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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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억 자산가가 세운 새해 목표, 쉽지만 확실한 과정 +양식 첨부 [새벽보기]

안녕하세요.

새벽보기입니다.


2023년 마지막 날입니다.

올 한해는 어떠셨나요.


부동산은 25년만에 가장 많이 하락한 해였습니다.

준비된 투자자에겐 다시금 거대한 기회를 만들어준 해이고,

연초 용기있게 진입한 새싹 투자자들은 자산 상승을 보셨던 해 같습니다.


저는 투자자로써 올해보단 내년, 내년보단 내후년이 정말 많이 기대됩니다.

제 자산을 한번 더 퀀텀점프 해주는 토대를 만드는 시기거든요.


그런 시간을 만들기 위해선 2024년을 잘 보내야할 것 같아요.


이번 글에선 부동산 이야기보다

제가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 방향 잡은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 단계, 스스로 피드백하십시오


어제 오후 카페에 앉아

올해 나는 뭘 했나 생각을 해봤습니다.


회사, 가정의 일원이었으며

여전히 치열하게 임장 나가는 투자자였으며

강의하는 사람, 그리고 방송하는 유튜버이기도 했습니다.


열심히 살았다고 살은 것 같은데

올해 끝자락이 오니, 뭘했나 싶은 마음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뭘했는지 적어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적으실 수 있게 양식 하단에 공유드렸습니다)



위 방법은 KPT 양식입니다.

제가 만든 건 아니고 높은 목표를 달성하길 원하는 사람들의 회고(복기) 방법이에요.


- Keep : 목표에 좋은 영향을 주었기에 지속할 부분

- Problem : 목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기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

- Try :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어떻게 개선할지, 더 높은 수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롭게 시도할 부분


이 방법을 쓰면 복기가 빠르고 쉽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작으면 작게, 크면 크게 시도할 수 있죠.


이 KPT 복기를 분기 기준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간 중간에 계속 방향을 맞추실 수 있을거에요.


저도 제가 했던 활동의 결과를 하나씩 적고

솔직하게 복기하였습니다.


제가 저에게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좀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요.


두번째, 목표는 스스로 써보고, 내 눈에 매일 보이게 하세요


제 피드백의 결과를 바탕으로 새해 목표를 세웠습니다.

목표가 흐릿했던 부분들도 분명히 세웠고,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어떤 것을 먼저 해야할지 우선순위가 선명하게 되었습니다.


목표는 크지만 그것을 체크하는 성과의 단위는 촘촘하게 만들었습니다.

매달 체크할 수 있는 숫자로 목표를 잘라서 월단위로 세웠습니다.


연 목표는 크게 놓고, 분기&월 목표는 달성가능한 숫자로 만들어놨습니다.


그 목표 중에 가장 중요한 것들만 추려서 아래와 같이 벽에 붙여놨습니다.

한 분기가 끝나고 다시 KPT복기를 하고 업데이트 하거나

중간에 마음이 해이해지면 다시 적으면서 방향 교정을 할 예정입니다.


매일 보면서 열정이 나오도록 만들어놓구요.



세번째, 준비가 되지 않아도 행동부터 해보세요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올한해 저는 정말 이런 저런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처음 진행한 날이 기억납니다.

아니 이렇게 뭘 모르는데 진행을 해도 되는거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첫 달 촬영했었던 영상들의 누적조회수가 410만이었습니다.

5000만의 나라에서 무슨 일이죠.



제가 잘했다기보다, 게스트, 제작진분들의 덕이지만,

복기 과정에서 저도 처음 숫자를 더해봤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결과가 나와서 놀랐습니다.

첫 촬영한 구해줘월부도 100만에 가까운 누적 조회를 기록했더라고요.


새해, 뭔가 다른 결과를 얻고 싶으신가요?

준비되고 행동하는게 아닙니다.

행동하면서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겁니다.


생각에 멈춰서는 좋은 결과는 차치하고

결과물조차 얻기 어렵습니다.



이 글을 조금 늦게 읽으시는 분은

아 이미 새해인데 뭐 작년 복기야. 복기해봐야 비슷하지.

일단 지금 할 것 많으니까 그거부터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여러분께서 작년 성과가 마음에 드시지 않는다면

올해엔 다른 행동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단지 나아지겠다는 마음으로 생각만 하는 것은 씨앗만으로 머뭅니다.


복기하고 행동함으로써 싹을 틔워야 합니다.

복기를 제대로 하고 양질의 씨앗(생각)을 골라 싹을 틔워보세요.


24년 연말엔 뿌듯한 결과를 가지고

'그래도 올해초에 힘들었지만 이런 행동을 하길 잘했다'라고

복기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매 한해가 빠르게 가지만

진짜 다사다난했다 라는 것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쉽지 않았던 23년 살아내신다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로운 한해 같이 힘내봐요.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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