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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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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사장학개론/김승호
저자 및 출판사 : 김승호/스노우폭스
읽은 날짜 : 12/25~12/2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끈기 #마인드 #목표에 대한 믿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SNOWFOX GROUP의 회장이다. 한국과 전 세계를 오가며 강연과 수업을 통해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져 있다. 1987년 대학 중퇴 후 미국으로 간 뒤, 흑인 동네 식품점을 시작으로 이불 가게, 한국 식품점, 지역신문사, 컴퓨터 조립 회사 주식 선물거래소, 유기농 식품점 등을 운영하며 실패를 거듭했다. 그러던 2005년, 6억 원에 분납 조건OWNER FINANCING으로 식당 체인을 인수한 후 미 전역에 1,000개의 매장을 오픈 했다. 이후 영국, 캐나다 등의 연관 업체들과의 합병을 통해 전 세계 11개국, 총 3000여 개가 넘는 매장과 유통망, 임직원 10,000여명의 그룹사로 성장했다. 스노우폭스는 현재 총 매출 1조 원을 이루고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외식 기업 이외에도 출판사와 화훼 유통업과 금융업, 부동산업의 회장과 중앙대학교 글로벌 경영자과정 교수로 활동했으며 지난 7년간 한국 사장학교를 통해 3,000여 명의 사업자 제자들을 양성했다. 현재 농장 경영자로도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기경영노트], [김밥 파는 CEO],[생각의 비밀],[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과 2023년 4월 300쇄를 돌파한 [돈의 속성]등 다수의 장기 베스트셀러 작가다. 현재 한국에는 스노우포스 도시락 매장과 스노우폭스 플라워 매장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확장 중이다.
이 책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든 사장을 위한 실무 지침서다
이 책은 한국과 미국, 전 세계를 오가며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진 『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 회장의 신간이다. 평생 사장으로 살아온 그의 경영철학 모두를 10여 년에 걸쳐 정리해 온 그는, 이번 『사장학개론』 책을 통해 120가지 주제로 그 내용을 모두 담아 완성했다.
지난 7년간 3천 명의 사장 제자들을 만나 〈사장학 수업〉을 진행하며 현실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사장들이 묻는 공통적인 어려움이 존재했으며 그 문제들을 목차로 구성해 방향제시를 더했다.
한국KCA사장학교에 합격하고 저자를 기다리고 있는 사장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 거주하는 기업인인 저자는 일 년에 두 번, 한국을 방문해왔다. 하지만 한정된 기회와 한정된 인원으로 제한되는 상황이 지속돼 〈사장학 수업〉 내용 전체를 담아 『사장학개론』 책으로 출판을 결정하게 되었다.
책은 6가지 각각의 경우의 대상자들이 더 집중해 볼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가장 현실적으로 시급하게 배워야 할 것들에 대한 주제들이다. 자신이 지금 장사를 하고 있는지, 사업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기준과 사람을 써서 매출을 올릴 것인지, 매출을 올려서 사람을 쓸 것인지. 함께 창업한 개국공신들의 반란과, 사업이 망해가는 징조 등 ‘지금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고 싶었던 폭넓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저자의 경영철학을 담았다. 2장은 오래, 더 멀리, 지속적으로 갈 수 있는 내면이 힘을 키우는데 필요한 주제들이다. 훌륭한 경쟁자를 왜 축복으로 여겨야 하는지, 규모에 따라 변해야 하는 사장의 태도, 비난에 단단해지고 정리와 정돈, 청소와 청결로 이어진 기본에 따라 깊은 심지를 가진 사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조언에 집중했다.
3장은 거의 모든 사장, 중간급 간부 이상이라면 모두가 어려운, 직원 운영 전반의 해결 제시가 담겼다. 사업하면서 가장 힘들고 지속되는 어려움인 직원 관리에 대한 조언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누구를 승진시켜야 하는지, 좋은 직원은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가장 경계해야 할 직원과 지금 즉시 해고해야 할 직원을 가려내는 방법, 더불어 회사의 언어로 보고가 이뤄지고 소통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업무보고 방식 등, 지금 현장에서 곧바로 필요했던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4장과 5장은 사장에서 기업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단계에 있는 사장을 위한 장이며 마지막 6장에서는 사장을 준비하고 있거나, 사장이 되려는 꿈을 가진 모두를 위한 내용에 집중되었다.
『사장학개론』 도서는 국내 25%, 9백만 명에 이르는 사장 모두가 회사의 규모에 따라, 상황에 따라 각각 펼쳐 읽어 볼 수 있도록 집필하는 동시에, 평생을 사장으로 살아 온 경험 많은 선배 경영인의 조언을 직접 듣고 싶어 했던 모든 사장들을 위한 책이다.
2.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1장 가장 현실적이며 시급하게 묻다
“지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3p-내가 만약 일을 하지 않으면 재산이 줄어드는 사람이라면 PER는 0이다. 일을 하지 않아도 재산이 줄지 않는다면 PER가 3~5 정도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재산이 늘어나는 경우라면 PER가 5~10 이상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월부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PER 5~10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문득 너바나님과 너나위님의 PER 수치는 얼마일지 궁금해졌다. 물론 나는 0이다. 0에서 PER 5 그 이상이 될 때까지 월부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준 문장이었다.
44p-C.S. 루이스가 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 보면 삼촌 마귀가 신참 조카 마귀에게 사람을 속이는 11가지 방법 중 하나를 가르치는 장면이 나온다. “인간에게 계획을 하게 해라. 정말 좋은 계획을 하게 도와줘라. 그리고 내일부터 하라고 해라. 인간에게 내일은 없다.”
그렇다. 내일부터 하는 사람에게 내일은 없다. 내일은 항상 오늘이 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 시작하고 끝까지 하는 것이야말로 저절로 일등이 되는 방법이다. 이렇게 절대로 포기하지 않느 능력을 끈기라고 표현한다. 당신이 정말 정복하고 싶은 목표가 있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기개만 있다면 거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100%라고 말하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도 여전히 생겨나기 때문이다. 당신 상상 안의 것을 현실로 만드는 두 가지 힘, 그것은 끈기와 기개 뿐이다.
끈기와 기개가 없으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갖춘 사람도 평범한 사람이 된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는 모든 것을 이겨낸다. 끈기는 성공을 잡기 위한 위대한 무기다. 끈기를 대신할 만한 것은 거의 없다.
→사촌 마귀의 저 말은 뼈를 아주 아프게 때렸다. 예전의 나는 업무적인 걸 제외한 모든 일을 미뤘다. 정말 중요한 것도 미루고 그로 인해 벌금도 물은 적도 있다. 그런 내가 지금은 월부에 한 해서 미루는 법이 없다. 그 이유는 악에 바친 것도 한 몫을 했고 미루게 되면 그로 인해 해야할 일이 쌓이고 그게 부담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뒤쳐지기 싫은 것도 있었다. 남들보다 배로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은 나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끈기 있게 하다보면 결과가 나오는 걸 월부에서 봤기 때문에(10억 달성기) 그래서 미루지 않게 됐다.
47p-가장 잘못된 결정은 결정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 틀린 결정은 없다. 결정이 잘못되면 잘못된 대로 배우고, 결정이 옳았다면 큰 이득을 보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틀린 결정은 결정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내린 옳은 결정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게 아니라, 내가 내린 잘못된 결정들을 수정하는 과정 덕분에 내가 이곳에 있는 것이다.
그러니 즉시 결정을 내리고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가라. 어차피 인생은 처음과 마지막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해 가는 과정이다.
→투자 후기의 개선할 점과 잘한 점이 떠올랐던 문장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월부인들은 잘못된 결정을 할 이유가 없다. 매물 코칭을 통해 잘못된 결정을 막아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매물 코칭을 받고도 본인의 의사대로 결정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나는 앞으로 매수할 상황엔 무조건 매물코칭을 할 거라서 틀린 결정에 대해선 걱정되지 않는다.(물론 매물코칭이 된다는 전제 조건 하에)
93p-내가 독점하고 있다고 만 원짜리를 십만 원에 팔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 싸게 팔면 이익이 줄고 다음 가격 변동에 대응할 수 없다. 따라서 싸게 팔지 않으면서 가장 많이 팔 수 있는 가격대를 찾는 것이 가격 정책의 기본이다.
→열중 2강에서 나왔던 적정 전세가를 구하기 위해 단생공과 요 근래 읽었던 지방 전세가 칼럼요약에서도 나온 지방에서 전세가를 너무 욕심 내게 되면 실거주자가 매수할 수도 있고 저평가+상승기 초입엔 가격 네고가 안된다고 했던 글도 같이 생각났다.
2장 더 단단한 사장이 되는데 필요한 생각에 대한 ‘생각’
“오래, 멀리, 지속해 나갈 수 있는 내면의 힘이 필요합니다.”
103p-칭찬을 잘하는 방법이 있다. 가장 우선은 당연히 고맙다는 마음을 갖고 감사 인사를 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받는 칭찬에 공헌한 사람이 있으면 이를 언급해 칭찬을 반드시 나눠야 한다. 무안하거나 부끄러워서, 혹은 겸손해서 칭찬을 부정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런 태도는 상대의 진심을 무색하게 만들 수 있다. 받을만한 일이면 받아도 된다. 특별히 진심으로 칭찬하는 사람 앞에서 칭찬을 인정하지 않고 주제를 바꾸면 오히려 서로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칭찬은 일종의 무형의 선물이다. 선물을 거절하면 때때로 주는 사람에게도 모욕이 된다.
(중략)어떤 칭찬은 당신을 조종하거나 통제하기 위해 진실하지 않은 칭찬을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 칭찬이 당신을 특정 방식으로 계속 행동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구별해야한다.
→요근래 조장님께 상담 아닌 상담을 받으며 느낀 건 내가 남에게 칭찬이 후하지만 내가 받는 칭찬에는 어색하고 부끄러워한다는 걸 알았다. 왜 그런가 생각했는데 이 문장을 읽고 나서 칭찬을 통해 나를 조종 및 통제를 하려고 한 기억이 났다. 초등학생 때 특별활동 교실을 청소하다 어떤 낯선 아저씨가 들어와서 착하다 하며 칭찬 몇 마디와 사탕 몇 개 쥐어주고는 선생님 좀 불러와주겠느냐는 말에 부리나케 2층 교실로 올라가 선생님을 불러온 사이 그 아저씨는 선생님의 돈을 훔쳤다(정확하진 않다) 그래서 그 선생님은 내게 니가 훔친 것이냐고 물었고 그 교실에 혼자 있어 증인이 없던 탓에 증명할 길이 없었다. 그때의 무력감과 억울함은 낯선 사람으로의 칭찬에서 비롯됐다고 생각을 한 탓에 칭찬을 칭찬 그 자체로 받아들이지 않게 됐다. 근데 그건 나의 입장이고 칭찬하는 사람 입장에선 생각하지 못했는데 나의 칭찬 거절 및 회피는 그것이 모욕이 될 수 있다는 건 생각지도 못했고 이제서야 알게 됐다. 진짜 칭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129p-자본도 경험도 없는 사람은 우선 불부터 붙여 본다. 밑 자본 없이 불부터 붙였으니 큰 가지로 옮겨 붙을 리 없다. 그러니 눈물, 콧물 흘리며 고생을 해도 끝이 안 보이고 다시 자본을 빌리고 부채질 하듯 애원도 해 본다. 원망을 하거나(흙수저) 나무가 젖었다고(불경기 타령) 불평을 해 본다. 그런데 다른 곳은 벌써 불이 활활 타오른 곳도 보이니 조급하다.
→아무런 준비되지 않은 투자자들의 전형을 보는 것 같았다. 자연스레 '나는 누구 여긴 어디지?' 열중 3강 잔쟈니튜터님께서 얘기하셨던 나의 상황과 시장을 메타인지 하라는 말씀이 생각났다. 내가 누군지 모르니 잘 안된다고 흙수저 탓을 하며 시장을 몰라서 내가 안되는 이유는 시장 탓을 하며 조급해 성급하게 결정한다. 그래서 나는 준비된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는 목표가 확고해졌다.
142p-당신의 생각이 이 모든 현실의 시작이고 실체의 씨앗이다. 이 씨앗을 심고 자라게 하는 모든 것은 당신의 생각이다. 생각은 때가 되면 당신을 움직이게 하고 그에 맞는 인연이나 상황에 가면 그것이 기회가 찾아왔음을 분명히 알려줄 것이다.(중략)뭔가 부정적이고 냉소적으로 말하면 현실 감각있고 자신이 멋있는 줄 아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들은 똑똑한 바보일 뿐이다. 이 세상을 이겨낸 사람들은 절대로 그런 비관론자들이 아니다. 언제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꿈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들이 바로 성공한 바보다. 그러니 ‘나는 멋진 몸매를 갖겠다’고 말하면 멋진 몸매를 가질 확률이 대단히 높고, ‘나는 사업에 성공하겠다’라는 마음 먹으면 사업에 성공할 확률이 대단이 높은 사람이 된다.
→생각의 중요성은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나오는 기본 원칙과도 같다. 작가의 말대로 나는 부정적, 냉소적으로 말하면 멋있어 보인다고 생각한 비관론자였다. 하지만 그 생각이 얼마나 나를 갉아먹는 지는 이제와서 깨닫게 되었다. 뒤늦게 깨달은 덕에 다른 사람보다 멀리 돌아가야하긴 하지만 꾸준한 독서를 통해 잊을만하면 다시금 되새기게끔 해야겠다.
3장 직원-그들은 누구인가!
“사업하면서 가장 힘들고 지속되는 어려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장 사업을 넘어 기업으로
“이 다음 단계, 어디로 가야할까요?”
259p-변방(지방)에서 시작할 때는 고민이 필요없다. 무조건 장사만 잘되면 로고나 브랜드는 나중에 자본력과 함께 수정해 나가도 상관없다. 수도로 진격해 나가는 속도에 맞춰 군복도 사고 깃발도 만들고 군가를 만들어서 서울에 도착할 무렵이면 정규군이 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투자금 기준으로 봤을 때 소액을 가진 투자자의 방향성이라고 생각했다. 지방에서 돈을 불리며 실력과 앞마당을 만들어가다 보면 어느샌가 서울수도권에 깃발을 꽂을 수 있는 순간이 올 거라고 확신했다.
262p-두려움이 당신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공포 자체를 관찰하고 경험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공포를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직시하는 용기를 가지면 오히려 삶에 많은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부족한 것보다 가진 것에 집중하면 두려움과 공포도 줄고 올바른 판단을 하는데 큰 힘이 된다. 또한 실패를 하나의 성장 과정과 학습 기회로 보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면 오히려 실패를 줄이고 공포를 느끼지 않을 수 있다.
→나는 여기서 ‘공포’를 난관으로 인식했다. 솔직히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하려고 하고 필요하지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뒷전으로 미뤄버린다. 물론 나 또한 그러하다. 근데 지금 우리가 가는 이 길은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해서는 목표한 자산을 취득하기가 쉽지 않다. 나야 초수강생이라 배우는 단계지만 이번 열중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건 앞으로 더 배워야 할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열기 때는 이 정도만 배우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배울 수록 평소 내가 기피했던 대출이나 세금 그리고 인간관계(부사님, 임차인)는 꼭 부딪히며 익혀야 할 문제라는 걸 깨닫게 됐다.
277p-자기가 진출하려는 나라의 역사와 지리를 반드시 공부하라. 해당 나라에 수출을 하든 매장을 열든 반드시 그 나라 지도와 역사를 미리 공부해야 한다. 이 두 가지를 공부하지 않고 진출하는 것은 안개 낀 숲을 들어가는 것과 같다. 역사와 지리는 사업의 좌표다. 시간과 공간의 축을 위루는 것이 역사와 지리다. 우리가 폄하하는 어떤 정치인도 그들 나라와 주변국, 자기 선거구 지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사업가라면 당연히 더 잘 알아야 한다. 이 지식은 결국 이익과 직결되는 판단을 하는데 가장 근본이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심지어 예의다.
→우리가 앞마당을 만드는 이유라고 생각이 들었다. 해당 임장지의 인구와 위치, 위상을 통해 해당 임장지의 가치를 평가해야만 비교평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86p-사업체를 팔 때 가장 높은 가격을 받을 방법은 당연히 가장 잘될 때다. 팔 생각을 가진 사업체를 가장 좋은 가격에 파는 방법은 자신도 팔기 싫을 때다. 하지만 자기도 하기 싫을 때 팔려고 하기에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열중 4강의 지방 물건 매도시기와 같다. 박수 칠 때 떠나라와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
291p-창업하는 순간부터는 기술자나 전문가가 아니라 경영자다. 의사도 변호사도 학원 원장님도 오너 셰프도 경영자다. 경영자가 자금 관리를 방심하거나 모른다는 말은 한 쪽 다리로 경쟁하겠다는 말과 똑같다. 현금 흐름을 몸의 핏줄의 흐름처럼 생각하고 들고 나는 돈의 앞뒤를 모두 장악하고 이해해야한다.
→나의 현금흐름과 월지출 그리고 리스크 감당할 수 있는 대출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야 투자금도, 리스크도 감당할 수 있다.
5장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라
“몸과 마음, 모든 면의 균형이 중요한 때가 된 것 같습니다.”
333p-그 아픈 마음의 상처를 갖고 오히려 일에 더 중독되는 것처럼 위험한 것은 없다. 책임감이란 자신에게 휴가를 주는 일도 포함된다.
347p-성공은 힘든 여정이다. 성공한 것 같았는데 실패가 문 앞에 서 있는 경우를 여러 번 만날 것이다. 더 이상 당신의 실수에 자책하고 슬퍼하지 마라. 당신이 실패했다는 이야기는 도전했다는 뜻이고 거듭 실패했다는 이야기는 그럼에도 또 도전했다는 이야기다.
어쩌다 보면 포기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 때가 올 것이다. 바로 그때다. 그때가 바로 당신이 다른 인생을 살 기회의 순간이 온 것이다. 실패는 도전에 견디지 못한다. 성공한 후에는 당신의 모든 실패는 자랑이 될 것이다.
→초수강생 입장에선 월부에서 생활이 개인적인 목표보다 미미했다고 그것을 실패로 받아들여 주저앉거나 멈추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생각이 든다. 실준반 동료 중 현재 나 포함 3명만 남아있는 걸 보면 그렇다(물론 각자의 상황 때문에 멈춘 사람도 있지만) 나도 실준반, 서투기까지 오면서 앞마당 만들고 임장보고서 작성할 때마다 나는 말 그대로 '실패'를 했다. 내가 추구하는 퀄리티가 아니었고 매물임장도 기준치 만큼 채우질 못했다. 하지만 나는 아직 하고 있다(4개월임) 매달 목표치보다 낮은 결과물에 실망하겠지만 그래도 나는 지속할 것이다. 그렇게 쌓이면 나의 자산이자 실력이 될 것임을 믿기 때문이다.
6장 사장이 되기로 결심한 그대
“꼭 사장으로 성공하고 싶습니다”
399p-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의 차이가 이렇다. 사업도 유사하다. 어떤 가능성을 믿지 않는 사람은 어차피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당연히 자신의 믿음대로 된다. 그러나 그 가능성을 믿는 사람은 끝까지 성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결국 자신의 믿음대로 된다. 믿는 방향에 따라 믿든 믿지 않든, 결국 자신의 믿음대로 되는 것이다.
처음에 이 책을 읽을 때는 월부에서 이 책이 왜 추천도서일까? 우린 투자자일 뿐인데 사장이 아닌데 무슨 연관일까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내가 느낀 게 정답은 아니지만, 우리의 궁극적은 목표는 직장인 투자자이고 열기 4강 강의에서 매물임장할 때의 우리는 CEO라는 마인드로 부사님과 비지니스 관계임을 직시해야한다고 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앞으로 사장이 되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이므로 1인 사장인 우리들에게도 투자 생활을 이어가면서 닥치게 될 마인드적인 부분과 직원(부사님과 임차인)에게 대하는 방법과 세금, 수익에 대해 알려주기 위함이라고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