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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임장, 확실히 기억나게 준비하는 법(feat. 트렐로) [아라메르]

18시간 전

안녕하세요~~!

투자자의 정신을 깨워주는 알람 ‘아라메르’입니다.

 

이전에 썼던 분위기 임장 글을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이번에는 단지임장 글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사실 분위기 임장은 누구나 동일하게 공감을 할 테지만, 

단지임장 방식은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하시기 때문에 고민이 좀 되었습니다. 

 

단지임장을 처음할때 제가 가장 힘들었던 것은

현장에서 우선 단지부터 보게된다면.. 머리속이 뒤죽박죽 섞여있고..

다른분들은 잘 기억하는 것 같은데 나는 왜 모르는것 같지..

내가 머리가 좋지 않은가?! ㅠㅠ 라는 마음이 가장 저를 괴롭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지임장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단지임장을 익숙하게 만들 ‘준비과정’을 적어보았습니다ㅎㅎ

 

 

0.먼저 단지임장을 왜 해야 할까요? 

우리가 이전에 분위기 임장을 통해 '동별 선호도'를 확인하고 

지역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네를 눈으로 찜했습니다. 

https://weolbu.com/s/JyFYB0rnyA

(안본 분 있을까봐 링크남깁니둥)

이번에는 단지임장을 통해서 

실제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가 어떤 것인지 확인하고, 

단지의 선호도를 반영해서 실제 투자로 연결 짓기 위한 과정입니다.

 

단순히 손품으로만 알 수 없는 '현장의 메시지'를 담기 위해서 출발!! ….. 하기전!! 

먼저 여러분들이 단임을 하기 전에 챙겨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1.분임 내용 리마인드

2.단임 준비(루트, 트렐로, 현장감익히기) 

이 두가지입니다.

 

1. 분임 내용 리마인드 

분위기 임장 시에 여러분들이 나눴던 생활권 정리를 보고 가셔야 합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좋았던 생활권과 비교적 좋지 않았던 생활권을 생각하며, 

머릿속으로 해당 지역의 분위기 / 선호 요소 / 비선호 요소를 리마인드 하는 과정을 갖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선호 요인: 지하철역, 공원, 백화점, 근린상권 등
  • 비선호 요인: 아저씨 상권, 모텔, 교도소, 공장 등

2. 단임 준비(루트, 트렐로, 현장감 익히기)

 

그리고 두 번째는 단임 루트를 그려야겠죠?? 

지도를 펼쳐서 단지를 이으며 머릿속으로 분임 때의 장면을 그려봅니다.

어떤 단지가 매력적일지 한번 더 고민해보며 그리면 더욱 좋습니다. 

그러면서 분임 때 못 봤던 곳의 맹점들을 방문하는 루트를 짜거나, 로드뷰로 스윽 보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임장 팀장님이나 조장님이 계셔서 직접 단임 루트를 그리시지 않더라도 

반드시 단지가 위치한 곳들을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변에 어떤 선호 요인이 있고, 

교통은 어떤지 불편하진 않을지 한번 보면서 대략적인 선호를 생각해보면 현장에서 기억이 잘 남게 됩니다.

 

<소소한 팁1>

단임 루트를 그릴 때 지형을 미리 안 보고 가면 현장에서 다리가 터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루트를 그리실 때 지도의 '지형도'나 ‘경사’를 꼭 체크해 보세요. 

손품으로는 평지 같아 보여도 막상 가보면 '악!' 소리 나는 오르막일 때가 있거든요. 

또, 지도상으로는 붙어 있어도 실제로는 펜스나 옹벽으로 막혀서 단절된 곳이 없는지 

로드뷰로 미리 확인하면 현장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소소한 팁2>

"임장지의 모든 단지를 다 꼼꼼히 보면 좋겠지만, 우리의 정신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루트를 짤 때 그 지역의 대장 단지나 기준이 되는 단지(랜드마크)를 미리 표시해 두세요. 

기준 단지를 먼저 제대로 보고 나면, 

나머지 단지들을 볼 때 '아, 여기는 대장보다 이게 부족하네?', 

'여기는 연식은 오래됐어도 대장만큼 평지네?' 같은 비교 평가가 훨씬 쉬워집니다.

 

마지막으로 소소하지만 중요한 준비물! 

단지 안을 구석구석 보려면 편한 신발은 기본이고요. 

생각보다 배터리 소모가 빠르니 보조배터리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느낀 점을 바로 기록할 수 있는 메모 앱이나 필기구도 잊지 마세요. 

단지를 30개 넘게 보다 보면 나중에는 '여기가 거기였나?' 싶을 정도로 기억이 섞이거든요. ㅎㅎ

메모 앱 같은 경우는.. 저는 보통 카카오톡 나와의 보내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준비 시간이 널널하다면 트렐로를 준비해서 갑니다.

트렐로의 자세한 세팅 방법은 아래 글 참조 부탁드립니다 (케미티님 감사합니당)

https://cafe.naver.com/wecando7/8148731

 

이 사진처럼 해당 지역의 단지들의 이름, 세대수, 연식을 미리 준비해서 세팅하면 좋습니다.

트렐로의 장점은 현장에서 느꼈던 것들로

실시간으로 단지 순서를 바꾸며 선호도를 표시할 수 있고 

동료분들과 공유해서 노력과 시간을 절약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댓글로 의견도 공유 가능합니다.

 

 

추가 팁: 소요시간 미리 계산하기 

보통 임장지의 300세대 이상 단지들은 평균 80~100개 정도 되는데, 

단임을 진행하고 나와서 다음 단지로 이동하면 보통 한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90개 정도 본다고 하고 10분 소요되면 900분이며 15시간! 

식사 시간 제외한 풀 임장 시 2일 정도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지가 많아지면??? 하루를 추가해야겠죠 ㅠㅠ)


마지막으로..

임장지를 걷다 보면 문득 옆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누구는 단지명과 가격을 한 번에 외우고 지역의 흐름을 날카롭게 짚어내는데, 나만 느리고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합니다.

 

비교하는 마음은 나를 성장시키는 엔진이 아니라, 나를 가두는 구덩이가 되곤 합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적은 '조급함'입니다. 

우리 각자에게는 자신만의 '속도'와 '계절'이 있습니다. 

타인의 시계와 내 시계를 비교하며 자책하기보다, 오직 어제의 나와만 비교해 보세요.

 

결국 투자라는 것은.. 누가누가 빨리가는지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 

누가 오래 살아남는지가 가장 중요한 싸움입니다.

그렇기에 더디더라도 오늘 내디딘 그 한 발자국이 쌓여 

어느새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단단한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현장에 서 있는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멀리 왔습니다. 

투자를 시작하기 전, 망설이기만 했던 그때의 자신을 떠올려 보세요. 

지금 찬 바람을 맞으며 현장을 누비는 여러분의 모습은 그때보다 훨씬 더 발전했습니다. 

스스로를 믿고, 오늘 하루의 걸음을 충분히 격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댓글’과 ‘팔로우’ 해주시면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단임실행편 발행예정) :)

 

 


댓글


함께하는가치
18시간 전

단지임장 잘 기억하는 꿀팁 나눠줘서 감사해요 멜님 :)

부총
18시간 전

오 멜님 단지임장 꿀팁 감사합니다!!

행동하기
18시간 전

단지 임장 통해 현장 꼼꼼히 파악하겠습니다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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