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1) 강의를 신청하게 된 이유
이 강의를 신청한 가장 큰 이유는 내 집 마련을 앞두고 있음에도 부동산에 대해 너무 무지하다는 불안감 때문이었습니다. 어디가 좋은지, 언제 사야 하는지조차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최소한의 기초라도 잡고 싶다는 마음으로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을수록, 단순히 집을 사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내 인생의 방향과 목표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과정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후 준비, 자산을 대하는 태도, 시간을 쓰는 방식까지 함께 고민하게 되면서, ‘집 한 채’가 목적이 아니라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2) 열반 기초반을 듣고 가장 크게 도움이 된 점
이번 기초반에서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정말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제게 가장 크게 남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1~2주차에서 투자자로서의 마인드셋을 제대로 세울 수 있었던 점입니다. 전망이나 감각이 아니라 원칙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얼마나 벌 것인가’보다 ‘어떻게 잃지 않을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관점이 처음으로 명확해졌습니다. 이 시기를 통해 부동산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준비하면 대응할 수 있는 영역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3주차에서 수익률 보고서를 ‘저/환/수/원/리’ 기준에 맞춰 실제로 적용해본 경험입니다. 막연히 좋은 집을 찾는 것이 아니라, 같은 가격 안에서 비교하고 설명할 수 있는 기준이 생기면서 ‘저평가’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4주차에서 전화임장과 매물임장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배운 점입니다. 그동안 임장은 막연히 어려운 단계라고 느꼈는데, 부동산에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매물을 볼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까지 구체적으로 배우면서 ‘이제는 실제로 행동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투자가 머릿속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적인 실행 단계로 다가온 순간이었습니다.
3) 향후 6개월 계획
이번 기초반을 통해 배운 내용을 흐지부지 넘기지 않기 위해, 앞으로 6개월간 아래와 같은 계획을 세웠습니다.
- 독서:『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2권 완독을 목표로, 투자 마인드와 흐름을 지속적으로 학습할 예정입니다.
- 강의: 내마기(1월) → 내마중(2월) → 내마실(3월) → 실전준비반(4월) 순으로 매달 수강하며, 이론과 실전을 단계적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 실전 투자: 내년 4월까지 내 집 마련을 목표로 실제 매수까지 실행하고자 합니다.
- 인맥: 혼자 공부하지 않기 위해 커뮤니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하루 1댓글을 통해 투자 흐름과 생각을 나누는 습관을 만들고자 합니다.
4) 마무리하며
이번 기초반은 부동산 지식을 쌓는 시간을 넘어, 내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어떤 태도로 실행할 것인지를 정리해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시장은 계속 변하겠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만든 기준과 습관을 바탕으로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준비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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