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7기 72조 투비PH] 조장후기_어떻게든 방법을 찾으면 된다!

안녕하세요.


평소 진실함이 강한 저,

진실하게 부동산을 바라보자는 의미의 투비PH입니다.


올 한해 마지막 날,

드디어 조장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일에 집중하다 보면 다른 무언가는 언제나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중요하지 않은 어떤 일들을 미완성인 채로 남기는 것은 탁월한 성과를 얻기 위해 반드시 치뤄야 할 대가와 같다. 하지만 모든 것을 미완의 상태로 남겨 두어선 안 된다. 다만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멀리까지 가거나 나중에 돌아왔을 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정도로 오래 걸리지 않으면 된다.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선택한 다음 그것을 성취하는 데 필요한 모든 시간을 들여야 한다. 다른 문제는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악화되지 않도록 가끔씩 중심을 잡아 주면 된다. - 원씽 -


저는 8년차 직장인입니다. 그리고 올 한해 마지막 금요일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게 되었고

내년 초 새로운 직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분야인데 운좋게 기회가 왔고 새로운 분야의 도전이라 다시 성장영역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직 결정이 났지만

정리되지 않은 고민이 생겼습니다.


올해 3월부터 월부 공부를 하면서

직장인으로서의 주말은 항상 임장의 날이었는데요.

새로 다니게 될 곳의 근무일이 수~일 오후 1시-7시, 월화 휴무라 혼돈이었습니다.


킵고잉헤일리 반장님께서 마침 전화를 주셨고

저의 고민을 이야기하게 되었는데요.


반장님께서는 반장님의 경험을 토대로

저의 방향성을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결론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으면 된다는 것"


(제가 걱정이었던 건 제가 게으른 사람은 아니지만

혼자 해서 빨리 하는 것보다 함께 해서 멀리 가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었거든요.

혼자 임장하면 분명 놓치는 것이 많을 거라 생각했어요)


맞아. 안되는 것을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되게 하자고 결론을 냈습니다.

24년 비전보드에 세부사항을 수정했고

저의 근무일에 맞게 다시 계획을 세우고

매일 루틴할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루틴에는 매일 앞마당 1개 전수조사와 1등 뽑기가 추가되었습니다.

동구 조장님 공유해주신 칼럼과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려요:)

늘 고민이었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틀려도 해볼게요:)


사실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2주만에 인수인계를 해야했기 때문에

점심시간 제외하고 자료정리를 해야 했고

책임감있게 마무리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몇 년간 하지도 않던 야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장님, 조원분들께

더 집중하지 못해 죄송한 점도 사실 많습니다.


원씽의 문구처럼

평범한 인간이라, 모든 걸 잘할 수 없다는 걸 스스로 인정해야했습니다.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늘 먼저 연락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응원해주신 마음 예쁘신 킵고잉헤일리 반장님.

혼란스러웠던 제 마음이 안정이 되었고 덕분에 방법을 찾게 되었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최고의 기버분들 강경자 조장님, 꿈부 조장님, 민쑤 조장님, 예주파파 조장님, 장동구 조장님, 찬미 조장님, 케이트 조장님, 한다면해 조장님, 홍닥 조장님 모든 순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서울투자기초반 마무리할 때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선택적 집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강경자user-level-chip
23. 12. 31. 20:23

투비PH 조장님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는 더 큰 도약 하시길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민쑤user-level-chip
23. 12. 31. 22:37

이직으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서투기를 잘 마무리하신게 대단합니다! 24년에도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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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고잉헤일리user-level-chip
24. 01. 01. 19:11

투비조장님 바쁜 한 달 동안에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에요, 한 달 동안 정말 많이 성장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