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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평가는 단순히 집을 비교하는 기술이 아니라,
내가 가진 돈으로 최선의 집을 고르게 해주는 가장 중요하고 가치 있는 과정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같은 예산 안에서도 선택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고,
그 차이를 만들어내는 기준이 바로 비교평가라는 점이 분명해졌다.
앞마당이 하나일 때는 지역 내 비교평가가 핵심이다.
이때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은 단 하나다.
“이 지역의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
핵심 가치란
👉 해당 지역에서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를 의미한다.
강의에서 다룬 평촌 남부 지역 사례는 비교평가의 본질을 아주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초원부영(복도식) vs 무궁화금호(계단식)
→ 구조 차이는 존재하지만,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은 아니었다.
향촌롯데(92년식) vs 더샵(19년식)
→ 연식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군이라는 핵심 가치를 압도할 만큼의 영향력은 아니었다.
이 지역의 본질은 분명했다.
👉 평촌은 학군지다.
생활 상권이 부족해도,
구조가 복도식이어도,
연식이 오래돼도
선호 학군에 배정되는 단지일수록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
특히 평촌중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중학교 3곳 중 하나로,
이 학교 배정이 가능한 단지는 구조적 단점이 있어도 선호도가 높고 시세도 비쌌다.
강의에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말은 이것이었다.
“임장을 가고 시세지도를 그렸다면, 반드시 핵심 가치를 뽑아내야 한다.”
평촌을 직접 보고 시세지도를 그렸을 때
“아, 여기는 선호 학교 배정 여부에 따라 가격이 갈리는구나”
이 통찰을 얻어내지 못하면
임장도, 시세지도도 반쪽짜리가 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단순히 “여기가 비싸네”, “여긴 싸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비싼지, 무엇이 가격을 끌어올리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비교평가가 완성된다는 것을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다.
이번 3강을 통해 비교평가에 대한 시선이 완전히 달라졌다.
구조, 연식, 브랜드는 조건일 뿐
가격을 좌우하는 것은 지역의 핵심 가치!
임장과 시세지도는
👉 핵심 가치를 찾아내기 위한 과정
앞으로 임장을 갈 때는
“이 단지가 좋다/나쁘다”가 아니라
“이 지역에서 가격을 움직이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이 질문을 가장 먼저 던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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