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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세 종말? 전세신탁 강제시행시 최악의 시나리오는

26.01.26

월부 커뮤니티에는 전세신탁에 대한 글이 없네요

갭투자 하신 분들도 많을텐데, 저도 이제 막 갭투에 뛰어든 사람으로서 이 제도가 엄청난 불확실성으로 다가옵니다

 

말로는 전세신탁 선택제로 한다지만

굉장히 높은 확률로 제도를 어떻게든 바꿔서

전세신탁 의무화로 끌고 갈 것 같아 보입니다

 

비규제지역 갭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전세입자 만기가 도래하면서, 전세신탁 의무화가 될 경우 기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고

새로운 세입자의 전세금은 신탁기관에 넣어야겠죠?

그러면 기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은 무슨수로 돌려줄 것인가? 이게 최대 난제인데 선배님들은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의견 여쭤보려 합니다

 

수틀리면 그냥 대출받고 거기서 살먼 되긴하는데

만약 규제지역으로 지정까지 되어버리면 대출 한도도 줄어들어서 이거야말로 worst case일것 같습니다. 이런 대비가 안되어있다는 것만으로도 조금 무리한 투자를 한걸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그린쑤
26.01.26 18:00

안녕하세요 하기나해님. 전세신탁 제도 관련 기사들이 계속 나오다 보니 불안함이 드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미래는 예측할 수 없기에 현재 상황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고 제도와 규제 부분은 대응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도가 바뀌더라도 기존 계약까지 소급 적용될 가능성은 낮고, 의무화가 된다 해도 유예기간 + 단계적 적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씀하신 최악의 시나리오(기존 보증금 반환 + 신규 보증금 신탁)는 정부도 한 번에 밀어붙이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결국엔 투자 원칙을 기준으로,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보노퐝
26.01.26 19:29

안녕하세요. 하기나해님. 질문해주신 덕분에 전세신탁 제도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을 보면 아마 투자를 하셨거나 투자를 앞두고 계신 상황인 것 같아요. 시장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정말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수록 배워왔던 원칙과 기준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투자라는 것이 사는 것이 끝이 아니라 보유, 매도, 갈아타기 등 뒷 단계들이 더 있는데요. 전세레버리지 투자 후 보유 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역전세와 잔금입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전세를 5%씩 올리고, 전세금의 10% 정도를 현금(or 마이너스통장)으로 보유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말씀하신 제도가 시행될지? 만약 시행이 된다고 했을 때 시장 상황이 어떨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물건이 갈아타기를 해야할 물건이고, 때마침 매매가가 적절하게 올라서 실입주자에게 매도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 이후에도 시장과 정책에 대해서 꾸준히 공부하면서, 펼쳐질 미래를 예측하기 보다는 대응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드s
26.01.26 20:13

하기나해님 안녕하세요ㅎㅎ 전세신탁제도가 거론되고 있어서 많이 불안하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규제나 시장상황이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이 모든 상황을 다 예측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당장 작년에만 해도 6/18이나 10/15 규제가 터질지 아무도 예상을 못 했었던 것 처럼요. 이럴 때 일수록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벌어지지 않은 규제 상황이나 제도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더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는 실력을 기르고 투자해나가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시고 벌어지는 일에는 유연하게 대응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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