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찬스2] 직장인입니다 강남으로 이사갔고요 질문 받습니다 독서후기

26.01.28

 

 

  1. 저자 및 소개

   - 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강남에서 살게 되었는지를 그린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전문직도 아니며 대기업에 다니는 것도 아니다. 그저 남들처럼 무거운 노트북 가방을 들고 출퇴근길 지하철에 치여 다니고, 주어진 업무를 하고, 원하지 않는 회식에 참여하고, 불금에는 신이 나고, 황금 연휴를 기다리는 평범한 월급쟁이다.

 

- 어떻게 강남에 이사 가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고, 집을 팔려고 나무를 심고, 무리한 딜을 시도하다 망신을 당하고, 부동산 사장님들에게 무시당하는 이야기까지. 실수담을 솔직하게 풀어내는 책이다. ‘이렇게 까지 솔직하다고?’할 정도로.

 

- 부동산 대부분의 책들은 ‘야 너두, 이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어’라며 화려한 장면만 남겨두고 그전의 실패와 허둥댐들은 전부 사라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착각한다. ‘이렇게만 하면 된다.’ 그러나 이 책은 반대다. 실패를 보여주고,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기록한다.

 

- 고덕에서 강남으로 갈아타기에 성공한 그의 이야기, 얼마나 걸렸는지, 얼마나 필요한지, 그리고 행복해졌는지, 그런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2. 본 - 깨 - 적


[본] 집을 팔려면, 부동산에 가야 한다. 다람이가 여섯 살 될 때까지 한 번도 들어가 본 적 없던 부동산. 늘 유리문 너머 시세표만 힐끗 보는 정도였지, 안으로 들어가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들어갈 이유가 없었던 걸까, 아니면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았던 걸까.

 

[깨] 처음에 부동산을 들어가기 힘들었던 순간이 떠오른다… 결국, 피할 수 없다면 다가가야 한다.

 

[적] 부동산에 들어가는 것이 거부감은 없지만, 그렇다고 마냥 즐거운 일은 아니다.. 그래도 투자자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야 할 것 같다.

 

 

[본] 공인중개업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다. 더군다나 거래 하나에 몇 달치 생계가 달린 이 업계에서는 작은 이해관계도 크게 뒤엉킨다. 매물 하나 뺏기면 그달 생활비가 끊긴다.

 

[깨] 생각보다 부동산 사장님들끼리 경쟁이 치열하고, 자신들만의 에고도 있고 그 관계에 영향을 주면 엄청 피곤하긴하다.. 그래서 말을 정말 잘 해야 하고, 어떻게 보면 내가 조율하기도 해야된다는 느낌이 든다.

 

[적] 부동산에 내놓기 전에 반드시 사장님에게 충분한 이해를 구하고, 말씀드리고 내놓자. 

 

 

[본] 파크리오와 헬리오시티. 임장 가기 전에는 늘 손품을 팔았다. 미리 정보를 찾고 가지 않으면 제대로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다. 예습을 하고 현장에서 부동산 사장님들의 설명을 들으며 궁금했던 부분을 확인했다.

 

[깨] 손품을 팔고, 현장에 가면 정말 머릿속에 잘 들어온다. 손품을 팔지 않고 가면 어떤 것을 봐야 할 지 의문이 생긴다.

 

[적] 항상 임장을 가기 전 직접 손으로 손품을 팔고, 그 뒤에 현장을 간다.

 

 

[본] 네??잠깐만요. 집주인이 강경하다면서요. 1원도 네고가 안 된다고 했다면서요! 도대체 어떻게 산 거지? 어떻게 샀냐고, 대체 네고 안 된다더니 그게 말이 돼? 대체 누가? 어떻게 3천만 원이나 싸게 산 걸까.. 그냥 가족간 거래 아닌가?

 

[깨] 정말 네고가 안 된다고 한 매물이 정말 싸게 거래가 되면 현타가 온다. 내가 어느 부분에서 뭘 놓쳤는지, 내가 어느 부분에서 뭘 잘못했는지.. 그런 맥락에서 좋은 글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적] 생각보다 거래는 서로 윈윈의 협상을 끌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각보다 감정 호소에 많이 흔들리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자신의 모습에 대입해본다거나, 자신의 아들 딸을 생각해본다거나.. 할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해서 깎자.

 

 

[본] 임장 역시 퇴근 후 였다. 주말은 그야말로 걷기 마라톤이었다. 대치, 도곡, 역삼, 개포, 잠실, 반포, 잠원. 아내가 집을 보여주고 육아를 맡는 동안 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동산을 다녔다. 계속 걸었다.

 

[깨] 답은 정말 현장에 있다. 책상에서 나오지 않는다.

 

[적] 머리가 복잡할 땐 현장에 나가자. 현장에 답이 있다. 모든 핑계는 현장에서 다 깨진다.

 

 

[본] 시세 공부는 여러 단지를 '비교'하는 데서 시작한다. A아파트, B아파트, C아파트 비교하니 D아파트가 싸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이미 디테일하게 알고 있다면 집을 안보고도 매수가 가능하다.

 

[깨] 많이 보고 경험을 해야 비교가 가능하고, 결국 저자가 말한 것처럼 선택이 가능하다.

 

[적] 지역을 더 많이 임장을 다녀보고, 비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1등 단지를 지속적으로 뽑아야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다.

 

[본] 어르신을 그렇게 궁지에 몰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 어? 너한테 5억이 엄청 큰돈일지 몰라도, 그 어르신한테도 그럴까? 집주인 자존심 값은 5억보다 비쌀껄? 그 사람은 자존심이 더 중요할텐데

 

[깨] 처음으로 가격이 아닌 다른 요소로도 협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안 것 같다.. 나 같으면 2억 깎아달라고 해도 양도세 5억 내기 싫어서 고려해볼텐데.. 어떤 사람에게는 그게 치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적] 본질은 2억을 깎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가치 있는 자산을 매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만약 저자의 저러한 행동으로 인해 해당 계약이 깨졌고 강남 입성을 하지 못했다면, 지금의 상승분은을 보며 그 때의 선택을 후회했을 것 같다.



 


댓글


달의여신
26.01.28 23:36

찬스조장님 이야기인줄 ㅋㅋㅋ

황금순리
26.01.29 05:57

이런 재밌어보이는 책이 ㅎㅎ 찬스님 덕분에 위시리스트 추가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