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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48기 오늘 1페이지가 5년을 만들조🤍나혜희를 위하여] 돈은 빚이다- "자본주의"

25.12.27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자본주의/정지은, 고희정
읽은 날짜 :2025.12.26-2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자본주의 # 행복 # 빚 #인플레이션 # 금융지능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9/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정지은 PD와 고희정 작가가 지은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는 2012년 방영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동명의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한 경제 교양서임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법'을 알려주는 재테크 서적이 아니라, 우리가 숨 쉬듯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의 본질과 민낯을 파헤치는 '생존 지침서'임

 

2.내용 및 줄거리+ 3. 적용할점


1.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돈이 빚이다)
돈의 양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하락, 결과적으로 물가가 오름
물가 안정 대책은 물가 상승 속도를 억제할 뿐, 근본적으로 물가를 낮추거나 고정 할 수 없음
자본주의 경제 체제는 돈으로 굴러가는 사회가 아닌 '돈은 창조하는 사회' 그 핵심에는 은행이 있음, 모든 돈은 '신용'
은행은 자기 돈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닌 남의 돈으로 돈을 창조, 이자를 받으며 돈을 존속해 나가는 회사


중앙은행-> 시중의 통화량, 돈의 양을 조절
1) 이자율 통제(기준금리)
2) 직접 화폐를 찍어냄:  중앙 은행이 계속 돈을 찍어 낼 수 없는 이유는 없는 돈이었던 이자 때문임

인플레이션 후 디플레이션은 이제껏 누렸던 호황이 건전한 돈이 아닌 빚으로 쌓아 올린 것의 대가임
"돈은 빚" 빚이라는 형태가 되어 사람들에게 나누어짐, 빚에 대한 이자를 받아 은행은 수익을 챙김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함, 돈을 빌려가고 흥정 망청 써도 괞찮다고 아무리 유혹하더라도 스스로 중심을 잡아야함

 

적용할점: 자본주의에서는 결국엔 돈의 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임을 알게 되었다. 또한 시중에 통화 되고 있는 돈은 사실 숫자에 불가하고 실제 하지 않는다는 것, 사람들에게 줄 이자는 애초부터 은행이 가지고 있는 돈이 아니라는 사실이 굉장히 놀라웠다.  돈의 양의 증가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로 실물 자산 투자에 더 관심을 갖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동산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아파트 투자에 성공, 또한 금ETF 투자도 적금 붓듯 꾸준히 해봐야겠다.

 

2.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금융 상품의 비밀( 금융 지능은 있는가)
은행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함, 은행을 너무 믿어서는 안됨
모든 상품은 장단점이 있기 마련, 수익률과 함께 위험성에 대한 설명, 질문, 이것이 '자신의 이익을 먼저 추구하는 은행'과의 공정한 거래 방식임
BIS:총 자산 중 자기 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 기업 의무 구조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임
만기 5년 이상 후순위 채권은 자본은 인정해 부채로 잡히지 않음->BIS비율 상승-> 자산이 건전하다는 인정을 받음
이자가 높으면 좋은 상품이라고 인식하면 안됨, 리스크 존재
펀드 선택시 수익률만 보고 판단x,고 수익상품= 고 위험 상품임을 명심하고 또한 부동산,예금, 펀드 등 각각의 특성을 고려해 분산 투자
파생상품: 그 가치가 통화, 채권, 주식등 기초 금융 자산의 가치 변화에 의해 결정되는 금융 계약-> 파생 상품의 수익률이 높다는 말만 믿고 '묻지마 투자'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로 인한 위험의 대가는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음
금융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말을 무조건 액면 그대로 믿지 말자. 금융 상품에 투자하고 그것으로 돈을 벌기 원한다면 우리도 공부를 해야 하고 그것의 함정과 숨어 있는 이면을 보기 위해 안목을 키워야 함
금융 이해력은 금융 교육의 깊이와 넓이에 비례
금융에 관한 지식과 활용 능력이 빈부 격차를 더 벌려 놓을 것임
금융 투자시 재교육 필요, 투자의 위험성에 관한 것도 반드시 필요함,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금융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참여해야 함

 

적용할점: 세상에는 많은 금융 상품이 존재한다, 지금까지는 상품을 선택할 때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에게 의지했었다. 그 결과는 자주 바뀌는 담당자에 갈 곳 잃은 내 상품들은 결국엔 무관심 속에 있다가 중도 해약의 과정을 늘 거쳤다.  그들의 영업에 놀아났다는 생각이 들어 화가 나지만 한편으로는 나의 무지와 편안하게 돈을 벌고자 했던 이기적인 마음에서 했던 행동의 결과들이었다.  앞으로는  투자할 때나 상품 추천 받을 때 궁금한 점이 있을 땐 바로 질문하여 해결하고  전문가의 지식을 레버리지 하되 100프로 의지하지 않고 나고 꾸준히 공부하여 금융 지식을 쌓아야겠다. 이는 나와 더불어 아이들에게도 금융 교육을 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3.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소비는 감정이다)
성인이 된 우리의 소비 습관과 성향은 이미 수십년간 진행된 '키즈 마케팅'의 산물
여성은 관계 지향적 소비를 함. 필요에 의한 소비가 아닌 감정적 교류에 나약한 모습을 보임
사고 싶다는 욕망이 든 후에는 그것을 의식적으로 합리화하는 과정 발생-> 무의식적 소비의 대표적인 경우 " 충동 구매"
불안한 마음에서 시작되는 소비는 우리를 과소비의 세상으로 이끌고 감
계획하지 않았던 소비를 할 때 한번 쯤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 보는 노력이 필요함
사회적으로 배척 당했을 때 이를 보완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 타인에게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는 것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남 또한 소속감을 가지고 싶다는 것이 소비의 동기가 되고 과소비로 이어질 수 있음
소비는 결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이 아닌 감정에 의해 더욱 영향을 받음, 슬픔,불안, 우울, 외로움이 소비를 더 부추기며 외적 요인인 신용카드가 뇌의 고통을 덜어주어 더 많은 소비를 유발함
자본주의 사회를 살면서 정말 행복하고 싶다면 소비에서 행복을 찾기보다 내 주변 사람들과 관계 맺음에서 찾아야 함
내 안의 감정을 관찰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에서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 그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음

 

적용할점: 소비 습관은 어렸을 때 부터 형성, 어릴 때 소비 습관을 잘 잡아주는 것이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또한 충동 소비, 과소비 무분별한 카드 사용은 내 안의 불안, 우울, 외로움등 욕구 부족을 소비로 채우려고 하는 행동이며 이는 타인과의 관계, 자존감의 회복 등을 통한 행복 찾기 등으로 해결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단순히 소비를 줄여야 하고 절약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절제 했었는데 내가 왜 소비를 하는지 원인에 대한 생각 즉 나의 내면을 돌아봐야 하고 보살펴야 함을 알게 되었고 혼자 생각하는 생각하는 시간 즉, 명상 등을 통해 나를 성찰해봐야 겠다고 다짐해본다.

 

4.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자들)
아담스미스[국부론]-'인간의 도덕적 범위 내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시장 체제', 부자나 가난하거나 평등하게 '인간 행동 규범의 틀' 안에서 부를 축적할 수 있음
아담스미스, 마르크스 두사람의 공통점은 인간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이 잘 살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의 시작, 우리는 경제를 보는 것이 아닌 돈을 보는 것이 아니고 분배의 시스템을 보는게 아니라 '사람'을 봐야 함, 그들의 고통을 생각하고 그것을 덜어주기 위한 따뜻한 마음에서 경제를 다시 보고 재구축 해야 함
케인즈는 불황의 원인은 수욕 부족, 정부가 재정 지출로 경기부양이 필요하다고 주장, 시장은 스스로 회복되지 않는다 라고 하며 정부의 시장 개입을 중시
하이에크는 정부의 경기부양, 과도한 개입에 반대, 불황은 잘못된 투자의 결과, 정부가 개입하면서 시장이 왜곡된다고 주장하며 시장은 스스로 조정된다고 함

 

적용할점: 거장들이 꿈꾸웠던 자본주의 시장에 대해 알게 되었다, 부와 평등은 서로 공평하게  존립할 수 없나?라는 의문이 들게 되었다. 인간이 더불어 살기 위해 부에 대한 욕심을 조금씩 어제 한다면 또 공평에서 오는 나태함을 극복할 수 있다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5. 복지 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자본주의가 지닌 본질적인 문제는 '소득의 불균형'
공황은 '분배의 불균형'에서 발생, 경기 성장은 제대로 된 분배에 의해서만 달성될 수 있음
우리가 해야 할 복지는 일자리는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복지이며 약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강한 복지임

 

적용할점: 경쟁과 불평등을 유발하는 자본주의는 지양되어야 하면 사람들이 더불어 살 수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구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복지정책이 필요한데 퍼주기식이 아닌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 내용에 적극 동감한다. 퍼주기는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해주지 않으면 이는 굉장히 일시적인 정책이다. 
나 혼자만 잘 사는 자본주의는 결국엔 붕괴될 수도 있다, 부를 이룬 후에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특히 청소년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기관에 도움을 주거나 아픈 아이들이 돈 걱정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는 어린이 병원에 조금이라도 기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물가가 오르는 것은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 가치가 떨어지는 돈을 쥐고 있는 것 만큼 어리석은 행동은 없다, 그러므로 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들을 얻기 위한 금융 지식을 쌓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은행은 공공 기관이 아닌 이윤을 남겨야 하는 기업이고  은행원이 추천하는 상품이 '나에게 가장 좋은 상품'이 아니라 '은행에 가장 이윤이 남는 상품'일 수 있음을 명심하자. 과소비의 늪에서 빠져나오려면 감정을 알아차려야 하고 소비는 궁극적은 행복을 줄 수 없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자본주의의 속성을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자본주의 사회는 양보와 나눔이 있는 곳이 아닐까?

 

5. 연관 지어 볼 만한 책을 뽑는다면? 부의 시나리오(오건영 저)

 

 

 

 

 

 


댓글


수수진
25.12.27 10:03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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