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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th 감사일기 : 2025년 12월 31일 수요일

25.12.31

 

아침마다 아이를 태워서 학교에 보내는 일이 참 큰일이네요. ㅎ

아이가 다행히 맨날 일찍 자서, 아침에 깨우는 일은 수월해졌습니다. 

뭐라도 하나 수월해져서 다행이어요. ㅋ

오늘 아침엔 양말신기기도 잘했어요. (셀프 칭찬 ㅋㅋ 쓰담쓰담)

 

학교에서 목발 (빌려서) 짚고 오더니만 

오늘 아침 차타러 현관 내려오는 길에 층계에서 또 넘어져서 엉덩방아를 찧었습니다. ㅠㅠ

크게 안다쳐서 다행입니다만 ㅠㅠ
이번에는 손으로 짚었는데 팔목이 무사해야 될텐데 말입니다. -0-;;;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는 20대(?) 즈음 

쫄깃하게 밀당하며 연애 따위를 할 때도 

이정도로 심장이 쫄리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만. 
아이를 키우는 일은 진쨔 매순간 심장 쫄리는 일이네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했는데 말입니다. 

 

강제로 매일 저녁 집에 소환되어 눕방시전하는 아이는 

공부고 뭐고 없고; ㅋㅋㅋ 

웹툰과 웹소설과 유튜브와 게임으로 아픔을 달래고 있고!!! ㅋㅋㅋ

학원이고 뭐고 못가게 생겼으니 메가패스 끊어달래서 바로 신청해주었건만 ㅋ

접속은 해봤니 -_-;;;???ㅋㅋㅋㅋ

 

기말고사 성적을 보아하니, 

다행히 수학이 한 등급 우상향을 했고! (와 진짜 폭풍칭찬!)

그러나 중간고사와 합치면 등급이 올라가지 않았;;; 다는게 함정이지만서도 

우상향을 하고 있다는 것에, 

그것도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약간의) 우상향을 했다는 것에 

아주아주 칭찬을 해주었어요. 

이제 영어의 차례란다. ㅋ
(웹툰은 그만보고 영어단어라도 좀!  : 속으로만 말해야 함)

 

하지만 인생이 늘 오르막만 있는 건 아니여서 ㅋㅋㅋ

사회는 한등급 밀려났다며 -0-;;; 

(사회랑 과학은 제발 유지하자 ㅠㅠ)

 

라이딩하는 엄마들 넘나 대단합니다. 

오늘은 방학하는 날이라 오전에 콜(!) 대기 중인데 ㅋㅋㅋ

아우. 진쨔. 하루가 어케 가는지 모르겠어요. 

오후에는 또 병원에도 데려가야 할 거 같고. 

마감이고 원씽이고 

나에겐 덩어리 시간이 필요한데 ㅋㅋ

이거 원. 오늘도 모든 일을 다 해낼 수 있는 시간이 있기를. 

 

이렇게라도 투덜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삶의 원동력이 되어 주어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원씽하고, 열심히 자산을 늘려야지. 

 

 

오늘의 원씽 : 강의 1강 듣기

 

 


댓글

포유앤미짱
25.12.31 23:35

디제이님 감사일기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저희 톡방보다 댓글을 더 달고 있네요ㅋㅋㅋ 2026년 아이 성적이 우상향 하길 저의 기도도 보태겠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

굿데이3
25.12.31 13:46

25년 노력하고 애쓰신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난집사
25.12.31 10:17

밀당하던 20대 ㅋㅋ 오늘은 덩어리 시간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한 해 동안 고생하셨어요. 내년엔 더 건강하고 즐겁고 원하는 바 이뤄내는 한 해 되시길요. 해피 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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