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크림비어] 돈버는 독서모임 퓨처셀프 독서 후기

  • 24.01.02

저자 및 도서 소개: 퓨처셀프/벤저민하디

출판사: 상상스퀘어

읽은 날짜: 2023년 1월 1일

키워드: #명확한 목표 # 경기장의 투사 # 미래의 나

도서를 읽은 내 점수(10점 만점):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조직심리학자로 자기계발 분야 파워블로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미래의 나를 적용하는 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다. 클램슨 대학교에서 산업 및 조직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The Daily Upgrade>라는 팟캐스트를 통해 미래의 자신을 명확하게 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정기적으로 삶의 방식을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프롤로그: 현재와 미래가 달라지는 놀라운 혁명

내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미 되었다면? 현재의 나는 어떤 행동을 하게될까? 미래의 내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그와 현재의 나를 전혀 다른 사람으로 설정한 뒤 미래의 나라는 사람의 눈으로 현재의 나를 바라보면 어떤 행동을 하게될지 답이 나온다. 20년후의 미래의 내가 현재로 돌아와 살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결정할 수 있다.


PART 1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

위협1.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면 현재의 의미를 잃는다.

위협3. 주변 환경을 인식하지 못하면 당신은 아무 길이나 가게 된다.

위협4. 미래의 나와 단절되면 근시안적인 결정을 내리게 된다.

위협5. 시급한 문제와 사소한 목표가 당신의 발목을 잡는다.

위협6. 경기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당연히 패배다.

위협7. 성공이 실패의 기폭제가 될 때가 있다.

나는 필연적으로 20년 후 미래의 내가 된다. 프롤로그에서 말한 것처럼 20년 후에 내가 바라는 모습이 되기 위해서 지금의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기위해 현재의 생활과 행동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PART1은 미래의 내 모습을 위협하는 7가지 요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7가지의 요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6번째 요인으로 경기장 밖에 있는 것이 바로 패배라는 내용이었다.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기회와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위기의 순가에 위험과 불안을 느끼고 피하고 싶겠지만 그 과정을 버텨내고 극복해내는 것이야말로 내가 바라는 미래의 내모습, 편안한 노후의 모습으로가는 단계일 것이다.

두번째로 인상적인 내용은 5번째 시급한 문제와 사소한 목표가 발목을 잡는다는 내용이다. 시간이라는 양동이에 시급하지만 사소한 일을 먼저 담으면 정작 중요한 일을 담아낼 공간이 부족해진다. 시급하지 않아도 중요한 일을 먼저 담아내야 사소한 일들까지도 잘 담아낼 수 있다. 미래의 내 모습은 바로 시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을 어떻게 담아내는냐로 결정된다. 그리고 그것이 나와 내 가족의 인생, 노후를 결정하게 된다.


PART2 미래의 나에대한 진실 7가지

진실1. 당신의 미래가 현재를 이끈다.

진실2. 미래의 나는 예상과 다르다.

진실3. 미래의 나는 피리 부는 사람이다.

진실4. 미래의 나를 생생하고 자세하게 그릴수록 더 빠르게 발전한다.

진실5. 미래의 나의 실패가 현재의 나의 성공보다 낫다.

진실6. 성공하려면 미래의 나에 진실해져야 한다.

진실7. 신에 대한 견해가 미래의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미래의 나는 내가 원하는 모습일까? PART2는 미래의 나에 대한 7가지 진실에 대한 내용이다.

132p_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현재의 나는 몰입할 수 있고 그런 구체적 목표에 대해 의도적이고 의식적이며 정직할 정도로 지능적이다.

140p_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와 다른 모습이라는 것을 알아야 현재의 나를 사랑할 수 있다. 현재의 나는 보잘것 없고 내가 바라는 모습이 아니지만 나의 노력으로 변화하고 발전하여 지금과는 다른 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155p_ 피리부는 사람은 대가를 치르게 하는 사람이다. 약속을 지키지 않은 마을사람들에게 아이들을 데려가버린 피리부는 사람처럼 현재의 내가 나에게 투자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나는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 그렇지 않다면 미래의 나는 다시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다.

158p_ 미래의 나로 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측정할 수록 목표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측정가능한 지표와 생상하 비전, 명확한 단기 목표가 있다면 그것을 따라 실행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크고 두루뭉실한 목표만을 따라가다보면 쉽게 지치게 되고 직선이 아닌 원을 그리며 헤매게 될 수 있다.

171p_ 미래의 나의 실패가 현재의 성공보다 더 낫다는 말은 현재의 작은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작은 실패를 거듭해보라는 말이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서 작은 실패를 거듭하는 것은 미래의 나를 실현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다. 그리고 이것은 반드시 경기장 안에 있어야만 실현될 수 있다. 경기장 밖에 있다면 현재의 성공에 만족하며 안주하게되고 미래의 나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PART3 미래의 내가 되는 7단계

1단계 현실에 맞는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라

2단계 덜 중요한 목표들을 제거하라

3단계 필요에서 열망으로, 열망에서 앎으로

4단계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요구하라

5단계 미래의 나를 자동화하고 시스템화하라

6단계 미래의 나의 일정을 관리하가

7단계 완벽하지 않더라도 공격적으로 완수하라

Part1과 Part2에서 나를 위협하는 요인과 미래의 나에대한 진실을 알아보았다면 이제 내가 목표로 하는 미래의 내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아봐야한다.

198p_ 장기적인 미래의 나를 더 크게 상상하고 더 밀접하게 연결해서 우선순위 3개에 맞는 명확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만약 3개를 초과하는 목표를 세운다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게 된다. 우선순위 3개는 10배의 복리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해야하는 영역이기때문에 명확하게 목표를 세워야 한다.

213p_ 위의 내용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덜 중요한 목표들을 제거해서 인생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다. part1에서 말한 것처럼 시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우선순위로 내세워서 순간순간 결정해야 할 때마다 덜 중요한 문제를 제거해야 한다.

224p_ 먼저 행동하는 사람이 되야 행동할 수 있고 행동해야 얻을 수 있다. 나는 이미 현재의 내가 아니라 미래의 나 자신이라고 생각한다면 내가 생각한 목표는 종착지가 아니라 출발선이 된다. 이미 내가 생각한 목표를 달성했기때문에 더 효과적이고 강력한 행동을 하게 될 것이다.

254p_ 어떤 일을 시작하는 유일한 목표는 그 일을 끝내는 것이다.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완벽하게 끝나지 않았어도 세상에 내보내야 한다. 내보내는 일은 내가 한 일을 일단 세상에 던져버리는 것이며 이렇게 지속적으로 내보내야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 세상에 내보내는 일은 나를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다.

258p_ 완벽주의는 미루는 태도를 낳는다. 80%를 하려고 할 때 결과를 얻는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1) 미래의 나를 현재의 나와 다른 사람으로 설정하고 미래의 내가 현재로 돌아온다면 어떻게 행동할까 고민해 본다. 미래의 나는 이미 내가 되고 싶어하는 모습이기 때문에 그가 어떤 행동을 해야 그런 모습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판단해서 행동할 것 같다.(32p)

2) 시장 참여자로서 경기장 밖에 있으면 안전하다고 느껴지지만 그건 사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음으로 인한 착각일 뿐이다. 경기장 안에 있음으로서 불안과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며 위태로움을 느끼지만 그 자체로 성장하고 있으며 미래의 목표를 위한 준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는 자체가 매우 중요하다.(101p)

3) 어떤 일을 시작했다면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완벽하게 하려다가 중간에 그만두는 것 보다는 조금쯤은 어설퍼도 완료해서 세상에 내보내는 일이 중요하다. 목표를 100%로 잡지 말고 80%쯤으로 잡아 부족해도 끝내는 것이 더 좋다. 완료하고 세상에 내보내야 그 다음 단계에서 조금이라도 성장할 수 있다. (254p)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얻은점_ 미래의 나와 현재의 나를 분리해서 생각한다는 개념이 새로웠다. 나는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습관적으로 그 일이 모두 해결된 후를 상상하고 그것을 동력삼아 문제를 해결하곤 하는데 그것과 비슷하지만 좀더 폭넓은 개념인 것 같다. 미래의 나라는 존재를 고정시켜놓고(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 어떻게 대응할까?를 생각한다면 조금 더 쉽게 판단하고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알게 된 점_ 덜 중요한 목표들, 즉 시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덜어내고 최대한 심플하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다.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어느샌가 내 생활은 다시 시급한 일로 향하곤 한다. 사실 생각해 보면 그다지 시급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왜그렇게 놓지 못하는 걸까? 아마도 중요한 일은 결정과 판단을 해서 이제까지 하지 않았던 행동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에 따른 스트레스를 감수해야 하지만 시급한 일은 고민없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 많기 때문인 것 같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떠오른다.

느낀점_ 경기장 안에 있어야 한다는 내용을 읽으며 이제까지의 내 인생을 다시 한 번 돌아보았다. 처음에는 경기장 밖에서 시급한 일에 몰두하며 중요한 일을 외면한 채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어떤 면에서는 경기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노력했던 시도도 분명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나의 시간이 쌓여 지금의 내가 되었으나 목표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헤매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늦은 나이이지만 지금의 나로서도 충분히 노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다. 이 책에 나온대로 미래의 내가 이미 되었다고 생각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해야겠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254p_ 어떤 일을 시작하는 유일한 목적은 그 일을 끝내는 것이다.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완벽하게 끝나지 않더라도 세상에 내보내야 한다.... 내보내는 일은 당신이 한 일을 일단 세상에 던져버리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내보내야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 세상에 내보내는 일은 당신을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다.


개인적인 몇가지 상황으로 인해 한달에 하나의 앞마당을 마무리하는게 매우 버겁게 느껴집니다. 2년 동안 강의를 들으며 또는 자실을 하며 앞마당을 늘려왔지만 임보를 제대로 쓰지 못한 지역은 앞마당이라고 부르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단 임보 뿐만 아니라 강의에서 다음 강의로 넘어가다보면 잘 마무리 하지 못하고 뭔가 미흡하고 아쉽게 넘어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저만 이런거 아니죠?ㅠㅠ) 완성이 아니라도 일단은 완료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라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무조건 앞마당을 넓히는 것 보다는 한 지역이라도 끝까지 파고드는게 더 중요하다는 분도 계시는데요. 이 책에서는 80%정도 달성하면 세상에 내놓으라고 말합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는지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멘탈의 연금술



댓글


삼부시
24. 01. 10. 17:46

크림비어님 후기 잘 봤습니다.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네요~저도 시급한 일을 하다가 중요한 일을 놓친 경험이 많아서 이 책을 보면서 우선순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덜된 앞마당..어떻게해야하지?? 이것도 월부인이라면 다들 하는 고민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