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끌모아부자입니다.
첫 실전반을 수강하면서 좌충우돌 성장한 제 후기를 들려드립니다.
성장 후기라기보단 제 메모장에 혼자 끄적이는 성장 일기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강의
이번 실전반에선 기초반에서 들을 수 없었던, 처음 듣는 내용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실전 투자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매임법이었습니다.
전 처음에 월부에 들어왔을 때부터 투자금을 모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투자를 안 하더라도 매임을 꼭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왜 해야 하는지 이유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어차피 이 지역에 있는 아파트 사지도 못 하는데 굳이 마음과 몸에 부담이 되는 매임을 꼭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항상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지역은 매임을 생략한 결론을 지은 채 선명하지 못한 앞마당을 만들곤 했습니다.
그런데 2강 재이리님께서 강의에서 투자 일련의 프로세스를 알려주시는 걸 듣고는
‘아 이런 점들을 확인하려면 매임이 꼭 필요하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생각이 드니까 자연스럽게 매임을 예약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
4강 리스보아님 강의를 바탕으로 필요한 질문을 부사님께 여쭤보며 실천해보니 강의를 듣기 전과 후의 매임의 밀도도 달려졌습니다.
그러니 괜히 ‘나 진짜 투자자 같아.’라는 뿌듯함이 들더라고요~
역시 강의는 강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실천을 했을 때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임장
임장은 우리 조원분들의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이제는 하루동일 걷는 게 견딜 만한 정도까지 도달해서 혼자 임장하나 여럿이나 임장하나 비슷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대단한 착각이었습니다!
실력자들로만 구성된 어벤져스 쑤욱이분들과 함께 임장하면서 지역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또 투자에 대해 이야기 하니 실전반 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제가 보지 못한 부분들을 날카롭게 짚어주시는 걸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원래 오후 정도 되면 지치고 힘든데 조원분들과 계속 이야기 나누면서 지역을 임장하니 힘든 줄도 모르고 걸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조원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었던 장면들이 눈에 선하답니다.
그래서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분임을 조원분들과 같이 하지 못 한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조원분들과 함께 걸어서 그런지 두려웠던 한겨울 임장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트)
그리고 제게 큰 벽이었던 전임과 매임! 이번에 드디어 극복한 것 같습니다.
이것도 다 조원분들 덕분입니다.
강의 초반까지는 사실… 전임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임을 생각하면 계속 거부감이 들었거든요.
조원분들이 올리는 전임 공유글을 보면서 처음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꾸준히 올리시는 걸 보니 무언의 압박감이 느껴졌습니다ㅎㅎㅎ그래서 겨우 마음을 다잡고 몇 개 했습니다.
그러다가 매임을 위해 전임을 하다보니 ‘에이 그냥 해~’라는 생각으로 통화 버튼을 누르고 있더라고요.
조원들과 매임하는 게 아니었으면 아마 전임과 매임을 아직까지 하기 싫어했을 겁니다.
이젠 그 거부감과 부담감이 줄어들었습니다.(사실 지금도 전임하고 싶은 물건이 하나 있어 드릉드릉 합니다ㅎㅎ)
매임 1주차에 어벤져스의 ‘어’와 ‘벤’을 담당하시는 봉우리님과 부동갓님과 함께 매임하면서 매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눈앞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매임 노하우를 공유글이나 강의에서는 많이 봤지만 정작 실전에서 실천하는 게 정말 어렵습니다.
근데 바로 옆에서 배울 수 있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1:1 실전 매임 클래스를 들은 것 같습니다~ 두 분께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덕분에 매임 2주차 때도 혼자서 잘 돌았습니다.
투자
이번 달에 ‘투자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대해 정말 많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달이 제가 월부에서 가장 힘들었던 달이어서 더 그런 물음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던 것 같습니다.
추석 때부터 몸이 제 마음과 같지 않아서 몇 달을 쉬었는데요.
그러다 마음 잡고 신청한 게 이번 지투실이었습니다.
그치만 마음은 앞서지만 마음의 목소리만 듣고 강행하면 분명 몸에서 신호가 올 거라는 걸 알고 있으니 속상하더라고요.
게다가 지방투자와 임장 자체를 반대하는 가족을 설득하고(결국 설득은 못 했습니다..) 매주 쓴 소리를 들으며 비행기에 몸을 싣는 게 너무 지쳤었습니다.
또 직장은 얼마나 정신이 없는지..ㅎㅎㅎ 8시에 출근해서 한 2시쯤에 카톡방을 확인하기 일쑤였습니다.
결국 의지 자원이 고갈되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투자 공부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튀어오르더라고요.
튜터링 데이 때 조장님이 내게 행복을 주는 걸 찾으라고 하시는데.. 그 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마음 상태가 지속되면 투자 생활을 지속할 수 없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내 마음을 관리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달래가며 꾸역꾸역 그 시기를 지나왔습니다.
다행히 정신 없는 시기가 마무리되니 건강한 마음 상태를 되찾고 지금은 다시 고개를 들고 미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마 나중에도 이런 역경을 만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럴 때마다 지금처럼 이겨내야겠죠.
그럴 때 월부 환경에 속해있다는 것 자체가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하게 되니까요ㅎㅎㅎ
(다만 무작정 버티는 게 정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전 이런 일들을 많이 겪어와서 제 성향을 잘 알고 있기에 그렇게 한 것입니다.)
마스터님의 말씀 변형
왕이 되고자 하는 자,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끝으로
끝으로 한 달동안 함께 달려온 우리 ‘지투실전 27기 쑤튜터님과함께쑤욱쑤욱성장하는2린0ㅣ들’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선 첫 제자를 잘 키워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극정성 저희에게 도움을 주신 그린쑤 튜터님
조장 많이 해봤지만 진정한 조장의 모습을 보여주신, 조원 한 분 한 분 소외되지 않게 마음 쏟아주신 럭셔리초이 조장님
따뜻한 댓글과 격려 한 마디로 제 마음을 녹여주신, 왠지 사적으로 친해지고 싶은 바스크치즈님
부천에서 느꼈던 텐션 그대로 임장 너무 맛깔나게 만들어주신 우리 조 분위키메이커 신나는시간1님
육아와 병행하시면서도 원씽을 끝까지 해내시는, 부사님도 인정하신 멋.진. 봉우리님
날카로운 질문으로 단임이나 매임 때 능력자 월부러의 면모를 보여주신 부동갓님
성장하는 모습이 나날이 보여서 자극이 되는, 또 같은 조원이 될 것 같은 예감^^의 리치토님
단임 때 가격을 외우기& 새벽 강의 수강을 보여주시며 열정을 몸소 보여주신 주니유니맘님
오프라인 모임이 이렇게 스무스할 수 있는지!? 숨겨진 다크호스 투자 능력자 더나은라이프님
다음달은 또 각자의 길을 가겠지만 여러분의 경제적 자유와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쓰다보니 장문의 글이 되어버렸네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인기🏅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