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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벌써 열기반 마지막 강의였습니다ㅠㅠ
월부에 들어오고 나서 시간이 정말 빨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강의도 역시 많은 것을 배우고 동기부여되었습니다.
사실 3주차 때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로 뒤숭숭하면서 의욕이 떨어졌는데
너바나님의 응원으로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4강에서는 하락장에서 어떤 태도로, 어떤 기준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열기반에서 꼭 가져가야 할 단 한가지를 꼽자면, 저는 "버틴다" 입니다.
아파트를 사고 상승할 때까지 버티는 것도 있지만, 1호기를 하기 전까지 투자 환경 안에서 버티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 뿐 아니라 찰리멍거, 워런버핏 등 세계적인 부자들도 버티는 것을 강조하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이 틀리지 않았구나",
"남들과 달리 돈과 시간을 내서 부의 추월차선으로 옮겨가려는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게 해주는 강의였습니다.
"결과는 열심히 한 것과 상관없다, 실력에 의한 것이다"
너바나님의 이 말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남들 놀 때, 퇴근하고도 공부하면서 살고 있는데 당연히 잘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교만한 생각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투입한 돈과 시간에 비례해서 결과가 나오는건 아니었습니다.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도 중요하고, 실수를 했을 때 복기를 통해 교훈을 삼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
내가 배우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실력을 쌓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된다는 것 등을 느꼈습니다.
저는 열기반을 듣기 전에 열중반을 들었습니다.
기본적인 투자 원칙이나 프로세스 등 실용적인 내용은 배웠다고 생각해서
열기반을 꼭 들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열기반은 꼭 들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투자하는 방법 외에 인생의 가치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단지 돈을 많이 벌어서 편하게 살고싶다는 마음으로 투자를 한다면 오래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열기반은 우리가 투자를 오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강의이며
부자가 되는 것을 넘어서 삶이 행복해 지는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돈만 쫓으면 부자가 될 수도 있지만, 행복한 부자는 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나는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부자가 되어서 어떻게 살고 싶은가? 이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성장하기 위해 본인의 알을 깨려고 노력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름답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보여준 영상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모두 정상에서 뵙겠습니다"
이 말에 울컥했습니다 ㅎㅎ
너바나님의 말씀대로 우리 모두 정상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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