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할때 더 빛나는 함께하는가치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연휴네요! ☃️
가족과 함께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하루 만큼은 그동안 시간을 못보냈던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시고,
돌아오는 26년을 맞이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여러분 얼마전 TF지원 공고가 올라왔는데,
모두 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
지원해보고 싶은데 이런저런 생각으로 망설이시는 분들,
그리고 TF가 어떤일을 하는곳인지 궁금한분들을 위해
TF를 지원하면 좋은점과 어떤 마음으로 TF를 지원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24년 7월 온라인TF에 처음 지원하고 합류하게 되면서
온라인TF의 마지막까지 활동을 함께하다가
현재는 독서TF에서 6개월째 활동을 하고 있는 TF활동만 햇수로 2년차인데요!
제가 왜 이렇게 계속 TF를 지원하고 있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궁금하신 분들은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
TF활동하면 진짜 바쁘다던데,
안그래도 시간이 없는데 투자랑 병행할 수 있을까?
아마도 TF를 처음 지원하려고 하면 이런 이유가 가장 많이 떠오르게 되는데요.
'지금도 시간이 없는데 TF를 하면서 나눔까지 하면
정작 내 시간을 너무 많이 뺏기지 않을까? 나한테 TF 활동이 도움이 될까?'
저도 처음에 TF를 지원하기 전에 이런 이유로 많이 망설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TF를 하면 좋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TF활동을 하고 있는 동료들이
꼭 지원해보라고 추천을 해줘서 큰 맘먹고 지원서를 냈던 떨리는 순간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되면 좋을 것 같기는 한데 막상 되는게 겁이나기도 하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TF에 들어오고 나니 걱정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열정 가득한 사람들이 모인 환경은 오히려 저에게 엄청난 자극과 동기부여가 되었는데요.
당연히 이전보다 TF활동을 하는데에도 시간을 쓰게 되니
내 시간이 더 줄어든건 사실이지만 그 시간 대신에 얻을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예전에 온라인TF에서 활동할때는 일주일에 글을 3개씩 발행하는 미션이 있었는데요.
글쓰기에 늘 허들이 있고 고민이 있었기 때문에
부족한 점을 TF활동을 통해 채워보고 싶었고
그 덕분에 글의 소재를 찾고, 제목을 짓고, 글을 구조화하고
어떻게 하면 전달력 있게 쓸 수 있는지 등을 TF활동을 통해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온라인TF 활동을 통해 배웠던 것들을 적용해 글을 쓰면서
제가 투자자로 성장해나가는데 훨씬 더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독서TF활동도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
독서TF의 가장 큰 역할은 월부의 돈버는독서모임의 멘토, 리더가 되어
매달 독서모임을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너무 내성적인데, 남들 앞에서 이야기하는게 두려운데 무슨 독서TF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분명히 계실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원래 성격이 내성적인 편이라
많은 사람들 서면 두근거리는 마음때문에 내 의견을 전달하는것을 어려워하고
주로 듣는것이 더 편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독서모임을 진행하면서 매달 새로운 참여자분들을 만나면서
어떻게 하면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책의 내용과 메세지를 잘 전달해드릴 수 있을까?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고 개선해나가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투자하는데 독서모임 진행이 다 무슨 연관이 있지? 하실수도 있는데요.
투자를 할때도 매수자, 매도자, 세입자, 부동산 사장님 등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을 하면서
관계를 맺어 나가야하는데 그럴때 이렇게 내 의견을 정리하고 핵심을 전달하는 훈련을 하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체화하게 되면서
일상생활이나 투자생활에도 다양한 사람들과 현명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는 할 줄 아는게 없는데 내가 지원해도 될까?
당연히 YES 입니다!
저도 처음부터 뭘 잘해서 TF를 지원했던건 아니예요. 경험도 부족했구요.
지금도 독서TF에는 10번이상의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경험한
다회 참여 리더분들, ACE분들도 계시지만
독서모임을 참여해본 경험이 전혀 없는 분들,
기초반 강의만 수강하고 계신 분들 등 다양한분들이 한자리에 모여있습니다.
중요한건 그 다회를 참여해본 리더분들도 모두 처음이 있었다는거예요.
저도 마찬가지로 처음이 있었구요.
처음부터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내가 잘해서 TF를 지원하기보다는 월부의 환경안에서 나누는 활동들과
함께하는 동료들을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배우겠다는 마음 하나만 있다면
여기저기 주변에서 기꺼이 본인의 시간을 쪼개어 여러분을 도와줄 사람들이 가득한곳입니다.
(도와주지 못해 안달난 분들이 가득합니다 😊❤️)
독서TF는 현재 27명의 구성원들과 4분의 튜터님이 함께하고 있는데요.
6~7명으로 한조를 이루어 담당 튜터님이 한분씩 밀착케어를 해주고 계신다는말이예요.
월부학교, 실전반, 지투반을 가도 한조에 인원이 9명씩이나 되는데
TF에 오시면 그보다 더 적은 소수정예 인원으로 밀착케어를 받을 수 있구요.
조 안에서도 현재 ACE활동을 하고 있는 동료분들,
ACE 경험이 있는 동료분들, 월부학교 운영진분들 등
이 안에서 다양한 경험과 적지않은 투자실력을 가지신 분들이
한조에 2~3명이상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독서TF활동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에 혹은 투자적으로 고민이 있을때도
이 환경안에서 도움을 요청할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도움을 받아 성장하면서 또 내가 시니어가 되었을때
새롭게 합류하게 되는 주니어분들을 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곳이 TF환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내가 처음이라서 도전하기 두렵다는 마음 때문에 망설이고 계시다면 두려움은 잠시 넣어두고
일단 열정과 마음이 있다면 한번 적극적으로 지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라? 이게 되네?’ 하는 성공경험을 쌓으실 수 있을거예요 :)
독서모임을 통해 매달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
“개개인 한사람, 한사람이 우주다.”
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실까요?
독서모임을 통해 매달 다양한분들이 오시는데
한 사람 한 사람 특별하지 않은 분들이 없었는데요.
투자경험은 없지만 독서모임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 오신 분
직장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외에 나가있지만 재테크의 끈을 놓지 않고 싶어서
해외에서 시간을 쪼개어 참여하시는 분
오랜 투자생활을 해나가면서 성장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
어쩔 수 없는 상황속에서 강의는 듣지 못하지만
독서모임으로 투자자로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마지막 끈을 잡고 계시는분
매달 지친 마음을 위로받기 위해 오시는 분
정말 다양한 사연과 경험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분들의 사연과 상황, 경험들을 들으면서
한사람 한사람 개인이 가지고 있는 내면과 경험이 하나의 우주처럼 깊고 넓게 느껴졌는데요.
진행자로 독서모임에 들어가지만 참여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투자로도, 그리고 투자 외적으로도 인생에 대한 깊은 고민과 각자의 철학을 듣고 배우면서
그리고 서로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며 매달 독서모임이 끝날때마다 깊은 여운이 남곤 합니다.
그러면서 갖혀있던 사고를 더욱더 확장시키기도 하고,
몰랐던 것들을 배우기도 하면서 단순히 책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투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매달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을 매달 만날때까지 독서TF 구성원분들이 함께
지난달에 아쉬웠던 점을 복기하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장표와 노하우등을 함께 공유하면서 매달 조모임과 전체모임을 통해 스터디를 하면서
돈버는 독서모임이 더 좋은 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진심을 다해서 매달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뭔가 벌써 설레이는 마음이 드시지 않나요?ㅎㅎ
선택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을 다해야하는 환경
하지만 단순히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좋은점만 취하기 위해서
“튜터님도 만나고 동료들도 너무 좋다잖아”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오면
여러가지 투자, 유리공, 직장 등 다양한 바쁜 상황이 밀려들어올때
생각했던것보다 바쁜 상황에 지치는 마음이 들수도 있습니다.
TF는 좋은점들, 장점이 훨씬 더 많은 곳이고
내가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온다면
정말 많은것들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임이 틀림없지만
그만큼 나 또한 좋은 구성원이 되고 성장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 환경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원하고 선택해서 온 이 환경안에서
즐겁게 집중하고 몰입해보겠다라는 마음과 열정을 가지신 분들이
TF 활동을 했을때 더욱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훌륭한 수영선수가 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훌륭한 팀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릿, 엔젤라더크워스-
그릿이라는 책에 나오는 한 구절인데요.
내가 지금보다 조금 더 성장한 투자자가 되고자 한다면,
광클을 못해 실전강의를 수강하기가 어렵지만
더 상위 환경에 들어가 성장하기를 원하는 분들,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활동들에서 즐거움과 의미를 느끼시는 분들 이라면
TF활동이 투자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
더욱더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두려운 마음보다는 한번 도전해보고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이번에도 재지원 했습니다😊❤️
이번 TF 지원마감은 12/27(토) 입니다.
늦지않게 서둘러 지원해보시고 아직 고민하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