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4일 일요일, 오늘도 즐겁고 기대되는 하루, 내 생에 단 하루 뿐인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가 시작된 것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감사한 하루를 개처럼 즐겁고 소처럼 충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어제 팸데이를 보내면서 찐한 시간 가질 수 있던 것에 감사합니다. 공주랑 숲 테마파크에 갔는데 공주가 처음해보는 클라이밍도 잘 해냈습니다. 가장 쉬운 단계만 할 수 있었고, 조금이라도 어려운 건 회피했지만 그래도 해낸 것 역시 많은 것에 감사합니다. 클라이밍 하고 엄청 긴 미끄럼틀도 타고 트램펄린도 하고 구운계란도 먹고 나왔는데 사방치기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또 사방치기하고 멀리뛰기도 했습니다. 함께 웃고 떠들고 추억 쌓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집에 오는 길에 공주가 용가리 치킨을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용가리 치킨은 사실 나의 최애 음식이기도 하기 때문에 놓칠 수 없었습니다. 근처 이마트에 갔는데 충격적이게도 용가리 치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머스타드 소스만 하나 사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마트에 잠시 온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용가리 치킨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침에 스벅타임을 가질 수 있음에, 오후에는 다 같이 찜질방을 갈 것임에 감사합니다. 동네에 엄청 큰 찜질방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경영이 쉽지 않으실텐데 잘 유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칼럼 남겨주시는 멘토,튜터님들께 감사합니다. 어제는 너바나님, 진심을담아서님 칼럼 읽으면서 느낀 점이 참 많았습니다. 내 삶 속에 지혜를 심어주어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먹은 복숭아라떼, 웨하스, 오늘 먹은 치아바타 샌드위치, 말차라떼에 감사합니다. 말차라떼는 역시 숏사이즈지. 넘나 소중한 것
일상 속에 소소한 행복들이 알알이 박여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행복의 입지가 떠다니는 이 세상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