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월부학교 가을학기 성장경험담_지꿀] 과거의 내가 평범했던 이유 & 비범해지는 방법(w/너나위님 6강 후기)

안녕하세요, 지속의 아이콘이 될 지꿀입니다.🍯

10~12월 월부학교 가을학기 3개월이 벌써 다 지나버렸네요.

개인사, 투자활동 등 여러모로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3개월이었습니다.

제가 지향하는 지향점은 ‘지속성’인데요, 

상황의 변화를 겪으며 많이 흔들리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곁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시며,

저를 다잡아주신 4반 알라미들 동료분들과 잔쟈니튜터님이 계셨기에

마지막 반모임인 오늘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후기를 기회삼아 진심으로 감사와 찬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월부학교 6강 너나위님의 강의 후기와 함께 

12월, 그리고 지난 3개월의 복기글을 작성합니다.

너나위님 6강 후기

이번 강의는 지난 어느 강의보다 제 자신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렵고 지난한 시간을 지날때 잔쟈니튜터님께서는 그 시간을

“진실을 마주하는 시간”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지금 제가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22년 9월 너나위님의 ‘저평가아파트 특강’을 시작으로 3년하고 3개월을 지나왔습니다.

지난 시간을 복기해보면 아파트 시장의 등락처럼 제 마음과 상황도 등락을 만났던 것 같네요.

이번 강의에서 저에게 특히 좋았던 점은 너나위님께서 좌절, 망설임에 대해 말씀해주셨던 점이었어요.

그 상황에 마주했을 때 

“계속 너를 믿어주는 나의 믿음을 믿어달라"는 너바나님께서 너나위님께 해주셨다는 말씀이

관계지향을 추구하는 저에게 굉장히 와닿는 말이기도 했습니다.

100억 자산가, 언제든 ‘자기 자신’만을 위한 선택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경제적 상황이기에

타인에 대한 나눔과 개인의 자유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셨던 솔직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저 또한 제 목표, 행동의 이유, 행복의 지점, 살아갈 지향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보낼 시간을 방치하는 시간이 아니라 

제 인생의 가치관과 목표를 더 선명하게 각인하는 시간으로 보내고자 합니다.

너나위님께서 나눠주신 것들을 활용해볼 계획입니다.

• 행복지표 측정을 통해 나는 어떤사람인지, 나는 어디에서 행복을 느끼는지 정의내려보겠습니다.
• 습관, 루틴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중요치 않은 것들이 섞여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들로 채우고 반복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이 평범하게 살아왔다면, 그 이유가 왜였을까요? 평범하게 행동했기 떄문일 겁니다.

지금 하는 과정들이 힘든 건 당연한 거예요. 평범하지 않은 목표를 바라면서 행동은 따라오지 못하는 건 욕심입니다."

목표를 낮출 생각이 없다면 행동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매 강의마다 배우고 되짚게 되는 부분들이지만 아직 행동으로 이어가기엔 

그 사이에 핑계와 변명들이 너무 많이 끼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도전한다고 말하면서도 행동을 이어나가는 첫 발걸음부터 이미 망설임이 제동을 걸곤 했고,

계속 뛰어야 하는 과정에서 숨이 차고 힘들면 여러 핑계를 끌어와서 타협하곤 했습니다.

높은 목표, 걸맞는 높은 수준의 행동, 반복, 도전이라는 단어들을 당분간 끌어안고 가겠습니다.

그 단어들중에 놓아줘야 할 단어는 없는지 현실적인 자문자답을 할 계획입니다.

진정성 있는 강의를 통해 인생 후배들이 깨닫기를 진심으로 바라주신 너나위님께 감사드립니다.

12월 복기

• 독서: 3권/2권
  • [부동산트렌드2026]
  • [이세돌, 인생의 수읽기]
  •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부러지지 않는 마음]

제 상황에 맞는 책을 추천, 선물 받았습니다. 잔쟈니 튜터님과 잇츠나우 부반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부동산트렌드2026]은 월부학교 선정도서였고, 작년에 읽은 2025버전에 이어 이번 책을 읽으면서 ‘시장의 변화를 통계지표등을 통해 어느정도 예상해 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가 썼던 내용들이 실제 시장에서 일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럼에도 일부 제 생각과 달랐던 부분들도 있었기에, 현장에 다녀오고 내 생각과 비교하며 맞춰가는 행동은 계속 유지해야겠다는 생각 또한 들었습니다.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는 잔쟈니튜터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인데요, 제가 마주한 직장 상사의 가치관과 행동 이유를 이해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전과 밀도 있고 수준 높은 행동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저 제 입장만 생각했더라면 피하고 힘들어하기만 했을텐데, 책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마주하고 제 생각을 말하고 중요한 결정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부러지지 않는 마음]은 잇츠나우 부반장님께서 선물해주신 책인데요, 직관적이고 명확한 메세지를 담은 책이에요. 제목과도 일치하는 내용으로 제가 다시 일어서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 정말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동료, 선배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 강의: 5~6강 2개 강의 수강
  • 5강: 선배강의(국송이 선배님, 허씨허씨 선배님, 갱지지 선배님)
  • 6강: 너나위님

선배분들의 앞선 경험과 생각을 들을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지금까지 들어온 월부의 강의, 선배와의 대화 등 나눔을 통해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다는게 세삼 체감됩니다.

• 임장: 분임/단임/매임 모두 수행했지만 매임은 부족했음
  • 매임의 횟수가 목표대비 부족했습니다.
    배경에는 여러 이유를 얘기할 수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할 수 있는데 못했던 부분에 대해 반성하게 됩니다.
    함께 하는 것이 그만큼 저의 지속성에 있어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어떻게든 일단 행동으로 옮기고 
    부딪치고 보는 워크인을 통해 ‘현장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 또한 되었습니다.

• 투자: TOP3+TOP3 선정
  • 쟈니튜터님께서 “소액 + 1호기 매도시 플랜”으로 TOP3 + TOP3선정을 가이드 해주셨습니다.
    비록 매도시 플랜으로 세우진 못했지만, 현재 투자금 기준의 TOP3와 함께 1호기 전세전환시 시나리오로 TOP3를 뽑아볼 수 있었습니다.
  • 매임을 완전히 채우지 못한 채 TOP3를 뽑은 점을 반성하며,
    전임을 최대한 해나가며 채운 점에 대해서는 스스로 칭찬도 해주고 싶습니다.

혼자선 결코 해낼 수 없었던 시간이었다는걸 복기하며 다시 느끼게 되네요.

생각을 글로 남기는 것, 그리고 그 글을 누군가가 볼 수 있는 공간에 올려두는 것은

자신을 투명하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학기는 감사하게도 반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셔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반장이라는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해 성실, 노력, 꾸준함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지나온 조장, 반장, 선배님들의 노력과 진정성에 감사합니다.

“반장님은 동굴로 들어가는 타입이신 것 같아요”

12월 막바지에 쳐지는 제 모습을 보며 응원차 전화주신 쟈니튜터님께서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런 사람이란 걸 이미 스스로 알고 있는 사실이었음에도, 이번엔 다르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이전에는 ‘난 그런사람이니까’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해결해주기만을 기다렸다면,

손 내밀어주는 선배, 동료분들이 계셨기에 단 며칠만에 동굴을 빠져나올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럼에도 내 목표는 저 위에 있기에, 이대로 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그리고 그렇게 방치된 나는 아무것도 해낼 수 없음을 인정하게 됐습니다.

저는 아마도 관계지향적인 사람인 것 같아요. 행복지표를 측정해보며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야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제가 하고싶은 것들을 따라가보고자 합니다.

지금 생각 같아서는 아마도 동료분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도움을 드리려는 여러 활동을 할 것 같은데요.

앞으로 스스로와 마주하는 시간에서 바라는 것과 해야하는 것들을 짚어나갈 계획입니다.

누군가 정해준 목표나 모방한 꿈이 아니라, 스스로가 정말 원하는 이상향이 무엇인지 명확히 한다면

앞으로 행동에도 더 힘이 실릴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오히려 수준 높은 행동을 이어와주신 4반 알라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잇츠나우 부반장님, 날개핀레드불 부반장님, 걷는님, 남색하늘님, 넴쓰님, 러버블리님, 백평이님, 세종님까지

저의 지난 3개월에 정말 많은 배움과 행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을 고르는 노력, 마음을 헤아리는 세심함, 배려하면서도 명확하게 방향을 전달해주신 잔쟈니튜터님의 모습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좋은 인생선배란 어떤 모습인지 바로 옆에서 배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댓글과 연락을 통해 응원해주신 월부 동료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이 꼭 그에 상응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