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기초반 89기 dingdong] 4강 완강 후기

자모님의 4강까지 완강으로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의 열반스쿨 기초반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1. 열기반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게 된 이유

   이 강의를 들어야겠다고 결정하게된 계기는 너나위님의 저평가 아파트 찾기 강의를 들은 후였다. 그전부터 부동산 투자에 관심은 있었으나 “투자”라는 것을 실행하기 위해서 무엇부터 시작해야하는지 몰랐던 터라 정말 손놓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10.15 규제대책 이후로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봐야할지 궁금했던 찰나 너나위님의 저평가 아파트 강의를 듣게 되었고 그 강의가 끝난 뒤 정말 운명처럼 자연스럽게 열기반 신청 알림을 누르고 있던 내 자신을 발견했다. 그렇게 열기반을 시작했다.

2. 열반스쿨 기초반 1강~4강 전체 강의를 듣고 느낀점

   무엇보다도 부동산 투자의 기초를 알게 된게 가장 큰 소득이 아닐까 싶다. 주변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어디에 얼마가 올랐대. 왜 올랐는지 모르겠어. 그게 그만큼이나 오르는게 이해가 안돼.”라는 말을 듣다보니 자연스럽게 나의 내면에 이런 의문이 들었다. ‘그래. 서울 어디는 이만큼이나 비싼데 서울 다른데는 왜 아직 쌀까? 어디는 5년사이 이만큼이나 올랐고 어디는 상당히 적게 올랐네. 왜 그럴까?’ 그래서 “부동산 투자”라는 것을 실행하기로 마음먹은 나는 과연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하고, 어떻게 투자해야 하고, 그리고 좋은 물건을 보는 눈을 기르는 방법을 알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번 강의에 임했던 것 같다. 결과는 정말 이 강의를 신청하기 정말 잘했고 그동안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내가 생각했던 것이 맞는 부분도 있고 틀린 부분도 있었다는 걸 확인하는 시간이어서 나 스스로가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가령 투자 물건지의 전세금은 2년 만료 후 갱신 또는 신규 계약시 반드시 올려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했던 점이 꼭 그렇지만도 아니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고 오히려 너무 많이 올려 받지 말라는 조언이 와닿았다. 또한 투자금이 작으면 그 돈을 더 많이 모을 때까지 기다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앞마당 늘리기에 집중해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물건지를 더 많이 확보해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크게 와 닿았다. 또 전세가를 올려받으면 그것을 재투자에 쓰라는 것도 투자방향을 잡아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임장은 필수이고 꼭 임장을 다니고 보고서를 작성하라는 것도 데이터가 부족한 나에게 너무가 필요한 조언이었다.

   또 평소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았던 나에게 이번 강의는 부자로 가는 길에 필요한 방법과 수단, 마인드를 다시 한번 되살리고 확신할 수 있게 해주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큰 틀에서 한 분야의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특징과 나의 특징을 비교해보고 그 차이를 계속해서 좁혀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not A but B,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의 뇌를 완전히 먹어버린다는 생각으로 임하기), 완벽주의가 아닌 마침표를 찍어나가는 완료주의를 지향하라는 것, 그리고 힘들지만 매일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나의 투자를 지켜주는 핵심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달이었지만 강의 듣는게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무언가 얻기 위해서는 감당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강의 내용처럼 힘듦을 감내하고 부동산 투자 공식과 투자 마인드를 얻어갈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3. 앞으로 6개월 계획

   (1) 앞마당 3개 만들기

   (2) 실전준비반 수강 완료, 임장 활동 100% 참석

   (3) 투자메이트 만들기

   (4) 열반스쿨 중급반 수강

   (5) 한 달에 책 2권 읽기

   (6) 목실감 매일 작성

   (7) 투자1호기 달성

   반드시 마침표를 찍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