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 잡는게 너무 어려워요 ㅠ.ㅠ [스뎅]

26.01.07

 

 

 

 

안녕하세요.
은은하지만 뜨거운 열정 품은 투자자 스뎅 입니다.

 

 

최근 선배와의 대화, 

그리고 월부를 입문시킨 동료의 고민을 들으면서
 

 

공통적으로

시간 루틴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라는 고민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문득,


나는 지금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지?
과거의 나는 어떤 방식으로 계획을 세워었지?

 

물음표로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복기 해보며

초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보았습니다

 

 

 

 


 

 

 

 

 

출처: 핀터레스트


 

 

 

1. 계획표 그리기

 


초등학생 시절, 방학을 앞두고 담임선생님께서
큰 동그라미가 그려진 종이를 나눠주시면서
시간을 쪼개 

방학 숙제, 식사 시간, 피아노 학원, 수학 학원 등을
기입하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당시에는 그저 

숙제를 안 까먹기 위한 과제처럼 느껴졌지만
지금 돌이켜생각해보면 이 시간표의 장점은

 


“지금 내가 뭘 해야 하지?”

라는 고민을 하지 않게 해준다는 점이었습니다.

 

 

머릿속으로만 계획을 세울 때는
해야 할 일들이 계속 떠다니며 오히려 집중이 흐트러지는데,
 

 

시간표로 정리해두면
그 시간에는 그 일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야 할 일을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실행하는 시간’이 늘어 날 수 있었습니다.

 

 

 

 

 

 

 

 

Full view
출처: 핀터레스트

 

 

 

2. 시각화

 

 

출근 전, 하루를 시작하며 
문 앞에 붙여둔 명언과 비전보드를 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비전보드’보다는 ‘해야 할 루틴’을 적어두고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작게 적어둔 문장들을
매일 아침 마주하다 보니
이제는 다짐이라기보다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처럼 느껴졌습니다 ^0^

 

‘할까 말까’ 고민하기보다는
이미 정해진 순서를 따라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반복해서 본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에게 계속 말을 거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이걸 해보자.”
“지금은 이 시간이다.”

 

 

시각화는
하루를 압박하지 않으면서도
흔들리지 않게 붙잡아주어

저를 훨씬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나는 막 잠들려는 순간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있을 때까지
시각화 작업을 한다.
물속으로 뛰어들고, 미끄러지고, 팔을 휘젓고, 벽을 짚고,
100분의 1초까지 나오는 랩 타임의 기록을 맞추고,
그렇게 하여 경기를 끝마치는데 필요한 만큼 수차례 다시 수영을 한다.
-마이클 펠프스, 미국 수영 선수-

 

 

 

 

 

 

 

출처: 핀터레스트


 

 

3. 우선순위

 

“시세를 꾸준히 봐야 하는데 잘 안 돼요.”


“독서를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임보를 써야 한다는 생각에 독서를 미루게 돼요.”

 

 

 

이런 고민을 들으며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해야 할 일들이 섞여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해야 할 일들을 모두 꺼내
피라미드처럼 뾰족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장 위, 

 


면적은 작지만 가장 중요한 자리에
‘습관화가 필요한 루틴’을 올려두는 방식입니다.

 

 

예를들면

 

임보를 쓰기 전에, 시세를 10분이라도 보고 나서 임보를 쓴다

임보를 쓰기 전에, 독서를 조금이라도 하고 나서 임보를 쓴다

 

 

이처럼 순서만 살짝 바꿔도
그동안 고민이었던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 관리가 어려운 이유는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구조가 없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해야 할 일을 전부 잘 해내려고 애쓰기보다
가장 중요한 것 하나에
자리를 먼저 만들어 주세요.

 

 

 

 

 

 

 

 

출처: 네이버

 

 

 

4. 꾸준함에 대하여

 

우리는 흔히 꾸준함을
매일 정해진 분량을 

"빠짐없이 해내는 것" 이라 생각합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시세를 보고,,,,
매일 같은 시간 책을 읽고,,,
매일 목표했던 임보 페이지를 작성하고,,,

 

하지만 

오래도록 무언가를 이어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그 그림은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입니다.

 

 

늘 계획대로 흘러가는 날은 많지 않고,
컨디션이 좋은 날도, 지치는 날도 섞여 있습니다.

 

어떤 날은 잠깐 몸을 움직인 것으로 하루를 마치고,
어떤 날은 책을 펼쳤다 덮는 것만 으로도 벅찹니다.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하루가 지나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멈추지 않고 다시 돌아오는 것,
그게 바로 꾸준함입니다.

 

조금 부족했던 어제 때문에 오늘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
완벽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놓아버리지 않는 태도.

 

 

속도가 느려도 괜찮고,
간격이 벌어져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이 했느냐가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느냐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다그치지 말고,
남과 비교하지도 말고,

본인의 방식으로
하루하루를 이어가 보세요.

 

그 시간들은 분명
당신의 미래를 조용히 채워가고 있을 테니까요.


저의 복기가
다른분들의 루틴을 만드는 데 

작은 힌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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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으로,

월부에서 2026 플래닝 챌린지도 

오픈 예정이라고 하니
시간 관리와 루틴이 고민이신 분들께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

 

 

 

 


 


댓글


쪼러쉬
26.01.07 12:27

루틴을 지키기 위해 우선순위에 중요성을 깨닫는 요즘입니다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뎅님✨️

투명혀니
26.01.07 12:33

뎅님~~감사해요. 독서 한장이라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고민하는 시간도 아까우니까 자연스럽게 몸의 흐름대로 루틴화하는것도 너무 중요한거 같아요. 알지만 실천으로 옮기는건 참 어렵네요 ㅎㅎㅎㅎㅎ

투울라
26.01.07 12:36

역시 뎅반장님 최고다!! 저도 루틴이 고민이라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 하고 있네요. 좋은굴 감사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