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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에 관하여 생각해 본 것들

26.01.14

안녕하세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세상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갈 하루쌓기입니다.

 

오늘은

채워지지 않는 욕심에 관해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에 대한 욕심은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돈에 종속되는 것이 아닌

돈을 부리는 사람이 되라고 배웠습니다. 

 

돈은 행복을 추구하는 도구이며,

돈 자체로 행복의 충분조건은 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많은 책과 영상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갖고 있더라도

자신이 갖고 있는 돈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더 많은 돈을 소유하길 원하며

 

그로 인해 불행에 늪으로 빠지는 경우를

돈에 종속되는 사람의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런 사람을

찐부가 아닌 졸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정리하며 보니

이 또한 이론적인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론과 실제가 일치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돈을 추구하는 사람은

돈을 무작정 추구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돈은 추구할 수 있다고 하여

무작정 벌리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편법과 사기가 아닌 이상

돈은 그만한 가치를 제공했을 때

반대급부로 제공받는 수단입니다.

 

투자 또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치를 제공했다는 것은

시간과 기술 그리고 노력이 들어갔다는

의미와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돈은 성취했고 성공했기 때문에

받는 대가의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추구하는 사람은

무작정 돈만 추구하는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돈을 추구하는 사람은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과 같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너나위님의 나긋나긋을 보며

행복을 찾는 4분면을 알게 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6kuC_3Gecc&t=738s

 

그리고 제가 언제 행복을

느끼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저는 극도의 성장추구형 사람이고,

성장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

사람인 것을 알게 됐습니다.

 

소유와 경험에는

거의 관심이 없습니다.

 

관계로부터 오는 행복은

가족이 있기 때문에

채워졌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는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제가 만족할 만한 성장을 이뤄야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만하게도

세상이 아직 저의 가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성장을

추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세상으로부터 인정받는 실력을 갖게 되면 관계는 자연스럽게 만들어 질거야. 결국 세상은 필요에 의해 연결에 되기 때문이지. 그러니 지금 단계에서 관계를 생각하기 보다는 어떻게든 더 빨리 성장을 할 수 있을지 집중하고 그것에 맞게 행동하자.”

 

위는 실제로

제가 어제까지 갖고 있던

사고와 행동양식이었습니다.

 

그 결과 나의 성취와

크게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제일 후순위로 미뤄 두었습니다.

 

그 시간에 하나라도

더 집중해서 실력을 기르는데

포커싱을 하는 것이 원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타고난 외골수에 하나밖에 모르는

기질을 타고 났습니다. 

 

경쟁을 좋아하고 승부욕이 강하며

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항상 최고가 되어야 하고

좋은 것을 가져야 하는

욕심과 에고라는

디폴트를 가지고 세상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가치 있는 사람은

본성을 이겨 내야 하는 법입니다.

 

어제 스스로의 에로사항을 얘기하던 중

개인의 투자와 성장도 중요하지만

 

일상에서의 타인에게 보다 관심을 갖고

진심을 다해 도우려는 태도 또한 중요하다는 피드백을

진담튜터님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타인에게 접근하는 태도로는

진심으로 상대방을 마음에

담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튜터님께서 제게 가볍게 하신 말씀일테지만

제게 이 튜터님의 한마디는 매우 크게 다가왔습니다.

 

반원들 한분한분을 마음에 담고 살피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세심히 살피는 너리 반장님,

 

그리고 어디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심함과 꼼꼼함으로 우리반을 알뜰살뜰 챙기는 행부님,

 

이러한 존경스러운 사람들과

운영진이라는 하나의 환경에 있자고 하니

제 스스로의 역할과 존재에 의문을 갖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기버가 아닌 것 같다는

자책과 절망에 늪으로 빠지려는

기로에 놓여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정신을 차리고

진담튜터님께서 처음 운영진들에게 말씀해 주신

내용을 복기 했습니다.

 

글자 하나하나를 찬찬히 읽어보니

당시에 이해가 되지 않았던 글자의 의미가

비로소 이해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튜터와 더 이야기해서 좋으니까,

에이스로 갈 기회를 얻었으니까 등의

마음이 앞서 있다면 성장에 있어서

천장을 더 빨리 마주하실 겁니다. 

왜냐하면 얻고자 하는 것은 잠깐이지만, 

내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과업들은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다시 듣고, 

결국 성장의 욕심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돈에 대한 욕심이 끝이 없다는 것과

결을 같이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성장추구형으로 생각하고

어떻게는 성장을 통해 개인의 행복을 탐닉하고

또한 동시에 세상을 도울 가치와 연결하여

나와 세상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바른 삶의 태도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사고방식의 맹점은

저의 성장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고

그것이 행복의 필요조건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장에 천장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개인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둔다면

제 곁에는 아무도 남지 않을 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누구나 저와 같은 성장을 원치 않을 뿐더러

세상은 저의 성공과 성장에는 크게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성공과 성취에 보다 관심을 갖고

그것을 통해 나의 성장을 이뤄내는 것이

보다 가치있는 일이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너나위님께서 성장추구형 보다는

관계를 통해 성장을 추구한다고 말씀하신 이유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더 가치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

 

그리고 세상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변치 않았습니다.

 

저와 세상을 모두 위하는 길을

보다 올바른 사고와 태도를 통해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된 과업을 해 나가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월부인이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후안리
26.01.14 08:20

튜터님의 말씀을 이렇게 나눠주시는 것만으로 그리고 고민해보시는것만으로 기버라는 생각이 듭니다 쌓부님!!❤️

채너리
26.01.14 08:22

크 튜터님 인사이트 계속 곱씹어보는거 넘 좋네여! 💚

룡쓰형
26.01.14 08:49

찐 찐 싸부님!!! 뭔가 남다른 우리 싸부님!!! 좋은 글을 써주셔사 인샅 얻고 갑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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