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흙튜터님과 함께한 실전반 튜터링데이 후기
안녕하세요, 행복 투자하는 🕺신바람 투자자🕺가 되고 싶은! 다랭구끼끼입니다.
실전반의 꽃! 튜터링 데이를 지난 토요일에 진행했는데요.
대흙 튜터님과 함께여서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전임보 발표 시간 - 배운 점
[튜터링 데이를 통해 성장하고 싶다면]
동료들의 사전임보 발표에 앞서 튜터님께서 강조하신 게 있었습니다.
각자가 BM 포인트 1가지와 질문 1가지씩은 꼭 했으면 좋겠다고요.
사실 저는 항상 어떤 걸 질문하면 좋을지 그 자체가 어려웠는데요. 튜터님 말씀대로 동료들이 궁금한 점을 똑같이 궁금해해보거나, 꼬리질문처럼 추가로 물어보거나, 저런 게 왜 궁금한지 여쭤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우리가 데이터를 보고 현장에서 검증하는 이유]
조장님 → 파됴님 → 숭이님의 임보까지 들으며 공급에 대한 내용들을 종합하고 튜터님의 설명과 함께 들으니,
가격을 결정하는 시장의 수요/공급 흐름이 보였습니다.
단순히 어떤 지역의 입주물량에 국한되기보다는 금리나 유동성 같은 거시경제 위에서 → 전국 경기 → 광역시의 경기 움직임으로 퍼져나가고, 우리가 공부하는 특정 지역의 경기에 영향을 미친 채로 해당 광역시의 전체 공급과 근처 지역/특정 지역의 공급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해당 지역에서 가격에 영향을 주는 주요 선호 요소가 '없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그 지역에서 더욱 희소성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하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튜터님의 설명을 들으며, 어떠한 선호 요소는 수요층의 두께를 이야기하는 것이며, 반대로 꼭 특정 요소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어떤 지역으로 이동하는지,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할 것 같은지 그 이유를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데이터와 현장을 일치시키는 것이 항상 어려운 저에게 큰 깨달음이었습니다. 튜터님이 말씀주신 팁처럼 공급에 대해서 한번 스터디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배운 점 1: 임장과 임보 연결 good → 임장하면서 임보에 뭐 쓸지 계속 생각하면서 임장하기. 미리 고민할 거 찾아서 보내 놓고 단지 뭐 비교할지 고민하고 임보를 써보기.
배운 점 2: 공급에 대해 한번 파보자!
[사전임보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뭘까?]
항상 용두사미로 입지분석보다는 시세지도, 시세그룹핑 같은 가격을 붙이는 부분이 속도도 안 나고 잘 기억도 안 나고 쓸 내용도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발표를 듣고 튜터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우리가 사임에서 가장 중요하게 가져갈 하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땅의 가치를 알았기에 이제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를 고르고, 그 특성에 맞는 단지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매임을 해보고, 앞에서 가졌던 질문을 전임과 매임을 통해서 맞는지 검증하는 것이 그 주된 이유였습니다.
한마디로 '매임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함!
꼭 보고서에 적용해보리라 생각했습니다.
비교분임과 1:1 시간
[대흙튜터님과 함께한 시간]
비교분임을 하면서 단지분석, 매임을 통해 가졌던 궁금증에 대해 튜터님의 의견을 구하거나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걷는 것도 힘든 날이었는데요, 튜터님이랑 이야기를 하느라 추운지도 힘든지도 모르고 계속 걸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 달에 고향인 부산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지방에 내려가서 임장을 했는데요.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치고 '내가 지금 여기서 뭐 하고 있지?', '이거 할 수 있나?', '내가 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떤 게 하고 싶은 걸까?'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많이 했거든요.
특히 회사 고무공이 많이 튀어오르면서 덩달아 제 멘탈도 흔들리고 투자 체력도 흔들리는데...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을 튜터님은 너무 잘 알고 말씀해주셨어요. 이것도 결국 제가 선택한 것이기에 부끄러운 이야기는 차마 다 꺼내어서 이야기하지 못했는데도요.
"저는 진짜 어금니 꽉 깨물고 해요.
자는 시간도 업무하는 것처럼 지키고, 하겠다고 약속한 원씽은 죽어라 하기 싫어도 그냥 하는 거에요.
끼끼님, 어금니 꽉 깨물고 해봐요."
튜터님 말씀이 가슴에 콕콕 들어와서 잉크처럼 시원하게 퍼졌습니다.
'나 그동안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투자금이 당장 다 떨어져서, 회사 고무공이 튀어오르기 시작해서, 체력이 힘들어서...
안 되는 이유를 찾는 것보다 단순히 내가 원하는 것, 평생 갖고 싶었던 것, 함께 하고 싶은 사람, 되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들을 하는 것으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튜터님 말씀 덕분에 오랜 시간 저의 숙원사업(?)이자,
이번 달 원씽이기도 했던 1호기 복기 및 투자경험담 발표도 눈 딱 감고 할 수 있었구요.
앞으로 남은 시간도, 더 먼 미래도 마이너스(-)가 아니라 나아가야 하는 이유(+) 하나만 생각해서 마음 안에 남기려 합니다.
# 마무리하며
지난 토요일 튜터링 데이는 제게 투자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함께,
흔들렸던 마음을 다잡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준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임보 작성법을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왜 투자하는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 덕분에 많이 깨치고 위로받고 응원받았습니다.
남은 시간 좀 더 튜터님 따라쟁이가 되어볼게요!
(튜터님 발톱의 때의 사돈의 팔촌의 작은 조카의 발톱때 만큼이라도)
대흙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