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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머니 트렌드 2026[이키]

25.12.29

 

책 제목: 머니 트렌드 2026
저자 및 출판사: 김도윤 외, 북모먼트 
읽은 날짜: 12월 21일~12월 25일



본 것
리스크 관리는 통제 가능한 위험을 전제로 한다. 위험 요소가 존재하더라도 적절히 대응하면 피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 앞차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피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 리스크를 얼마나 생각하고 움직이고 있는가? 리스크는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경기와 금리의 흐름을 달걀 모형 이론으로 설명했다. 경기가 침체되면 금리를 내려 신규 투자와 소비를 자극하고, 경기가 달아오르면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금리를 올린다. 금리가 정점에 달하면 다시 경기가 수축한다.
→ 물가는 오르고 내리는 반복 속에 잇는 것. 내가 어떤 타이밍에 접근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단순히 부동산만 공부할 게 아니라 금리, 시장의 흐름도 파악해야 한다.

 

주식시장은 심리에 좌우된다. 모두가 ‘된다’고 믿으면 가치 이상으로 치솟고, 반대로 ‘안 된다’는 불신이 퍼지면 실적이 좋아도 외면받는다. 한국 자본시장의 고질병은 “주식 하면 패가망신한다”라는 유언비어다. 이 말을 제대로 쓰려면 ‘주식 하면’이 아니라 ‘주식을 아무렇게나 하면’ 또는 ‘주식 공부 안 하고 하면’이어야 할 것이다.
→부동산 역시 마찬가지다. 심리에 따라 좌우된다. 그 심리가 어떤 심리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나의 몫. '부동산 하면'이 아니라 '부동산을 아무렇게나 하면' 또는 '부동산 공부 안하고 하면'이어야 한다.

 

2026년은 그 수렴된 균형점에서 새로운 방향으로 ‘분기’하는 해가 될 것이다. 변화의 교차점으로 주목되는 세 가지는 바로 공급 절벽과 전세 소멸 그리고 새 정부의 정책 대전환이다. 즉 2026년 한국 부동산 시장에는 세 가지 결정적 변화의 파도가 동시에 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 서울, 수도권의 공급 절벽, 새 정보의 정책 대전환까지는 이해되는 바다.  전세 소멸. 이 부분은 의문이다. 전세가 예전보다 줄긴 했다. 그렇다고 전세가 없어질까? 목돈 보증금으로 월세 부담을 낮추려는 수요가 분명히 있고, 임대인에 따라 월세보다 전세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을 터. 전세의 소멸보다는 월세화 속에서 축소·선별적으로 존재가 맞지 않을까?

 

지방광역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2026년 하반기부터 제한적 회복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 공급까지 맞물리는 곳!

 

2025년 6월부터 준공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고, 안전진단 명칭도 ‘재건축 진단’으로 변경되면서 주거환경 평가 비중이 10년 만에 다시 40%로 상향 조정되었다.
→ 명칭 체크. 재건축 기준의 약화!

 

향후 2~3년 간 부동산 시장은 전면적 완화도, 전면적 통제도 아닌 상태일 것이다. 새 정부는 세제와 규제는 완화하되 금융은 조이고, 시장 자율성은 허용하되 레버리지 투기는 억제하는 이중적 전략을 택하고 있다.
→ 정부의 변화, 대응의 속도가 빨라진다. 언제 토허제가 풀릴 지도 알 수 없는 법. 내가 할 수 있는 일(앞마당 늘리기)에 충실하자.

 

정부는 집값 상승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지역에 대해서는 규제를 신속히 재도입하면서, 반대로 미분양이 늘거나 시장이 침체된 지역에는 대출 완화 및 공급 인센티브를 병행하는 이른바 ‘스위치 전략’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전략은 지역별로 정책의 탄력성을 높이면서도 시장 전체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 이 변화에 긴밀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터를 닦아야 한다.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공급 발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실행률, 교통망 확정, 재원 확보의 3대 조건이 충족된 곳에만 반응해야 한다.
→ 1~3기 신도시의 흐름을 파악하고 타이밍을 잘 포착해야 한다. 기회는 잠깐일 뿐.

 

성공적인 시장 대응을 위해서는 신축 선호를 넘어 입지 조건, 상품성, 유동성, 정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 늘 하던대로.

 

정치는 단기적인 성과를 중시하는 속성이 있기에, 수십 년 뒤를 위한 투자보다 당장의 민심을 달래는 예산 집행이 우선된다. 인류는 심각한 타격을 입고 나서야 비로소 움직일 텐데 쉽지 않다. 
→ 기후 위기 이야기지만. 부동산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정치의 속성.

 

한강을 끼고 있는 한강 뷰 아파트는 프리미엄의 상징이다. 하지만 폭염이 일상이 된 지금, 한강이 주는 뷰 이상의 불편함도 존재한다. 강에서 발생하는 습도, 수면에 반사되는 햇빛, 강변도로에서 발생하는 열기와 차량 열기 등은 여름철 불쾌지수를 높이고 냉방 비용을 증가시킨다. 수십 년 동안 한강 조망권이 최고의 자산이었는데 그 프리미엄이 미래에도 유효할지 지켜볼 일이다.
→  과연 어떻게 될까? 한강 뷰의 프리미엄을 사람들이 포기할 수 있을까? 그 불편함을 돈으로 막지 않을까?

 

투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서 내 돈이 대신 일하게 만드는 것’임을 재확인하게 되었습니다
→  일하게 하라.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깨달은 것 
『머니트렌드 2026』은 원래 읽을 생각조차 없던 책이었다. 이번 기회에 반강제(?)로 읽게 됐는데, 결과적으로 읽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머릿속에 모호하게 흩어져 있던 이야기들이 책을 통해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의 내용이 10·15 규제가 나오기 전 흐름을 기준으로 전개되어 있다는 것. 현실은 늘 책보다 한 발 먼저 움직이니, 읽는 동안 “지금은 또 어떻게 달라졌을까?”라는 생각이 함께 들었다.

책을 읽는 내내 가장 크게 떠오른 건 이것이다.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되, 결국은 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시장은 생물처럼 언제든 방향을 바꿀 수 있고, 그 흐름을 가장 강하게 좌우하는 존재는 결국 정부다. 정책을 빠르게 적용하는 현 정부가 다음엔 어떤 대안을 내놓을지, 또 그 시점이 언제일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그래서 결론은 단순해진다. 불확실성을 완전히 없앨 순 없으니, 나는 내 자리에서 묵묵히 할 수 있는 일을 쌓아가는 것이 최선이다.

 

적용할 것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부동산 시장이 어떤 환경으로 바뀔지 모르니 튼튼한 ‘앞마당’을 만들고 종잣돈을 꾸준히 모으자.
기회가 왔을 때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해서 가능해지는 시점에 2호기를 진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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