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릿있는 투자자
최강파이어입니다.

처음 투자 공부를 시작하는 많은 분들이
회사와 가정 그리고 투자의 밸런스를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고민하십니다.
최근 회사에서 저에게 발생하고 이슈를
어떻게 헤쳐 나가려고 하는지 풀어 보겠습니다.
“삶이라는 게임에서 다섯 개의 공을 저글링하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그 공은 각각 일, 가족, 건강, 친구, 정직이다.
그리고 지금 당신은 그것들을 모두 떨어뜨리지 않고 성공적으로 저글링하고 있다 ~~~~
하지만 다른 네개의 공, 즉 가족, 건강, 친구, 정직은 유리로 만들어져있다.
그걸 떨어뜨리면 돌이킬 수 없이 흠이 나고, 이가 나가거나, 심지어 산산조각이 날 수도 있다.”
원씽 中
저의 경우는 회사에서 어느 정도 경력이 쌓여서
관리의 영역이었습니다.
원씽에서 나오듯 고무공처럼 관리를 하면서
최소한의 에너지만 투입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상사가
제가 에너지를 덜 쓴다는 것을 눈치챘고
일주일 째 계속 깨지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아웃풋만 해도 괜찮겠지 했지만
상사는 더 많은 아웃풋을 요구했습니다.
예전에는 문제의 원인을 상사에게서 찾고
나의 행동을 굳이 바꾸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직장동료들과 소주를 마시면서 뒷담화를 하거나
친구들과 놀면서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무게를 맞추는 삶을 살아라
중요한 일을 맨 앞에 두고, 나머지 부분들은
기회가 닿는 대로 관심을 쏟아라.
훌륭한 삶이란 곧 다른 여러 부분의 무게를 맞추는 삶이다.”
원씽 中
이제는 저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안고 가야하는 문제인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고민해보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해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상사의 비위를 맞춰주고
아웃풋의 질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에너지가 쓰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투자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회사를 다시 관리의 영역으로 만들기)
우리가 부자로 가는 과정에는 꽃길만 있지 않습니다.
당연히 문제점은 계속 발생하게 됩니다.
투자공부를 하지 않았더라도
회사에서의 갈등 관계는 항상 존재하고
언제든 터질 위험이 있습니다.
(물론지 그렇지 않다면 인간관계가 진짜 좋으신 분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받아들이니
마음이 조금은 차분해졌고
제가 해야할 일들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회사에서 발생하는 감정들을
투자생활과 연관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감정적으로 힘들어도
점심시간에 제가 하는 루틴(부동산 Q&A, 시세보기)과
퇴근 후 임보작성 등은 꾸준히 하였습니다.
물론 100%의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너나위님이 이야기 해주셨던
감정과 행동의 분리~~)
회사 갈등상황에서
제가 했던 내용을 정리해보면
1.상황을 받아들이기
2. 회사에서의 갈등의 원인 파악하기
3.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면 해결하기
4. 감정과 상관없이 투자 루틴은 꾸준히 하기
회사에서 힘든일이 있으신분들 모두 응원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제 해결과 지략은 삶과 일 모두에서 중대하다
직장에서 큰 문제를 다루는 일을 맡았다면,
그건 당신이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혹시 매일 문제가 터진다고 절망하고 있진 않은가?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난제가 당신 앞에 나타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잘 살고 있는 것이다.”
부자의언어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