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실력이 되는 순간을 꿈꾸며[열반기초 내 인생 발품89 3대여 흥하라~!조_경제사노]



24시간 몰입된 프리렌서의 삶에

퇴근없는 일상으로 10여년 정도 찌들어갈 즈음

이렇게 살다가는 언젠가 길에 던져질 것 같아서

아니 이미 수많은 선배들이 길바닥에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움 반

호기심 반

선택한 새로운 직장!

지금 돌아보면

직장생활 한 번도 안해본 내게

회사에서 고용을 승인했다는 것 자체도

운 이라는 표현 말고는 붙일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태생이 야생이면

길들이기 어렵다는 말처럼...

비록 열정페이 인생이지만

그래도 직업적 성취감과 만족감은

이전 직장만한게 없었기에

이직 5년차부터 찾아온 심한 번아웃에 헤메다

성취감과 만족감을 찾기 위해

투자자의 길을 선택한 것도

지금 돌아보면

운이 좋은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내가 뭔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

내가 스스로 성취할 수 있는 일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일

누군가는 이 행위가 고통일지 모르지만

저는 지난 야생의 인생처럼 느껴져

보다 흥미롭게 달려갈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았다는 것에

늘 감사함을 느낍니다.

투자를 정말 쉽게 생각했지만

알면 알수록 허들이 많다는 것을

정말 힘들지만 알게되면 성취감이 차오른다는 것을

깊이 느껴가는 요즘

저는 지금이 행복한 순간인가 싶네요

투자자의 삶이 어느새 1년이 넘었는데

비교평가가 늘 생소한 저를 보며

갈길이 멀다는 것을 깊이 느끼며

다시 달려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반복되는 운이 실력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찾아오길 기대하며

매일 투자 행동을 다짐해봅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깊고 넓은 자본주의 시대

월부 안에서 차곡차곡 쌓아보렵니다. 

밀린 목실감 통렬히 반성하며 

남은 2025년 파이팅 하겠습니다. 

멘토님 감사합니다.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