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국빱이입니다.
열반 기초 4주차 강의를 모두 들었습니다.
4주차 너바나님 강의를 듣고
너바나님이 생각하시는 부동산 전망,
부동산 투자 프로세스,
실제 투자 사례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특히, 23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본 에필로그 영상이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에필로그 영상에는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고난의 터널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터널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그 터널에는 끝이 있다"
마치 열반기초 한 달간의 모든 내용을 약 5분간의 영상으로 담아낸 것 같아
정말 많이 돌려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고난의 터널로 들어온 지금,
열반기초반 한 달간의 강의를 듣고
→ 제가 살아온 삶과, 변화된 삶, 앞으로의 다짐을 적어볼까 합니다.
터널 안으로 들어오겠다고 각오는 했지만,
생각보다 어둡고 생각보다 힘이 든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 다들 어찌나 데이터는 그렇게 정리를 잘할 수 있는지
: 상대적으로 나의 시간은 왜 이렇게 부족하다고 느끼는지
: 비전보드, 수익률 보고서는 왜 그렇게 어려운지
: 첫 아파트 임장에서는 무엇을 봐야 하는지
사실 아직은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하나하나 해 나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늘 부족한 모습으로 끝이 났기에 "이게 맞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어찌어찌 한 달의 강의 듣기와 과제를 완료한 것 같습니다.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해?"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나는 지금의 삶도 소중해, 이 나이대 할 수 있는 것을 충분히 즐기고 싶어"
월부를 시작했을 초창기때 여자친구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내가 노는 것도 아닌데, 남들처럼 낚시가고 술먹는 것도 아닌데, 왜 안 알아주지?"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그래도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은 나를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크지만
아쉬워하면 뭐하나.. 바뀌지도 않는 걸이라는 생각에 많이 포기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의 터널이 무서운 것도 사실입니다.
어두운 것도 무섭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게 더 무섭습니다.
사실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언제 끝날지, 맞는 길이기는 할지
두렵고 또 두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선택지가 없습니다"
없습니다. 지금의 내모습은 과거의 나의 선택의 결과물인 것을 알기에,
열심히 뛰어보려고 합니다.
뛰기 힘들다면,
매일 한 걸음씩 걸어라도 보겠습니다.
"이 터널은 끝이 있는 터널입니다"
한 걸음씩 걷다보면
끝이 있는 터널을 만날 것을 알기에
지금처럼 조금씩 노력하는 국빱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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