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기초반 89기 2십억 벌고 1찍 은퇴할 조 부꿈e] 열반기초반 4주차 후기

안녕하세요! 부린이의 꿈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부꿈e 입니다~

이번 25년 12월 열반기초반 수강은 월부에 있으면서 잊지 못할 강의가 될것같습니다. 

월부에 입성한지는 벌써 3년이 되었지만 중간에 개인적인 일들로 몰입하는 시간은 적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전세사기로 힘든일을 겪고 해결하면서 1년정도 공백기가 있었고, 다친 마음과 함께 월부에 25년 9월 열중반으로 다시 시작했어요. 그때까지만해도 힘든 마음이 채워지지 않았지만 최고는 아니라도 그냥 꾸준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던것 같아요. 그래서 열중을 시작으로 10월 실준, 11월 내마중을 거치면서 점점 다친 마음도 치유가 되는것 같았어요. 특히 9월 열중때 선배와의 만남에서 만난 이미래님의 따끔한 충고가 어쩌면 제가 지금까지 달려오는 큰 원동력이 된것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미래님! 

미래님의 충고는 바로 ‘성장’이었습니다. 사실 너무 힘들었습니다. 마음으로도 지치고 몸도 아프고.. 하지만 미래님의 애정어린 충고와 그 당시 너나위님이 ‘저는 젖은 낙엽 싫어요. 한번 하려면 정말 열심히 해야지 왜 젖은 낙엽처럼 그러고 있어요.’라는 말씀이 저한테 하는 말같아서.. 나 이러면 안되는거 같은데, 진짜 힘들다고 그냥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게 맞나? 열심히 하지 않으면서 나아지길 바라는건 욕심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정말 정신차려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나는 성장한다! 그래서 내가 월부에 처음왔던 그 마음, 그리고 내가 지금 이것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 목표에 대해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바로 10월에 실준신청과 임장클래스, 11월에 내마중을 하면서 진짜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앞마당을 제대로 만들면서 몰입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월부에서 만난 동료들이 정말 많은 힘이 되었어요. 마음과는 달리 몸이, 체력이 안따라줬지만 함께 하는 동료가 있어서 임장을 하고 우산없이 큰비를 만나 버스정류장에 내리는 비보면서 이야기 나누고, 몇달동안의 그 시간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받은 것들을 나눠줘야겠다고 용기 내어 12월 열기를 신청하면서 조장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열기를 재수강한것은 저에게 너무 중요했습니다. 무너진 내 목표, 마음을 다시 재정비하는 비전보드를 만들고 계속해서 1호기를 위해 달리는 와중에 너바나님의 강의는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힘내야 되는 이유로 충분했고, 어쩌면 잊고 있었던 투자에 대한 기본원칙을 다시 배울수 있었던 주우이님과 자모님의 강의가 저에게 너무 필요했던것 같아요.

이러한 모든 상황들이 제가 1호기를 하기위한 초석이 되었고, 드디어 12월25일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1호기를 하게 되었네요. 아직은 어떨떨하고 아직 모든 계약이 마무리가 된건 아니라 실감이 나진 않지만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오는데 있어서 월부의 강의와 모든 멘토, 튜터님들 그리고 지금까지 만났던 조장님들 조원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이번에 1호기 때문에 반쯤 정신이 나가있었던 너무 부족한 조장인데도

 저를 믿고 따라와주는 조원들 너무 고맙습니다. 더 잘챙겨드리지 못한 마음에 정말 죄송해요 ㅠㅠ

다시 돌아온 월부 4개월만에 드디어 첫 1호기를 하게됐네요. 

그만큼 이번 열기반은 잊지못할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열기반을 통해 다시한번 내 목표를 재정비했고, 힘을 얻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내가 따라갈 수 있는 ‘멘토’를 정하겠습니다.

1호기를 하면서 너무 마음이 힘들때 독서, 그리고 동료들이 너무 많은 힘이 돼주었습니다.

꾸준한 독서와 저도 항상 나눌수있는 동료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잔금까지 무사히 마무리하고 투자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이제 2025년도 3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저는 이번 25년 힘들었지만 후회 없는 한해였습니다.

모두 따뜻한 연말 되시고 행복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