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288th 감사일기 : 2025년 12월 30일 화요일

25.12.30

 

아 진짜, 역시 인생은 언제 무슨일이 어떻게 생길지 몰라요. ㅋㅋ

어찌나 버라이어티한지. 

어제는 아이가 무릎병원에 갔는데, 여전히 붓기가 안빠져서 

상급 병원에 가라고 하는 바람에 

병원을 옮겨서  다시 엑스레이부터 찍고, MRI를 찍고, 진료를 받았어요. 

반월판연골손상이라고 예상했으나 다행히 연골은 무사한데 

후방십자인대가 파열까지는 아니고 늘어나있고, 근처 근육들도 늘어나있는 상태라나. 

그래도 진단을 명확히 받고 나니 마음이 한결 낫네요. 

 

 

아이는 축구한것도 아니고 자전거 탄것도 아니고, 내리막길 내려오다가 다친건데, 

완전 억울하다며 -0-;

3개월 운동금지인데, 이럴거면 차라리 파열되고 수술하고 군대를 빼지 - 라며 궁시렁궁시렁 ㅋ

암튼 진단에 따라 무릎 구부리는 거 절대 금지 ㅋㅋㅋ가 되는 바람에- 

허벅지에서 발목까지 오는 길다란 깁스를 착용하게 되었고 ㅋㅋㅋㅋ

엄마는 다큰 아이 양말을 벗겨주고 신겨주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어제 절뚝거리면서 학교걸어가느라 평소보다 2.5배 정도 시간이 걸려서 

지각을 할뻔 했다며 - 

오늘은 얌전히 태워주는 차를 타고 갔습니다. ㅋㅋㅋㅋ

학교에선 어카니? 했더니만 

학교에선 휠체어가 있다네요? ㅋㅋ 좋은학교구나. 

학교에서 목발도 빌려야겠다네요? ㅋㅋ 그래, 잘 살아남아봐라. 

 

아픈김에 쉬어간다고, 잠 실컷 자고, 좀 쉬렴. 

무릎을 구부리지 못하니 ㅋ 컴터책상에 앉을 수 없게 됨! (자동게임금지랄까ㅋ)

어쨌든 잘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기분이 좀 나아진 이유는 - 

아침 햇살이 쨍해서 그런가봉가요. 

치유의 햇빛이랄까. 

 

빨간 햇살 등뒤로 맞으며 빨래를 돌리니 ㅋㅋㅋ

바리님 생각도 나고 ㅋㅋ 기분이가 좋습니다. 

 

힘을내어 보아요! 

어제는 낮에 하도 병원을 돌아댕겨서 결국 밤 12시까지 야근. 

오늘도 열심히 일해야지. 

할일이 있음에 감사하는 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오늘의 원씽 : 보플, 마감, 강의듣기 

 

 

 


댓글

포유앤미짱
25.12.30 21:50

감사일기 안 올라온다 했더니 아이의 이슈가 있었네요~~토닥토닥 해드릴께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원씽으로 몰입하기 디제이님 홧팅!!!

난집사
25.12.30 12:41

지각할 뻔 하고 나니 얌전히 차를 타고 가는군요. 윈윈이네요 치유의 햇빛아 쏟아져랏! 디제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