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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향해쏴라] 화해(내 안의 아이 치유하기) 독서후기

26.01.03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화해/틱낫한

저자 및 출판사 : 불광출판사

읽은 날짜 : 1/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깨어있음 #내 안의 아이 #깊이보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베트남 출신 승려이자 평화운동가로 전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이다.

불교는 하나지만 그 시대, 그 지역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틱낫한 스님은 어려운 불교 용어를 일상 언어로 전달하고자 늘 고민하고 연구한다. 그리고 고통과 아픔이 있는 곳이라면 세계 어디라도 달려가서 최선을 다한다.

베트남전쟁 당시 죽어가는 생명들을 구하기 위해 전 세계를 돌며 전쟁을 반대하는 연설과 평화운동을 이끌었다. 이 공로로 1967년 마틴 루터 킹 목사로부터 노벨평화상 후보에 추천받기도 했다.

베트남 정부의 박해를 피해 1980년 대 초 프랑스로 망명한 스님은, 보르도 지방에 수행공동체인 플럼빌리지(자두나무 마을)을 세우고 달빛처럼 은은한 미소로 고통받는 이들의 상처를 치유해 주기 시작했다. 이후 플럼빌리지는 전 세계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치유의 공간이 되었다.

국내에 소개된 스님의 책으로는 [너는 이미 기적이다], [틱낫한 기도의 힘], [틱낫한 명상], [화], [힘], [기도], [우리가 머무는 세상], [평화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엄마],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등이 있다.

 


전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 틱낫한 스님이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 틱낫한 스님은 화가 우리 내면에 있는 아이의 상처에서 왔다고 말한다. 무의식 속에 꾹꾹 눌러 두었던 그 아이의 고통이 사소한 말 한 마디, 행동 하나로 촉발되어 겉으로 드러난 것이다. 그리고 그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지 않고는 우리의 화와 고통도 치유되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내 안에 있는 아이를 만나서 다독여 주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 아이를 달래 주는 편지를 쓴다. 그리고 내 안에 있는 아이뿐 아니라 우리를 아프게 하는 상대방의 내면에 있는 아이의 상처까지 보듬어 줄 수 있는 지혜와 너른 품을 길러야 한다.

틱낫한 스님은 이 책에서 내 안에 있는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리하여 우리 삶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8가지 지혜와 7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정하게 일러준다. 모두 금방 이해되며 일상에서 당장 해볼 수 있을 만큼 쉽지만 그 효과는 깊다

 

2. 본깨적

:

제 1부 내 안의 아이를 어루만져 주는 지혜

24p-하지만 모든 심리 현상은 순환해야만 한다. 그들이 올라오는 것을 차단하면 마음에 순환장애가 일어나서, 몸과 마음에 정신질환과 우울증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중략)우리는 알레르기를 신체적 문제라 생각하지만 실은 정신질환 증세일 수도 있다. 의사들은 약을 먹으라고 처방전을 써주겠지만, 때로는 투약이 내부의 심리 현상을 더욱 억압하여 질병이 더 악화될 수 있다.

 

32~33p-자라면서 당신은 당신과 어머니가 두 개의 서로 다른 개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는 우리의 어머니의 연장이다. 우리가 어머니와 다른 개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것 뿐이다. 우리를 통해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어지고 모든 조상들이 하나의 에너지로 묶여 있다.(중략)당신과 당신의 어머니는 동일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로 다른 두 사람도 아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가르침이다. 그 어떤 사람도 홀로 자기 자신만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은 다 서로 이어진 연기(세상 만물은 인연으로 이어져 있음)적 존재다.

→처음에 읽었을 땐 서로 다른 개체가 맞다며 반박했었다. 근데 읽을수록 과학적으로도 맞는 말이었다. 나의 유전자는 나의 조상들로부터 이어진 결과이기 때문이다. 나의 습관, 외모, 식습관 등 부모님을 안 닮은 곳이 없고 간혹 어떤 특정 행동을 하면 부모님께서 증조할머니가 하던 행동을 한다고 하셨다, 물론 내 기억엔 없지만.

 

35p-그러므로 깨어있음을 지속하면서 이해, 자비, 기쁨, 용서를 담고 있는 바른 말을 즐겨 하도록 해야할 것이다. 매 순간 바른 말과 사랑의 말을 하는건 깨어있음의 수행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다. 그것을 우리는 자손과 세상에 물려준다.

 

48p-깨어 있음의 에너지로 우리는 오래된 고통이 그저 이미지임을, 현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동시에 모든 경이가 다 갖추어진 삶이 여기에 있다는 것도, 지금 이 순간에 행복하게 사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바로 그때 우리는 모든 걸 바꿀 수 있다.

→나의 장점이자 단점인 곱씹는 습관으로 인해 과거의 고통을 계속 오버랩하면서 나를 괴롭히곤 한다. 이성이 이미 지나간 일이라며 나를 다그치지만 땅을 파고 들어가는 행위를 멈추기란 쉽지 않다. 

 

49p-실 고통이 없다면 행복도 없다. 진흙이 없으면 연꽃도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러므로 만약 당신이 고통을 받는 방법을 안다면 고통을 받아들여라. 당신이 그런 마음 자세를 가지는 순간 당신은 이전만큼 고통스럽지 않다. 그리고 고통에서 행복이라는 연꽃이 피어날 수 있다.

→고통이 있어야 행복이 있다는 말은 많은 자기계발서를 통해서 나온 구절이기도 하다. 매사 행복하기만 하다면 그것이 행복인지를 알 수 없고, 내가 지금 상황보다 더 안 좋아야 지금 안온한 삶을 영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매사 지금 주어진 상황에 감사해야한다.

 

62p-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행복이 바로 길이다. 깨달음으로 가는 길도 없다. 깨달음이 바로 길이다.

 

81p-고통을 피해 달아나는 성향은 누구에게나 있다. 쾌락을 좇으면 고통을 피할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 단지 우리의 성장을 저지하고 행복을 가로막을 뿐이다. 이해와 자비와 사랑 없이 행복은 불가능하다. 자신의 고통이 무엇인지 모르고 상대의 고통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행복은 없다. 고통은 접합으로써 우리는 자비와 사랑을 기를 수 있다. 이해와 사랑 없이는 우리가 행복할 수도 없고 남들을 행복하게 해주기도 어렵다. 우리는 모두 내면에 자비의 씨앗, 용서의 씨앗, 기쁨의 씨앗, 그리고 두려움을 모르는 성품의 씨앗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고통을 계속 피하기만 하다면 이런 씨앗이 자라날 길이 없다.

→고통을 통해 성장한다라고 생각을 들었다. 나에게 서투기 때가 그러했는데 실준반과의 레벨 격차가 너무 높았다. 그래서 쫓아가는 것만으로도 허덕이곤 했었고 한 일주일 정도는 좀 힘들기도 했다. 근데 포기하고 싶진 않았다. 이렇게 하면 내 실력이 늘겠다는 확신이 있었다. 그래서 버티고 개인목표도 달성했다. 아마 내가 그때 당시에 ‘난 몰라 안할래’라고 했으면 성장은 없었을 거다.

 

103p-비슷한 원리로, 우리가 내 안의 아이에게 말을 걸고 지금 이 순간을 함께 즐기며 어린 시절의 원초적 두려움에 알아차림의 빛을 쏘이면 우리는 서서히 치유되기 시작한다. 우리는 그 아이에게 분명히 말해야 한다. 비록 두려움이 현실이라 해도 더 이상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이제 어른이 되었다. 우리는 스스로를 보호하고 지킬 수 있다.

→나 스스로 나는 알아서 잘한다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막상 제 3자의 눈으로 나를 봤을 때 나는 무척 남에게 의지하려고 하는 면이 있음을 깨달았다. 그걸 깨닫게 된 건 회사에서인데 업무 특성상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다보니 나로 인해 사수는 무척 힘들어 했었다. 그 덕에 혼나면서 메타인지를 하게 된 계기가 됐다.

 

132p-무언가 잘못되었을 때 우리는 그것을 바로 고치고 싶어 한다. 우리는 아픔이나 고통, 갖가지 오류들을 되도록 빨리 없애고 싶어한다. 하지만 어려운 일이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인정하는 일이다.

우선 자기 자신과 친구가 되어 대화를 나누자. 그렇게 하면 문제를 좀 더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우리와 갈등 관계에 있는 상대방을 대하기 훨씬 수월하다.

 

136p-죄의식에 사로잡힐 이유는 없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 이미 지나간 과거일지라도 현재라는 형태 속에 여전히 존재한다. 현재를 깊이 만나는 법을 알면 과거를 만날 수 있고, 심지어 과거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 그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160p-나는 오랫동안 초심을 잃지 않는 행복을 누렸다. 그렇다고 해서 수행 길에서 많은 장애물을 만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나는 수많은 장애물을 만났다. 하지만 나는 포기한 적이 없다. 내 안에 있는 보리심과 초심은 늘 무척 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초심이 당신 안에 존재하는 한, 여전히 튼튼하게 건재하는 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당신의 앞길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해도 모두 극복할 수 있다.

→이제 5개월 차인 나에게 마음 깊이 가져가야할 초심. 앞으로 개월 수가 쌓이고 앞마당이 늘어갈 수록 항상 잊지 않아야 한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쉬운 길을 가기보다 정석대로 저환수원리를 지키며 투자해야한다.

 

제 2부 내 안의 아이를 치유하는 7가지 수행법

 

수행법 하나 물건 치우기 명상법

수행법 둘 16가지 호흡 수행법

175p-우리는 깨어있는 호흡과 깨어 있는 걷기를 수행하여 깨어있음과 집중의 에너지를 생산해 낸다. 바로 그 에너지로 우리는 내면의 고통스런 느낌을 알아차리고 감싸 안는다. 아픔을 가리거나 덮어 두어선 안된다. 보살펴 주어야 한다. 고통을 무시하고 억압하는 것은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다. 깨어 있음이나 고통스런 느낌이나 모두 우리 자신이다. 그 점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이것이 ‘둘이 아님’의 원리다.

→나는 내 아픔을 월부로 덮었다. 보살펴 주지 않고 외면했다. 그 덕에 월부 생활을 하면서 매달 멘탈이 나가는 경험을 이어나가게 됐다. 그 아픔은 나의 원인이 아닌 타인의 원인으로 간주한 덕분이다. 이번 열중을 통해서 메타인지를 했고 그 아픔을 인정하고 나의 선택으로 인한 결과임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185p-영양분의 세번째 원천은 감각적 인상 즉 우리가 음악, 잡지, 영화, 대화, 광고 등을 통해 소비하는 것이다. 폭력이나 화가 들어 있는 잡지, 영화, tv 프로그램을 볼 때 그 폭력이나 화는 우리에게 그대로 침투한다. 우리는 무엇을 소비하고 무엇을 소비하지 않을 것인지 잘 결정해야 한다.

→월부 오고 나서 나는 유튜브와 넷플릭스와 TV를 끊었다. 그래서 영상을 통해서 화가 내게 침투하지 않지만, 대화는 내가 어쩔 도리가 없었다. 나는 말이 없는 편이라(회사에서 말 많으면 이래저래 좋지 않은 탓도 있음) 그저 듣기만 하는데 회사에서 듣는 말들이 다 뻔하다. 그런 말들을 들을 때마다 내 감정도 소모되는 걸 느낀다. 그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하소연하고 불평, 불만을 하는 사람에게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그럼 회사생활 힘듦)… 딜레마다.

 

수행법 셋 내 안의 아이에게서 온 편지

수행법 넷 양 팔, 양 무릎, 머리로 대지와 만나기

수행법 다섯 평화의 편지 쓰기

수행법 여섯 새 출발

수행법 일곱 감정을 밖으로 쏟아내기

 

적용할 점

-월부 생활을 지속하면서 초심 잃지 않기

-아픔을 덮기보다 스스로 내 안의 아이와 대화하기.

 

3.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명상 기준→미라클모닝, 나는 나의 스물살을 가장 존경한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멘탈 기준→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 미움받을 용기,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2

 

 

 


댓글


키무서
26.01.03 21:28

아픔을 덮는 것이 아니라 보살핀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당.^^

남니
26.01.03 22:43

별님 독서 후기 덕분에 책 한 권 읽은 느낌이네용! 후기 작성하고,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다음에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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