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디입니다.
이번 강의는 정말 그동안 너무나도 알고싶었던
비교평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식빵파파님의 강의는 처음이었는데
너무 명쾌하게 설명 잘 해주셔서
걸러들을게 없었던것 같습니다.
도입부에서 실전반 오면서
목표로 하셨던거 다 이루었냐는 말에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이루지 못했습니다....ㅎㅎㅎㅎ
결론까지 내야하는 입장에서
다들 1등 뽑기, 장표 만들기, 비교평가 등등이
어려웠다고 수강생들이 답변하시는거 보고
다 비슷한 입장이라는걸 느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도 궁금해만 했지
궁금함을 해결할 시도를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거같아요!
이번 강의를 듣고 수도권에서
:: 생활권 내 단지끼리
:: 생활권 끼리
:: 입지가치가 다른 땅끼리
어떤식으로 비교평가를 해야하는지
100%는 아니지만 감이 확 오더라구요!
식빵파파님의 자기소개 중 가장 인상적인 키워드는
바로 9000 이라는 숫자였습니다.
이 숫자는 투자시간도 아니고, 임장횟수도 아니고
임장보고서 장표수였다고 해요.
이 단지는 가격이 왜 이렇지?
가설을 세우고 스스로 생각을 정리한 후
답을 내리고 마지막은 그래프로 검증까지.
모든 장표에 가격에 대한 생각을 한다는게
그냥 장표채우기에 급급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내 앞마당에서는 비교평가에 대한
의문점을 단 한가지도 남기지 않겠다"
저와는 역시 기본 마인드부터가 다르네요..
보통 200장 내외 기준으로 계산해도
9000장이면 45개의 앞마당이라는건데
임보에 정말 진심인분이구나 라는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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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를 보면
대부분 불안함에 떨기 마련인데
가치를 명확하게 알고 있으면
두려움보다는 기회로 느껴진다는 사실!!
월부 투자를 준비하는 사람은
두근거림을 느낀다는 사실을 잊지않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비교평가를 해야한다는 것두요
식빵파파님 께서는 비교평가가 왜 어려운지
왜 해야하는지 어떤식으로 하는 것인지
정말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모든것을 알려주는 강의를 준비해오셨더라구요 ~ >_<
땅의 가치가 높은 땅이지만 단지 선호도가 낮아서
땅의 가치가 낮고 선호도가 높은 단지가
가격이 더 높은 경우의 비교평가를 통해
상급지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것!
땅을 보는게 아니라 그 단지를 좋아해서
수요가 몰리는 걸 찾아야하고
하락장일수록 더 치열하게 볼수 있는게 비교평가!
그래서 하급지에서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단지가 있음을 알게되니
이때부터 벌써 비교평가가 재밌어지더라구요!
사전임장보고서를 준비하면서
지역 내 수요들을 대부분 확인하고
생활권의 ㅅㅇ를 설정한 후
생활권 내 ㄱㅊ / ㄱㄱ 비교
마지막으로 검증!
3단계를 가지고 비교평가를 확실하게 뿌셔주십니다
아파트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는 여러가지이고
수도권에서는 교통이 매우 중요한 입지이지만
교통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는지도 봐야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나의 취향이 아니라
세입자가 거주할때 편한지 불편한지를 보는것!
흩어져있던 조각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을 받았네요
최임 제출 이틀전에 보게 되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ㅠ
2강까지 홀린듯 시청하고 참지 못하고
조톡방에 최임제출전에 바로 시청해야한다고
강력하게 추천을 날리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정말정말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강의 중간중간
"제가 지금 언급하는 단지? 몰라도 돼요
제 설명만 믿고 그냥 따라오세요"
라고 하시는데 진짜 존멋탱 식빵파파님...👍👍
그리고 마지막은 꼭 그래프를 통한 검증!
이걸 이제라도 알게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ㅠㅠ
그동안 강의에서도 알려줬는데
제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건지
제 무지함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면서도
터닝포인트를 찾은거같아 투지가 타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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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만 보고 비교평가를 할 때는 어려웠던게
식빵파파님이 알려주신 기준대로 하니
신기하게도 어느정도 순위가 잡히더군요
그래도 비슷해서 헷갈린다면
단지 특징으로 세세하게 들어가면서
선호도가 높은 단지임을
하나씩 입증해주셨습니다.
비교평가는 정답을 맞추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투자자로써 가격을 보고 생각하는 사고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하다는 말이 이제서야 와닿습니다.
귀찮게 생각하지 말고 클릭 몇번과 생각만으로
2억의 수익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니
비교평가에 대한 태도가
자연스럽게 달라지는 신기한 경험 ㅎㅎ
이런식으로 생활권 내 단지와
생활권 간 단지 그리고 다른 지역끼리
비교를 해주시는데 그동안 너무 어려웠던
비교평가가 처음으로 해볼만하다고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우리는 제한된 자원으로 땅이 아니라
단지 하나를 투자하는것이기 때문에
내 상황에 맞는 것중에
가장 좋은 것을 필사적으로 선택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평가는 더더욱 해야하는 과정인것이고
투자금 많이 들어간다고 패스하지말고
꾸준히 시세트래킹과 전임/매임을 통해
저평가 된 단지를 찾아내는데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배웠습니다.
가치와 가격을 보고나서
마지막 조건을 볼때
수리상황이나 계약의 형태에 따라
내 투자금이 크게 바뀔수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매물을 대하는 자세가 완전 달라졌어요
투자 이론뿐만 아니라 마인드 강의까지
동시에 되는 강의였습니다!!!
투자는 할 수 없더라도
반드시 투자결정단계까지 해야하는것
기초강의에서는 배울수 없던
소중한 내용들에 감사합니다!!
저는 솔직히 시세트래킹을 거의 하지 않았었습니다.
임보 작성에 더 중점을 두었고
투자 결론이나 그 이후의 시세트래킹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점이
지금의 제가 더 크게 성장하지 못한 이유
라는 결론이 나왔어요!
그동안 시세트래킹을 하지 못했던 이유는
식빵파파님이 말씀하셨던 대로
해야하는 이유를 잘 몰랐기 때문이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비교평가 / 시세트래킹을
꾸준히 할 이유를 찾게 되었습니다ㅎㅎ
처음에 언급하신 9000장의 키워드가
인상적이었던 만큼 저도 제 생각을
많이 녹여내는 투자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 임장보고서를 작성할때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상대방(임장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
- 사전임장보고서때 지역 내 수요를 대부분 파악하기
- 시세트래킹 꾸준히 하기 (지난 앞마당 안한것들은 랜드마크 단지부터라도 하기)
- 임보에 가격 흐름에 대한 내 생각 더 많이 넣기 (마지막에 검증까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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