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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했던 시야가 조금 더 분명해졌다 / 내집마련 기초반 1강 후기

23시간 전

[3월 신청] 잘못사고 후회말고, 집사기 전 -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내집마련 기초반 신청 계기]

부동산 공부를 해야지 마음은 먹었지만 언제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가 막막해 계속 미루고만 있었다. 

필요성은 이미 절감하고 있었기에 나를 행동하게 만들 장치가 필요했고, 그래서 월부 유료강의를 선택했다.

40만원 가량의 적지 않은 돈을 쓴 만큼, 1월 한달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부동산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갖고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1주차 강의 수강 후기]

  • 아파트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자산’으로,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장기 우상향의 특성을 보이므로 인플레이션 헷징의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 출산율, 인구 감소에 따른 부동산 폭락론은 자세히 뜯어보면 사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 인구보다는 통화량 증가가 집값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 서울 인구는 줄어들고 있으나, 서울 아파트 매매 지수는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과거에도 그랬듯, 장기적으로 서울 아파트는 우상향할 것이다. 적절한 매물을 잘 고르고, 장기 보유(거주)한다면 잃지 않는 투자가 가능하다.
  • 현재 가진 종잣돈과 활용 가능한 대출을 검토했을 때, 사회초년생인 나에게는 2가지 선택지가 있다.
    • 서울 6억 이하 아파트 매수
      • 이 경우에는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간 실수령액의 50%에 달한다. 원리금 상환 외에는 추가적인 저축/투자를 병행하기 어려워, 갈아타기를 위한 자금 마련이 쉽지 않다. 또 장기 투자를 위해서는 마음이 편안하고 지속 가능성이 있어야 하는데 원리금 부담이 너무 커서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거나 금리가 오를 때 심리적 타격이 클 것 같다. 게다가 자산 배분 관점에서도 보유 주식을 모두 매도하고 한국 부동산에 모든 자산을 할당하는 것이므로 이 점에서도 불안함이 많이 클 것 같다.
    • 소액 투자 또는 고속 저축(주식 투자 등)
      • 저축률을 조금 더 끌어올리고, 그동안 잘해왔던 미국 지수 적립식 투자를 병행해서 연간 3~4천만원의 자산 증가를 이어나간다. 3년 뒤 종잣돈 2억을 달성하고, 결혼할 배우자의 종잣돈 + 소득 합산에 따른 대출 한도 확보 등을 더해 8~9억대 아파트로 진입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앞으로의 목표 / 다짐]

1주차 강의를 수강하면서 ‘6억 이하 아파트를 매수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상환 부담이 과도해서 리스크도 상당히 크겠구나’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며칠간 고민해보니 2~3년 정도 저축/투자와 부동산 공부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생각이 정리되고 있다. 

 

다만 매수 자체는 2~3년 뒤로 미루더라도 강의와 과제에 임하는 마인드셋 자체는 3개월 내에 매수한다고 접근해야 강의를 수강한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커리큘럼과 과제를 잘 따라가면서 관심 지역과 단지를 설정하고, 입지도 분석하고, 임장도 다녀오면서 2~3년 뒤에 실제 매수를 할 때는 망설이지 않고 결정할 수 있을 만큼의 지식과 인사이트를 갖춰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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