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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기32기 4고8고돈벌자조 럭키리아] 나는 관계형 인간? 결국 남는 건 동료! 조모임 후기 ♡

26.01.20 (수정됨)

조모임 후기

 

대구 임장 후기와 1·2강을 듣고 나서, 이번 조모임은 정말 밀도 있게 채워진 시간이었음을 느꼈다.
임장을 다 같이 돌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오히려 각자가 느낀 점을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고,
‘아, 내가 놓친 포인트가 이거였구나’ 하고 정리되는 순간들이 많았다.

 

[ 대구 임장 후 느낀 것 (feat. 1강 강의)]

대구는 신축에 대한 니즈가 정말 강한 도시였다.
억겁의 힐스테이트를 비롯한 신축이 정말 많았고, 그만큼 신축과 구축의 가격 차이도 꽤 명확하게 드러났다.
입지가 뛰어나지 않다면 지방에서 구축은 왜 가격이 눌리는지 현장에서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1강에서 배웠던 환경, 교통, 생활 인프라 같은 요소들이 실제로 가격과 선호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지역에 대해 알게된 점]

○북구
계획도시 느낌과 학원가, 공원,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실거주 만족’이 높아 보였다.
특히 침산동 라인 학원가·생활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어 다들 놀랐다.
다만, 입지가 약한 신축은 “아파트만 덜렁” 느낌도 있어 옥석 가리기가 필요했다.

 

○중구
대구의 중심이며 2호선, 반월당·중앙로 상권, 수성구 접근성 등으로
사람들이 **‘여기 살고 싶다’**고 느끼는 땅.
결국 살기 좋아 보이는 곳은 북구지만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땅은 중구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원래도 좋았는데 더 좋아진 곳과, 원래는 꺼렸는데 좋아진 곳에 대한 선호도 차이가 있었음을 느꼈다.

 

[2강 통해 알게 된 것과 적용할 점]

지방 중소도시를 너무 낮춰보는 경향이 있었지만, ‘직장의 질’이 만들어내는 힘이 정말 크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또 공급이 많다고 무조건 피하는 게 아니라, 공급을 이기는 생활권과 단지를 쪼개서 봐야 한다는 점도 새롭게 배웠다.
특히 차가운 시장일수록 가치와 가격이 뒤섞이면서 오히려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고로 선호도를 상/중/하로 나누고 가격을 붙여서 왜곡된 저평가 단지를 찾는 연습을 해보려 한다.

 

[투자 우선순위는 어디~]

각자 생활권을 1등부터 후순위까지 매겨보았는데
1~2등은 거의 비슷했고, 3~5등에서 시각의 차이가 드러났다.
청라언덕·남산동, 대구역/성내동 신축 라인은 대부분 비슷하게 느꼈고,
대봉동·동인동 쪽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의견이 갈렸다.
투자의 관점으로 볼 땐 좋은 곳부터 보는 것은 맞지만, 독보적인 곳은 좋은 만큼 경쟁도 빡셀 수 있으니
상대적으로 후순위인 곳도 배제하기보다는 기회 구간으로 관찰하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점이 와닿았다.

 

[결국 남는 건 ‘동료’]

꾸오조장님이 보내주신 너나위님의 영상에서
4사분면(성취/관계/경험/소유)을 통해 내 행복과 기회를 찾는 방향을 알려주셨다.
예전에 다른 책에서 유사한 내용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내게 행복한 순간은 언제였을지?’ 떠올려봤을 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얻는 행복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1년간의 월부 생활을 돌이켜봤을 때,
여기서도 역시 가장 큰 행복은 고마운 사람들과의 관계로부터 왔음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성취와 경험, 소유를 통한 즐거움도 있었겠지만 말이다.)

 

기억에 남는 고마운 동료가 누구냐는 질문에 한 사람을 콕 찍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떠올랐다.
항상 하는 고민이지만… 나는 아직 배울 게 많은 단계라 누군가에게 정답을 줄 수는 없고,
내가 받은 도움만큼을 나눠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정답을 알려줄 수는 없다 해도 (그들도 원하지 않을 것 같지만)
포기하지 않고 가는 모습 자체로 ‘저렇게 평범한 친구도 해낼 수 있구나!’ 하고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결국 고마운 동료들과 함께하는 일이 이 긴 투자 마라톤을 계속 가게 만드는 힘이라는 걸 다시 느꼈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조금 더 의미 있는 투자 생활을 해나가고 싶다.

[꾸오님이 보내준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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