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나날이 아름답고 이롭게 하고 싶은 나알이입니다.
오늘은 전화임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앞마당을 만들어갈 때
투자자로 전화임장을 해야 한다고 하면
막막함이 먼저 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해요.
아마 이런 고민때문일텐데요.
앞마당을 만들 때 전화임장은
직접 가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정보들을
미리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임장이나 임보를 하다 보면
“이건 왜 그렇지?” 싶은 순간들이 생기는데
그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도구가 바로 전화임장입니다.
전화임장을 하다 보면 오히려
투자자여도 호의적으로
응대해 주시는 사장님이 누구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이후 매물임장 예약할 때
‘일 잘하는 사장님’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미리 한 번이라도 전화한 적이 있으면
나중에 매물임장 예약을 잡을 때도
신뢰를 주기 때문에 훨씬 수월할 겁니다.
단순히
“싼 매물 있나요?”를 묻는 게 아니라
🔎 내 투자금으로 가장 효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묻는 과정입니다.
다만
이 글에 나오는 질문들을
처음부터 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 한 통이라도 걸어보는 것
✔ 한 가지라도 묻고 끊는 것
습관을 만들어가고
왜 해야하는지 스스로 깨닫게 되는 시작이 되어 줄 겁니다.
처음부터 비교 질문까지 하려고 하면
전화 거는 게 더 어려워집니다.
처음엔 조건 확인만 하셔도 충분합니다.
수리 상태
그리고 사장님과 대화 흐름이 괜찮으시다면
자연스럽게
“이 가격대에서 더 괜찮은 매물은 없을까요?”
를 이어갑니다.
이제부터가 ‘왜?’를 묻는 단계입니다.
동 / 향 / 층 / 뷰 / 수리 상태 중
어떤 요소로 인한 것인지
이렇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제가 여쭤본 매물이 제일 저렴하던데
다른 매물보다 가격이 낮은 이유가 있을까요?”
👉 STEP 1보다 한 가지 더 나아가보는 게 포인트입니다.

네이버부동산에서
최저호가 매물과
(낮은 전세가가 끼어 있어 매매가가 저렴한 매물은 제외)
조금 더 높은 가격대 매물을 비교해 여쭙습니다.
예를 들면,
물론 그저 매도자 내놓기 나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내 요소에 따라
실제로 가격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아
우리가 찾아낼 수 잇어야 합니다.
예시로 가져온
부산 연제구 일동미라주리버와 거제센트럴자이는
단지 내 향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고,
일동미라주리버는 구조에 따라
선호도와 실제 거래가가 나뉘기도 합니다.
🔎 이렇게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전세가도 같은 이유로 차이가 나는지 함께 확인합니다.
투자금이 중요한 투자자는
매매가와 전세가를 항상 세트로 여쭈어 보시면 됩니다.

위 세 개 단지는 연식 차이가 있음에도
비슷한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이 2억 정도라
홈타운 30평대를 보고 있는데요.
거제현대홈타운이랑
거제센트럴자이, 쌍용플래티넘이
매매가랑 전세가가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여기는 구축인데도
학군 때문에 전세가가 이 정도 나오는 걸까요?
수리는 어느 정도 생각해야 할까요?”
🔎 정말 살 사람의 마음으로
상황을 넣어 질문하는 게 핵심입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2~3개 단지를 비교하는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이 2억초반이라
연산더샵 30평대를 보고 있는데요.
연산롯데캐슬은 어려울까요?
양정 포레힐즈스위첸은요?
좀 더 작은 평형은 매매 전세가 얼마 정도인데요?
연산롯캐랑 양정포레힐즈스위첸 중
연산롯데캐슬 가격이 조금 더 높던데
원래 더 비싸게 거래가 되나요?
양정자이더샵은 8억대 매물 뿐 인거죠?
거래는 8억대까진 안나갔던데요?
위치는 더 별로일 것 같은데
연식이 더 좋아서 가격이 더 비싼가요?
🔎이 또한 같은 생활권 내 헷갈리는 단지의 위상을 잡기 위해
살 사람의 마음으로 꼬리를 물고 대화를 나누며 질문 해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습관입니다.
저는 전화임장이 무척 어려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정했습니다.
매일 퇴근 후,
집 앞에서 전화임장 한 통을 하지 않으면
집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
하루 한 통 전화해서 매물 정보만 묻고
다음 날 같은 사장님께 다시 전화해서
추가적으로 더 물어보시면 됩니다.
계속 두드리는 사람이 결국
사장님 입장에선 진정성 있는 사람으로 느껴집니다.
이 과정이 쌓이면
매물임장 예약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거예요.
지금 할 일은 딱 한 통해보는 것!
한 달을 엮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