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현실을 탓했던 내가 너무 부끄러워지는 경험이었다.
열반스쿨을 완강하고나서 들은 생각은 무서움과 현실에 대한 반성이었다.
다행히 2023년이 끝나기 전에 완강을 해서 비교적 2024년이 더 뜻깊게 다가온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열반스쿨 강의를 다 끝내고 나서는 내가 얼마나 인생을 잘못 살아왔나하는 느낌이었다.
솔직히 열반 기초반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는 노후준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점은 동의했지만 솔직히 구체적인 부동산 강의 내용이 없어서 갸웃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왜 경험 많은 조장분들과 반장님, 튜터님들이 왜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계속 재수강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는 내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정보 또는 부자가 되는 것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어찌보면 인생에서 좌절하고, 투덜거리고 현실에 대해서 짜증을 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 경종을 울리는 수업이었다.
무엇이든 노력 없이 얻는 것은 없다. 흔히들 로또나 인생에서 큰 운으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로또같은 일은 잘 일어나지 않을 뿐더러 설사 일어난다고 해도 내가 경제관념이 없다면 금방 거지가 되는 일도 부지기수이다. 열반스쿨 4주차 강의에서 실질적인 부동산 내용이 나오니 좋으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너무나 무지한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2024년 이제 2일차이고, 앞으로 363일 동안 내가 어떻게 사느냐가 2024년의 끝자락의 내가 웃을지 또 투털이로 돌아갈지 결정되게 된다. 열반스쿨 강의 마지막에 나온 말을 되새기면서 하루를 살아가자.
"부자가 되는 것은 고통스럽다. 그러나 평생 가난하게 사는 것이 더 고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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