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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키워드 뽑기가 어려웠다. 짧은 단어로 뽑아야 하는데 문장이 되는거 같아서 고민을 좀 했다.
일독을 위한 1문장, 1단락, 1쪽을 독서리듬으로 대체하였고
전문가가 되기위한 과정에서 프로리딩을 뽑았다.
그리고 슬럼프며 이래저래 힘든 과정을 해쳐나가기 위해 목표(초심)가 중요함을 깨닫고 선정하였다.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이지성, 스트로베리(?) 저자와 배경에 대해서는 좀 더 찾아봐야겠다. 이 책 또한 그들의 이야기였을 것이다.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라는 책의 개정판이라고 하는데 그 책도, 이 책도 월부 추천도서 이며
홍대리 책은 절판으로 구할수 없어 중고책을 알아봐야 한다.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다.
이 책에는 저자와의 Q&A 도 포함되어 있으니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그 때 읽어보고 싶다.
이 책을 읽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첫 페이지에 등장인물 6명을 소개하는데
등장인물이 머리속에 없는 상태에서 누가 누구에게 말했다 이런 과정을 이해하려니 책이 잘 들어오질 않았다.
프롤로그와 앞쪽 페이지를 4번 정도 왔다갔다 하면서 다시 봤던 것 같은데
결론부터 말하면 이 과정을 이겨내고 완독 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2. 내용 및 줄거리
: 본 도서는 한편의 미니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은 전개를 하고 있다.
가정형편도 어려워지고 직장 내에서도 자리가 위태위태 해진 저자가 친구의 도움으로 독서와 만나고 독서멘토를 만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이 읽으면서 더 집중할 수있었던 것은 일반인의 상황을 잘 그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비슷한 내용도 많았지만 독서를 통해 깨달아 가는과정이 최근 나의 생각 변화와도 유사해서 읽는데 더 흥미가 생겼던 것 같다.
하루 1문장, 1단락, 1쪽에서
1주일에 한권
100일에 33권
1년에 100권
그리고 작중 주인공은 100일동안 CEO 100명 만나기라는 미션을 받았는데
여기서 갑자기 부담이 확 커졌다.
CEO를 어떻게 만나??
하지만 여기서 책이 끝나면 당연히 안될테니. 그 후의 과정도 잘 그려주고 있다.
중요한 것은 내 주변에 누가 있는가?
나는 누구와 함께 하고 있는가? 였고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는 내용을 잘 보여준 책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지난 열중반때 힘들게 힘들게 한달에 4권을 겨우 읽고 완주를 했었다.
그리고 중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달에는 독서량이 그때보다 훨씬 상회하고 있다.
이 책은 독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점점 독서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고
나의 과거와 미래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것 같은 작은 미니스토리 같은 느낌을 주었다.
짧은 드라마로 만들어봐도 될 것같은 느낌이다.
결국 인간의 성장 과정은 비슷하나 그 중심에 책이 있고, 개개인의 목표가 있다.
그리고 목표로 가는 과정에서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이라던지, 고민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라던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 접해볼 수 있어서 유용했다.
책을 읽어본 사람들은 독서가 도움이 되는 이유를 서로 공감하겠지만
독서가 습관화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은
이 책에 나온 초기의 주인공처럼 그게 진짜 된다고?? 라는 등의 현실적인 묘사와 반응들을 그려두었기에
이 생각의 틀을 깨는 과정이 필요하다.
독서가 습관화 될 때까지 잘 가져가 보고 싶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전자책으로 읽어서 s는 슬라이드 번호이다. 종이 책 으로 읽으면 p.00)
: s.25
머릿속에 작은 책장 하나가 있는 사람과 도서관이 통째로 들어가 있는 사람중에 누가 일을 더 잘하겠니?
‘도서관 하나가 내 머릿속에 들어와 있다면’ 생각만 해도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임에 틀림 없었다.
>> 이 책에서 핵심문장을 하나 꼽으라고 하면 나는 이 문장을 꼽을 것이다. 와.. 이런 문장을 이제 들어보다니
그 어떤 독서와 관련된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때에도 이런 생각은 하지 못했다.
요즘은 ai가 너무 무서울 정도로 커졌지만
머릿속에 책 한권 있는 사람 vs 없는 사람 vs 머리속에 도서관이 있는 사람..
이 문장은 나중에 유용하게 써먹어야겠다.
이 문장에 대해 무슨 부연 설명이 필요한가…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
s.40
책을 읽고 두 가지의 의미에서 진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는 독서를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공부이고 또 하나는 책을 읽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한 인생공부죠.
>> 이 문장 또한 말 그 대로 인데
책을 읽으면서 뭐가 좋은지? 이야기를 나눈다면 책을 통한 배움의 성장, 그리고 그 내용속의 인물들과의 접점인데
이 책에서는 <칼 비테> 라는 독일 작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나는 200여년전 독일 작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다음에 읽을 책 후보에 올려두었다.
생각의 확장, 사고의 확장, 인생의 확장
아직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아니지만 나도 나중에 이 저자와 비슷한 이야기를 나눌 수준이 되면 좋겠다.
s.42
생각의 함정이 거기에 있는거야. 다른 선택은 아예 없다고 두뇌회로를 꽉 닫아버린 것처럼 말이야
일을 열심히 하지, 독서는 더 열심히 하고
>> 이건 한국인의 말을 잘 들어봐야되는건데..
문장 가지고 장난치는 그런 비슷한 부류이기도 하다.
1,2 중에 고르라고 하는것처럼 말했다가. 왜 답이 1이랑 2만 있다고 생각하지? 이렇게 역으로 물어보는 케이스인데
인생에는 선택지가 그렇게 주어지지 않으니 사고를 더 유연하게 키울 생각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힘들때 일수록 잘 하고 있는 것이며,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줬던 김미경의 딥마인드 책이 생각난다.
일도 힘들고 독서도 힘들다. 월부 과제를 하는것도 당연히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해야한다. 이제는 그 메시지들이 조금씩 이해가 되고 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두말할것 없이 <칼 비테 교육법>
나는 아직 미혼이지만 읽어두면 좋을 것 같다.
일독 책을 읽고 이 책을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