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롬톤입니다.
2025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연초에 세우셨던 목표 대비 실적을 되돌아보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이 대목에서 꾸준히 한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를 가질까라는 생각이 들어
작지만 생각나눔을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 목표는 모두 상이하겠지만,
부동산 투자자 입장에서 큰 목적 중 하나는
자산을 매수, 즉 등기권리증을 가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추가 등기권리증을 가지기 위해
움직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 좋게 자산을 매수하는 행동까지
바로 이어지지 않던 경험이 많은데요.
되돌아오는 KTX 안에서
문뜩 궁금하던군요…
과연, 꾸준히 한다는 게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역설적으로 대답하기가 모호하였습니다.
꾸준히 하는 행동은 언제나 어렵습니다.
어렵게 만들었던 루틴들이
일상생활에 맞춰 되돌아가는데
1주일이면 충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열심히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저는
‘열심히 한다’='꾸준히 한다'라는 방정식이
언제나 일치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조건 중에 하나는
매일 동일한 인풋을 넣지는 여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매일 4시간 * 5일 =20시간
월화제외하고 7시간*3일=21시간
총량은 대동소이하지만,
매일 동일한 인풋을 넣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위 행동을 해가시는 분들께서는
꾸준히 한다라는 명제에 부합되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복기라는 단어를 처음 경험하시는 분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학생때 기말고사 끝나고
정답을 맞추는데 그치지 않고
해답이 나오는 과정을 스스로 써보는 것이
복기의 행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격증 시험, 사내 승진 시험 등
과거의 시간을 되돌아 올 수 없지만,
자의적 판단에 따라
재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만
덩치가 큰 자산을 매수하는 부동산 행위는
상황에 따라 재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을수도 있으며, 있더라도 투자기회? 응시를 발탁 당할 수도 있습니다.
1호기를 하셨더라면,
매수하는 과정을 가졌을텐데요.
매물예약-매수전 협상-매매계약-전세계약-잔금
통상 일련의 절차를 가지셨을겁니다.
1호기 투자 마무리의 기쁨은
정말 행복한 감정이 듬뿍이지만,
투자를 마무리 이후
투자자의 생활은 큰 변화가 없고,
1호기 투자로만
몇십억 자산이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투자자로써 꾸준히 하는 행동이 요구되고
1호기 투자시 놓치거나 아쉬웠던 점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는 시간인
*복기*가 필요할 때입니다.
복기라고 말하지만
그리 거창하지 않습니다
부동산 예약할때 말투를 버벅거렸나?
파손부분을 협상포인트로 잡았었나?
가계약문자 등 특약사항을 미리 작성했었나?
이처럼 수많은 부동산 매수행위에서
놓쳤던 점을 찾아보고
다음번 투자에서는 똑같은 실수 또는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한 것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꾸준히 해나가시는 분들
대다수는 복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꾸준히 하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거짓없이 스스로 답을 내보면서
생각까지 글로 연결해보았는데요.
크리스마스 이브날인데.
너무 T 같은 태도만 보여드렸나 하는 생각에
생각나눔을 잠시 머뭇거렸지만,
혹시나, 1분께서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봅니다.
2025년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칭찬을 시작으로,
2026년도 꾸준히 해나갈수 있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시면서
2026년 계획을 잡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