방광역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아니, 지방에서는 더 보수적으로 봐야한다. 뭔가 가치에 대한 확신이 없고 찜찜하다면 매수를 포기할 용기도 있어야한다. 누가봐도 여기 살고싶고, 나도 살고싶고 실거주자도 사고 싶어서 부동산에서 다같이 만나는 단지. 그런 물건을 담을 생각을 해야한다. 

그렇게 좋은 투자를 해나가 집이 4채 정도가 되면 6개월에 한 번 연장시기가 도래한다. 욕심 내지 않고 5% 상승분을 받는다면 자본주의 시장에서 근로소득 + 자본소득, 양 손으로 싸우는 무기를 얻게 되는 것이다. 

지금은 하나의 무게를 만들어가는 치열한 시간. 힘들고, 지쳤고, 의미를 찾고, … 배부른 소리를 할 시간이 없다. 

 

성공의 수레바퀴는 너무나 거대하고 무거워서 천천히 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도, 선배님들의 경험담을 보며 투자의 결실이 얼마나 달콤한지, 묵묵히 해나가다보면 무조건 달성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선생님과 잃지 않고 해낼 수 있다는게 감사하며 나아가면 된다.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을 믿기 

 

 

힘든데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에, 너나위님의 대답은 1. 그래도 해야한다. (취미가 아니라, 내 인생과 가족의 인생이 달린 일이기 때문에 기분으로 좌우되면 안된다.) 2. 하기싫을 때도 해낼 수 있는 루틴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 

 

오전 / 점심 / 오후 / 저녁 / 야간 * 7일 = 35개 

 

일주일을 35개의 블록으로 만들어서, 

 

 

월부학교 학생들은 “힘들다”를,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라고 지레 넘겨짚고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너나위님은 자신이 힘들던 아니던, 잘못되고 잘되고와는 아예 상관이 없고, 그저 목표 달성 구성요소를 채우고 있는지 의 관점에서 잘 채우고 있다면 잘 되고 있다고 판단하신다. 

 

 

 

과거 선택이 아쉬울 때는 

 

 

 

생각보다 여러분들이 과거 후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걸 이번에 질문 보면서 알았어요. 배우면 배울수록 아쉬운 선택을 돌아보게 될 수밖에 없어요.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느냐, 첫번째, 교훈을 얻어야한다. 두번째, 다른 결과로 덮어야죠.

 

 

투자를 하고, 시간이 흘러 지역적인 특징이나 단지의 선호도 때문에 매매가나 전세가 반응이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 경험을 누구나 할 것이다. 그리고 실력이 쌓일수록, 더 좋은 선택지가 보인다. 어쩔 수 없는 과정이지만 감정이 앞서면 이 결과를 두고두고 아쉬워한다. 보통의 사람들은 아쉬워하면서, 외면한다. 레슨런을 줄만한 사례일수록 정면으로 바라보는게 고통스럽다. 그걸 극복해야만 더 좋은 투자를 해낼 수 있다. 그리고 상처로 끝내지 않으려면 더 좋은 투자, 더 나아진 대응으로 덮어야한다. 이 결과가 마음에 안든다면 이후에 벌어지는 비슷한 일들은 좋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하는 것. 그게 성숙한 투자자의 면모이다. 아쉽다고 안고 있으면 어렵다. 부정적인 성향을 타고난 사람일수록 더욱 어렵겠지만, 그럼에도 매일 연습해야한다. 속이 뒤집힐 것처럼 거북해도, 스스로 한심하다는 감정에 빠지지 말고 교훈을 얻겠다는 관점에서만 생각해야한다.

 

 

 

 

가장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메모장에 복기 폴더 생성 완료했다. 자주 작성하고 들여다볼 예정이다. 

월부학교를 수강하는 2년 동안 정신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생각해보면 누가 재촉한 것도 아닌데, 스스로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고치는 자세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은 아쉬운 마음이 든다. 돌아보지 않는다고 해서 빠르게 달려갈 수 있었던 게 아니라 오히려 돌아가는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26년 목표 단 한가지는, 복기를 제대로 하기!!! 그래서, 제대로 성장하기!!

 

 

 

Deep Dive 

 

월급쟁이들의 고질병이다. 내 일 아니면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리고 손해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월부학교는 다르다. 내꺼 너꺼 나누지 않고 한다. 그리고 손해보더라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그래서 이 공간을 좋아했다. 하지만 “진짜 진심전력 중이야?”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부끄러운 면도 확실히 있다. 거절 당할까봐 선뜻 못나선 것, 사람들 앞에 서는거에 “내가 뭐라고..” 자신 없어한 것. 그런 모습들을 평가받을 것이라는 생각에 어려웠던 적이 분명히 있었다.

이번 강의에서 너나위님은 망설이는 태도를 정확히 “용기가 부족한 것”이라고 정의해주셨다. 그리고 돌아보면 용기가 부족했다. 그런 모습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모습이었는데, 점점 그렇게 되어가는 것 같아서 부끄러웠다. 도전하고 부딪혀야한다는 너나위님의 조언을 조금이라도 받아들인다면 부정적인 판단보다는 배우고 성장하겠다는 마음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되겠다.

 

그게 뭐하는거에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너무 아깝잖아. 내. 젊음과 시간과 열정이.

버거운 거 아는데, 뭐든지 하겠다고 해야돼요. 못해낸다고 해서, 아무도 나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25년 마지막 강의. 월부학교 6강에서 투자를 넘어 인생을 알려주시는 너나위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나에게도 이런 좋은 스승님과 함께하는 영광스런 전성기가 왔다는게 감사하고, 참 좋은 강의, 진심으로 저희를 위한 강의라는 게 느껴져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2026년, 반드시 적용할 것]

  • 35블록으로 일주일 계획하고, 그대로 반복하기 (치고 들어오는 일정 블록을 남겨두기)
  • 복기 파일 만들기 (투자, 인사이트,전세, 관계, 성취, 일상 등 복기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탐구)
  • 복기, 일기 루틴화 (컴퓨터,휴대폰에서 모두 바로바로 작성 가능하고 로딩에 시간이 걸리지 않는 방법으로 세팅)
  • 나의 기분, 상황, 어려움은 나의 아웃풋과 전혀 상관이 없다. 그냥 하는 것. “목표달성 구성요소를 채우고 있는가”
  • Deep Dive. 두려움보다는 도전하는 정신, 엉덩이 쭉 빼고 앉아있으려면 그냥 하지 말아라. 시간 아깝지 않게 하라.
  • 무엇보다, 배우고 성장한다는 마인드를 갖출 것. 항상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가족과 선생님이 있다는걸 생각하기 ❤️

 

 

 

 

 

월부학교 가을학기 성장경험담

 

 

독서 

 

이번 학기 목표한 독서는 9권. (매 달 3권) 총 읽은 책 8권 후기를 작성하였다. 일정이 많긴 했지만, 충분히 더 읽을 수 있었는데.. (쇼츠와 인스타그램 삭제해야겠음.. 삭제 완료..) 

26년에는 책을 닥치는대로 읽는 사람이 되자. 좋은 책은 옆에 두는 사람이 되자

 

[돈독모 도서 3권]

돈의 얼굴 

워렌 버핏 삶의 원칙

인간관계론

 

[반독모/에이스 독모 도서 4권]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2

죽음의 수용소에서

그릿

부동산 트렌드 2026

 

 

[추천 도서 2권]

부러지지 않는 마음

오나타 쇼헤이의 말 (진행 중)

 

 

 

잘한 점 

  • 주어진 스케줄대로 독서와 후기를 작성하였다.
  • 항상 후기를 정성들여 작성하여 재독하는 레벨로 기록하였다.

 

아쉬운 점 

  • 일정에 쫓기다보니 독서의 우선순위가 높지 않아 필수도서 위주로 후기를 남겼다.
  • 평균 독서량이 월4권이 되지 못하였다. (월 3권에 그쳤다)

 

개선/적용할 점 

  • 급히 들어오는 독모 일정의 버퍼를 두고 한달 독서 스케줄을 짜기 (개인 2권, 버퍼 2권, 돈독모 1권)
  • 개인 독서는 스테디한 도서 1권 + 궁금했던 책 1권으로 선정
  • TODO 독서 리스트 업데이트, 읽은 책과 독서후기도 업데이트하기
  • BM 리스트 짧게 남길 수 있는 메모장 생성하기 

 

 

 

강의

 

월부학교 1-6강, 지방투자실전반 수강 

 

 

월부학교 1강 : 꿈을 현실로 만드는 투자자가 될게요. (월부학교 1강, 양파링 멘토님)

항상 설레이는 양파링 멘토님의 월부학교 1강. 3달 어떤 마음으로 보내야하는지, 지금 어떤 시장에 서있는지, 그래서 우리가 취해야할 포지션은 무엇인지를 세세하게 다뤄주시고 마음을 잡아주셨다.

매일 힘들고 벅찬 챌린지가 연속인 월부학교에서.. 가장 중요한건 왜 내가 이 험난한 길을 선택했는지, 나만의 북극성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함을 강조해주셔서 의지 뿜뿜으로 3개월을 시작할 수 있었다. 

투자에서 감정을 빼는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알면서도 흔들리기도 참 잘 흔들린다. 그런 학생들을 부드럽게 잡아주시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신 강의. 감사합니다. 

 

 

월부학교 2강 : 실행이 많아지면 투자가 쉬워요. (월부학교 2강 후기 by 밥잘 튜터님)

밥잘 튜터님께서 30억을 달성하는 과정 로드맵을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다. 7년차 투자자로써의 매수,매도 그리고 최근 생생한 투자 과정을 전해주셔서 “나와 가족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투자”는 이렇게, 치열하게 해내야하는구나를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투자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나눔이 얼마나 필연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환경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려주셔서 깊은 울림이 있는 강의였다. 10억, 그 넘어의 30억을 꿈꿀 때 절대 쉬울거라는 오만함을 가지지 않고 해내야겠다는 굳은 마음을 먹을 수 있게 도와준, 투자와 인생을 가르쳐주시는 밥잘 튜터님 감사합니다!

 

월부학교 3강 : 기회의 시장에서 투자하고 10억 달성하는 법 (월부학교 3강후기 by 오렌지하늘 튜터님)

오렌지하늘 튜터님의 3강에서는, 10.15 규제로 갑작스럽게 계획이 변동되었거나 포트폴리오 개선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가이드가 되는 내용이 가득 담겼었다. 3강은 학교 중간 정도가 지난 시점으로, 투자를 계획한 학생들이 방향성을 확인하고 현장으로 달려나갈 시점이기 때문에 더욱 실효적으로 와닿았다. 나 또한 투자를 준비하면서 오하 튜터님의 투자 결정 흐름을 따라가면서 물건을 좁혀나갈 수 있어 더욱 도움을 받았다. 

매수에서 모든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선택을 올바르게 만드는 것도 투자의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한다는 걸 알려주셔서 내 자산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한다고 배울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오하튜터님!

 

 

월부학교 4강 : 4개의 계단을 올라왔으니, 여섯 계단만 더 가세요. (월부학교 4강 후기 by 마스터 멘토님)

마스터 멘토님의, 10년차 투자자의 진솔한 과정. 그리고 우리가 겪게될 시장의 큰 흐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각 시장에서의 특징을 알아야 알맞은 포지션을 취할 수 있고, 알맞은 포지션을 취해야만 자산을 잘 지키고,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특히, 1-2년 단기 결과에 좌절하거나 심취하지 않는 마음가짐, 겸손함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앞으로의 시간을 결정할 것이란 생각이 가득찼다. 10년차 투자자이신 멘토님 앞에서 얼마나 작은 것인지 깨달으면서, 당장 어렵고 힘든 감정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을 지키고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나아가야한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소중한 강의였다. 감사합니다. 마스터 멘토님!

 

월부학교 5강 : 매물 털고 협상하고,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우리를 위해 (월부학교 5강 후기 by 허씨허씨, 국송이, 갱지지 선배님)

허씨허씨, 국송이, 갱지지 선배님들께 실전 투자의 생생함을 배울 수 있었다. 투자를 할 때 현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개선해나가 하며, 열정이 어떻게 생기는지 선배님들을 보며 깊이 배웠고, 성장하기 위한 마음을 다시 잡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강의였다. 부정적인 생각은 아쉬운 결과만을 남기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준다는 걸 선배님들의 경험담을 통해 알 수 있어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임장

 

이번 가을학기에는, 5개의 앞마당을 만들었다. (마지막달에는 1개만 매임까지 완료)

많이 궁금했던 수도권 외곽부터, 주요 지방광역시의 지역을 임장하면서 투자 기회를 확인했고, 풍선효과도 차츰 어떻게 흘러가는지 현장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1개 지역을 임장하는 것과 2개 지역은 완전히 다르다는 걸 몸소 느꼈고,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아닌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있을까”의 관점에서 해결점을 찾다보면 결국 완성된다는 걸 체감해서 뿌듯했던 시간이었다. 

 

 

잘한 점 

  • 정석대로 분 → 단 → 매 임장 완료. 임장보고서 제출 완료
  • 케파를 크게 키우는 3개월이었다.

 

아쉬운 점 

  • 임장지 전임을 루틴대로 해내지 못한 날이 많았다. 그래서 현장에 더 집중하며 보냈지만, 전임으로 충분히 알 수 있는 정보들을 놓친 것 같아 아쉽다. 습관적으로 해내자.
  • 임장보고서 개선이 크게 이루어지지 않고, 하던대로 제출하기 급급했다. 평소 임보에 적용하고자 했던 내용을 정리해두고, 목표했던 성장을 26년 1분기에는 꼭, 계획한 BM포인트와 구조화가 된 임장보고서를 작성해보자.

 

개선/적용할 점 

  • 구조화된 임장보고서 작성 (한 판 정리, 흐름 및 거시적인 시선과 투자 연결 요소 연구과제 1개 이상 넣기)
  • 임장과 임장보고서 연결할 수 있게 현장에서 포인트 정리
  • 놓쳤던 전임 습관화. 앞마당 1개, 임장지 1개 다시 루틴 제대로 하기.

 

 

투자

 

투자를 1건 계약 완료. 투자 후기 : 또 하나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여전히 기회를 주는 시장) [소피이]

계약과 조건 협의는 완료 되었고, 아직 전세는 세팅 중이지만, 이 또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오히려 기쁜 마음이다. 계약한지 한달이 지나가는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세지가 더 와닿는다.

물론 더 좋은 투자처가 있을 것 같고, 놓친 투자처가 아쉽고, 더 열심히 보지 못한 스스로에게도 아쉽다. 모든 투자는 아쉽다는 것. 그리고 그 아쉬움을 복기로 승화했을 때 다음 투자는 더 성장한다는 점을 몇 건의 투자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학기 시작과 동시에 발표된 10.15 규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확신있는 투자를 해냈다. 

 

언제나 투자 기회는 있다. 미리 공부하고, 입지를 분석하고, 시장을 파악해두는건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매달 임장을 하고 인사이트를 쌓을 것이다.

 

환경 안에 빈쓰 튜터님과 함께해서 가능했던 투자였다. 투자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시고 기준을 다시 잡아주셔서 헤매다가 다시 바른 길을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배울 점이 여전히 많다는 것을 깊게 느꼈다. 

비규제 지역이라고 투자가 쉬운게 아니었고,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가르침이 없었다면 불가했을 것. 

이번 투자 경험은 더 깊게 복기해보아야겠다. (과정/결과/전세/관계)

 

나눔

 

[실전 튜터링/선배 대화]

가을학기에는 한 번의 튜터링 진행. 10월 지투반을 맡아 등기즈와 함께 여전히 기회를 주는 지방광역시를 임장하고, 투자가 가능하신 분들은 투자도 함께 해냈고, 즐거운 분위기로 전원 최임 제출 & TOP3 제출하면서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항상 웃으며, 재밌게 함께해준 등기즈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 뿐이다. 

그래도 복기를 깊이 해서 더 나은 튜터링을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해오던대로 하지는 않았는지, 성과에만 집중하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고 조원분들의 성장과 어려움에 더 집중하지 못한 것 같은 아쉬움은 남았다. 아쉬움 없이 모든 걸 전해줄 수 있는 튜터/선배가 될 수 있도록하기. 

 

10월의 아쉬움을 바탕으로, 12월 선배대화는 한 번이지만 진심&솔직함&경험을 모두 나눠주기 위해 노력했다.

오프라인 모임, 4시간 진행, 솔직하고 실효적인 답변을 드릴 수 있게 노력했다. 그리고 후회없이 나눠주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깊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페인포인트를 해결해주고 뚫고 나갈 수 있도록 경험치 안에서 도와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번 느꼈다. 

어렵지만 할 수 있어요. 포기하지 않으면 꼭 해낼거에요. 메세지를 전달하는 선배가 되고자 영향력을 넓히자. 

 

 

[돈독모 리딩]

10월 / 11월 / 12월 세 번의 돈독모 리딩을 마무리했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에너지를 나눠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리딩을 하기 때문에 부담과 어려움보다는 즐거운 마음 뿐이었던 시간들. 한 분 한 분 빛나는 모습으로 남아있다. 행복했어요 :) 

올해 1월, 첫 리딩과 비교해서 변한건 마음가짐과 부담. 내가 좋은 에너지와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까? 의 마음에서, 좋은 에너지와 인사이트를 줄 수 있다. 는 확신으로 변한게 놀라울 정도의 성장이다. 마음이 우러나오니 더 좋은 후기와 피드백이 만들어진 것 같다. 지금처럼 좋은 시간 만드는 리더가 되도록 하기. 

 

 

[나눔글 /  Q&A]

이 글을 읽고, 이 댓글을 읽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눴다. 그런데 양적으로는 확실히 부족했다. 진심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면 영향력을 늘려야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하지 못했던 건 아닌지 스스로 복기해봐야한다. 

 

빈쓰 튜터님의 피드백처럼, 내가 행동한 나눔이 주어진 기회로 나타난 것임을 알아야한다. 줴러미 튜터님과의 독서모임에서 배운 것처럼, 굳은 마음을 먹었는지 돌아봐야한다. 그리고 굳게 다짐했다면 뒤돌아보지말고 도전해야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에 설레이는 연말입니다.  2025년도 참 힘들었지만 즐거웠고, 바쁜만큼 얻은게 많았습니다.  올해 저와 함께 해주신 모든 동료분들, 후배분들, 튜터 멘토님들 감사합니다.

 

가을학기로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는 우리 사랑하는 에삼반, 코쓰모쓰 반장님, 허씨허씨 부반장님, 드림텔러 부반장님, 돈죠앙님, 뭉프로님, 우피레님, 삼도님 감사합니다. 빛나는 엔젤 빈쓰 튜터님 사랑합니다 ♡  감사합니다.

 

 

 


댓글


삼도
25.12.23 09:24

레전드 소피님과 함께한 3개월 너무 즐겁고 유익했어요!! 항상 시니어로써 무얼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신 솦튜님 넘넘 감사랑합니다~♡

프로 참견러
25.12.23 15:41

소피님 정독했어여 이번학기도 넘 고생많았어유!! 후기남겨준 덕분에 저도 시스템화 벤마 해볼게요 35개의 블록!

돈죠앙
12시간 전N

소피님 삼개월동안 진짜 고생많았어요! 소피님과 동거동락한 기분이네요 ㅋ 26년도에도 원하는 인생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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