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케이독서#304] 혼창통 - 이지훈

26.01.28

혼창통

이지훈

이처럼 강인한 영혼을 지닌 승부사들은 결코 쉽게 넘어지지 않는다. 설사 넘어지더라도 멍하니 주저앉아 있는 일은 없다. 아픔을 참고 일어나, 가던 길을 더욱 맹렬하게 다시 달려간다. 가야 할 목적지가 분명하기에, 샛길로 빠지거나 지체할 이유가 없다. 성취를 꿈꾸는 모든 개인과 조직이 혼을 지녀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무언가를 철저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열정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만큼 노력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창은 혼을 노력과 근성으로 치환하는 것이다. 그래서 수확을 하는 것이다. 혼이 씨앗을 뿌렸다면, 창은 밭을 갈고 물을 주고 가꿔서 수확하는 일이다. 뿌려진 씨앗이 스스로 자랄 리 만무하다. 잡초를 솎아내고 비료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끊임없는 보살핌이 있어야 한다. 꿈은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

창을 위해서는 독립적으로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몸은 군중 속에 있으면서도, 눈은 하늘 높이 나는 독수리처럼 홀로 볼 줄 알아야 한다. 때로는 아웃사이더의 길을 자처해야 한다.

통은 단지 소통이 아니라 말을 한다고 통하는 것이 아니고, 글을 쓴다고 전달되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상대다. 상대를 이해하지 못한 메시지는 소음에 불과하다.

통은 연결 그 자체가 아니라 공명이다.

책의 느낌표

“무언가를 철저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열정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만큼 노력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혼창통, 특이한 제목에 눈길이 가서 읽게 된 책이다. 흔한 자기개발서라 생각했지만 주된 내용은 인문학에 가까운 책이다. 스펙이나 재능이 아닌 사고방식의 합이 성공을 뜻하고 돈은 의미 있는 가치의 결과물일 뿐...

나만의 기준과 철학이 있어야 하고,

남들과 다른 시선을 가져야 하며,

나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이해해야 한다.

이 세 가지 관점으로 대부분의 것들이 설명되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다.

읽어보면 정말 좋은 책이다.

#북리뷰 #혼창통 #이지훈


댓글


케이군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