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을 이룰수 있는
서기8기 손품뽀개는 8근육으로 우수조될조
은격입니다.
조장 소감글을 쓰면서
이렇게 감정이 휘몰아 쳤던 적이 있나 싶습니다.
사실 조장후기 쓰는 날을
너무나 기다렸고.
정말 제대로 쓰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갑작스러운 개인사정으로
급하게 마음을 전하여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제 온 마음을 담아
운명같았던 서기8기 조장 소감글을
적어내려 가보겠습니다.
'세 번의 조장'
첫 번째 지기때 혈기만 넘치고 어리버리했던 기억.
두 번째 내마땐 조원 맞춤 조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열정만 뿜었던 기억.
그리고 운명과 같은 이번 서기 조장.
서기 조장을 지원하면서 정말 많이 망설였습니다.
서울기초면 어느 정도 레벨이 있는 사람이 조장이 돼야 할 거 같았고.
'1년 갓 넘긴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 싶었습니다.
그러나 나답게
한데 조장방에 초대가 되었고.
내마 조장때 만났던 무지개크레파스 반장님과
또 만나는 기쁨을 시작으로
저의 서기 8기 조장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신이 멍~~~
"잘 할 수 있을까???
서울기초 조장을???"
마침 또 운명과도 같이
조톡방이 열린날 저는 투자코칭을 받았습니다.
투자코칭을 받고 나니
식어가던 저의 열정에 불이 붙는 사태가 ㅋㅋ
메로나님 투자코칭 후기
▽▽▽▽
https://cafe.naver.com/wecando7/10366925
그 열정 그대로 머금고 서기 8조 OT를 진행했고
조원분들을 향해 제 진심을 전했습니다.
"여러분께 튜터님을 만나 뵙게 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오늘 투자코칭 받고 왔는데.
이 벅찬 마음과 확신을 느낄수 있게 해드리고 싶어요."
하며 우수조를 목표로 달려가 보자며
부릉부릉~~!!(혼자ㅋㅋ)
저는 조원분들도 튜터님을 만나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향을 초반에 정하고
흔들림 없이 달릴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조톡방 불변의 법칙 노랑방은
초반에 어쩔수 없고
저혼자 블라블라~~ 하던 중.
이렇게 월부생활이래 무한 감동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조장 외 구성원중 팀을 리드하는 Key Player의 활약 여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렇게 그날 이후 저희 조는
모두가 Key Player가 되어 주셨습니다.
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깨달았습니다.
모두의 마음속엔 자신을 뛰어 넘고 싶은
열정이 숨 쉬고 있다고
그것을 끄집어 낼 작은 불씨만 있다면
순식간에 타오른 다는 것을요.
그렇기에 저는
앞으로도 조장 지원을 계속 할겁니다.
그때마다 저는 이 영웅담을 얘기할 겁니다.
다시 한 번 송나무님..
감사합니다.
첫 조모임을 오프로 100% 참석 이후
오프의 중요성을 다들 실감하시곤
매주 오프 참석률이 엄청 났습니다.
아버님 생신 모임을 하루 미루고 오시기도 하고
감기로 아픈 몸을 이끌고도 참석해주시고
퇴근후 빠듯한 시간에 맞춰 어떻게든 오시고.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지만 조원들 스스로
이번 서기를 하면서 한계를 뛰어 넘고 계셨습니다.
"우리 같이 스터디 해볼까요?
실전반 가신분들 보면 스터디 매일 하시더라구요~"
"여러분 이번달 목표가 임보 완성 이더라구요~
부족하지만 제 임보 발표 해드릴테니 관심있으시면 참석해주세요~"
"여러분~ 분임루트 그려서 톡방에 올려주세요~
강의 듣고 과제하기 엄청 힘든 거 알지만~ 해보는데 의의를 두는거에요.
지도를 한 번 뜯어 보고 분임 가야
여긴어디? 나는 누구? 안 한 답니다."
제가 말만 꺼내면 모두 샤샤샥!!!!!!
감...덩....ㅠ,.ㅠ
현재 3주차 진행중이지만.
역시나 100% 달성 할 거 같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감동적인 과제시트 채우기.
다들 이렇게 해보긴 처음이라고 하시며
시트를 채우는 것에 희열을 느끼셨다고 ㅋㅋㅋ
블로그, 인스타 만드신 분도 계셨습니다.
그러면서 매주 월요일 과제제출 파티분위기 ㅋㅋ
이렇게 우리 모두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달려나가니
힘듦도 있지만 기쁨은 몇배가 되는
한 달을 보냈습니다.
조모임 할 때마다
조원분들이 전보다 성장한 거 같다고
말씀하시면
제가 다 행복함을 느꼈고
저의 확언 중
조금씩 가까워 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목표를 이미 달성한 거 같습니다.
마지막 주에
부모님이 위독한 상황이 발생하여
함께 임장을 나갈 수 없었고
조모임도 온라인으로 참석하게 되었지만
저희 8조는 각자가 조장님들이라
역시나 훌륭하게 제 빈자리를
넘치게 채워주고들 계셨습니다.
개인사로 너무 힘들었던 주였지만
조원분들이 조통방에서 활발하게
소통해주시고 역할도 톡톡히 해주시는
모습들을 보고
제가 더 힘을 받아서
강의,과제, 소감글까지 쓸수 있었습니다.
제 월부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이 순간들.
정말 저희 8기8조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이런 경험을 해줄 수 있게
장을 열어준 월부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힘들 때
너무나 큰 힘을 주셨던 클파님과
너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우리 조장방
조장님들께 너무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월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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