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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진화를 만나다 [스카이브로]

26.01.29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투자, 진화를 만나다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투자, 진화를 만나다

저자 및 출판사 : 풀락 프라사드, 워터베어프레스

읽은 날짜 : 1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우량기업 #안전마진 #리스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풀락 프라사드 

 

인도 공과대학교 델리(IIT 델리,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in Delhi)를 졸업하고 유니레버 인도(Unilever India)에서 생산 관리 수습 사원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유니레버는 좋은 직장이었지만, 주어진 직무에 만족할 수가 없어서 인도 경영대학교 아마다바드(IIM 아마다바드, Indian Institute of Management Ahmedabad)의 MBA 과정을 밟았다. MBA를 마친 후에는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McKinsey & Company)에 입사해 6년 동안 인도, 남아프리카, 미국에서 근무했다.
1998년 사모펀드 회사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의 이직 제안을 받고 투자자로서의 커리어를 밟기 시작했다. 이때 투자자가 자신의 길임을 확신하게 됐다. 좋은 상사를 만나 상장 주식과 비상장 주식 투자 모두를 진행하며 투자자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 9년 가까이 근무했으며, 그중 4년은 인도 지역 책임자를 지
냈다.
2007년, 워버그 핀커스를 나와 인도 기업에만 집중하는 펀드를 운용하기 위해 나란다 캐피털(Nalanda Captial)을 설립했다. 나란다 캐피털의 기치는 양질의 인도 기업을 영원히 소유하는 것이다. 약 5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며, 주 고객은 미국 기부금펀드와 미국 및 유럽의 패밀리 오피스나 재단이다. 나란다 캐피털은 2007년부터 2023년까지 16년간 연평균 수익률 20.3%를 기록했다.
투자 외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일로는 달리기와 독서가 있다. 책은 주로 소설과 진화생물학 책들을 읽는다. 2002년에 웨스코 파이낸셜 2000년 연례회의록에서 찰리 멍거가 《이기적인 유전자》를 재밌게 읽었다는 내용을 보고 책을 샀는데, 이후로 지금까지 진화론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나란다 캐피털 분기 주주 서한에 투자 개념과 진화론을 엮은 글을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투자자들의 반응이 좋아 이 책의 출간으로까지 이어졌다. 접기


금융위기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2007년부터 2023년까지 인도 주식에만 집중해서 연평균 20.3%의 수익률을 낸 한 투자자가 진화생물학, 즉 종의 생존과 번성에서 투자, 부, 더 나아가 인생의 핵심 문제들에 대한 지혜를 찾아낸 기록이다. 왜 투자자는, 그리고 우리는 진화생물학의 메시지에 주목해야 하는가? 투자로 부를 일구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길고 넓은 시야로 보고 사고해야 하는 '장기 프로세스'인데, 종의 진화야 말로 장기 프로세스의 전형이기 때문이다.

진화에서 길어올린 지혜는 한편으로는 고루한 말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투자의 상식을 깬다. 큰 위험은 회피하고, 우량주를 적정한 가격에 사야한다는 말은 너무 당연하고, 낡고, 추상적이라 의미 없게 느껴진다. 그런데 호박벌, 은여우, 성게, 대장균 등에 대한 연구에서 얻은 통찰로 기업과 산업의 경험들을 살피면 그 뻔한 말이 새롭게 다가오면서 좋은 판단의 구체적인 기준과 방법을 이해하게 된다.

경제 뉴스나 경영진 인터뷰는 투자에서 소음에 불과하다거나 우량주를 좋은 가격에 샀으면 '매도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은 상식에 반한다. 그런데 구피, 핀치새, 달팽이, 토끼 등에 관한 연구와 각종 비즈니스 자료들을 오가며 펼치는 논리는 전설적인 투자자 모니시 파브라이를 설득할 정도로 강력하다.

 

2. 내용 및 줄거리

:

1장: 호박벌, 생존을 말하다

본 것: 1종 오류를 범할 비율을 20%에서 10%로 줄이면, 투자자의 성공률이 16%가 개선된다. 반면에, 2종 오류를 범할 비율을 똑같이 줄이면, 성공률이 5%만이 개선된다.

깨달은 것: 자연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음으로써 생존해왔다.

적용할 것: 투자판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절대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장: 은여우, 종목 선별을 말하다

본 것: 기업 최종 후보군을 선별할 때 '역사적 사용자본수익률(return on capital employed, ROCE)을 가장 먼저 고려한다. ROCE는 기업의 총사용자본에 대한 영업이익의 비율이다.

깨달은 것: 훌륭한 경영진은 쉽게 알 수 없다. 하지만 역사적 ROCE 실적 높은 기업은 훌륭한 경영진이 경영할 가능성이 높다.

적용할 것: ROCE에 대해 알아보기. 역사적으로 ROCE가 높은 기업 찾아보기. 부동산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기.

 

3장: 성게, 강인함을 말하다

본 것: 강인한 기업에만 투자한다. 강인한 기업은 ROCE가 높고 부채가 없거나 최소한도로 있고, 강력한 경쟁 우위를 갖고 있고, 다변화 된 고객 및 공급업체 기반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경영진을 보유하고 있고, 느리게 변하는 산업에 속해있다.

깨달은 것: 시장도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회가 생길 때 적정한 가격으로 매수해서 안전마진을 확보해야 한다.

적용할 것: 강인한 기업/아파트 찾아보기. 시세 트래킹 하기.


 

4장: 쇠똥구리, 주가 변동을 말하다.

본 것: 주가 변동의 근접 원인은 거시경제, 시장, 산업 또는 기업 자체에서 비롯될 수 있다. 기업을 분석할 때 모든 근접 원인은 무시한다. 오직 기업의 근본적인 측면, 즉 기업 성공과 실패의 궁극 원인에만 집중한다.

깨달은 것: 시장 상황이나 산업 전망에 따라서 투자하지 않고 개별 기업에 투자한다.

적용할 것: 헤드라인이나 시장 상황은 살펴보되 개별 기업/아파트와는 분리해서 보기. 산업 전망에 따라 투자하지 않기.

 

5장: 다윈, 가치평가를 말하다.

본 것: 앞으로 일어날 일에 신경 쓰지 않고 이미 일어난 일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재무 상태, 전략, 경쟁적 지위, 가치에 대한 의견을 내놓는다.

깨달은 것: 미래를 예측하기 보다 절대적, 상대적으로 역사를 분석해서 투자해야 한다.

적용할 것: 오를 곳을 찾기 보다 가치가 있는 곳을 찾기.

 

6장: 대장균, 패턴을 말하다.

본 것: 우리는 세계의 기업들이 비슷한 환경에 직면했을 때 비슷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봤다. 항상 그러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자주 그랬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수렴에 관한 간단한 질문을 중요하게 취급했고, 엄청난 혜택을 누렸다. “우리가 이런 패턴을 다른 곳에서도 본 적이 있었나?”

 

패턴을 무시할 때의 대가는, 늘 그렇듯, 우리가 겪은 고통스러웠던 경험에서 잘 드러난다.

깨달은 것: 위에서 산업 전망을 따르지 말라는 것이지 좋지 않은 산업의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적용할 것: 부동산에 적용했을 때는 지역으로 볼 수 있을까? 하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땅은 작은 걸... 울산의 상승장을 공부하라고 하는데 이 얘기를 의미하는 것 같다. 하지만, 어떻게 공부하라는걸까 잘은 모르겠다. 일단 들여다보자, 어디서부터 얼마나 올랐는지.

 

7장: 구피, 투자 정보를 말하다.

본 것: 생산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정직한 신호에만 의존한다. 여기에는 과거의 운영 및 재무 실적과 공급업체, 고객, 경쟁업체, 전직 직원 및 업계 전문가가 전하는 떠도는 소문의 형태를 띤 신호도 포함된다.

깨달은 것: 소음에 흔들리지 말고 제대로 된 정보를 찾아서 투자하자.

적용할 것: 부동산에서의 정직한 신호가 무엇인지 찾아보기.

 

8장: 핀치새, 매수와 매도를 말하다.

본 것: 시장은 이런 기업에 대해 결코 매력적인 가격을 제시하지 않고, 실제로도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가끔 투자자들이 거시경제 혹은 산업 여건 혹은 기업 자체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일시적인 압박에 굴복하는데, 바로 이때 탁월한 기업의 주식을 낚아챌 기회가 생긴다.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지도 일어나서도 안 되지만, 실제로 일어나면 우리는 올인한다.

깨달은 것: 당연히 가치 있는 자산은 대부분은 제 가격을 갖고 있지만 갑작스레 가격의 변동이 있을 때 매수할 기회가 오고, 가치는 계속 유지될 것이기에 가치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팔지 않는다.

적용할 것: 부동산에서도 가치 있는 자산을 찾아보고 가격이 저렴한 시기가 왔을 때 매수해서 장기 보유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주식도 이런 방법으로 하면 자산은 늘어나겠지만 현금 흐름은...? 세계적으로 부자인 사람들은 기업가들이다. 그러면 그들은 회사 주식으로 자산이 많겠지만 현금 흐름은 회사에서 받는 보수로 충당될꺼다. 그 회사의 오너이니 그 금액은 어마어마할꺼다. 작가와 같은 투자사라면 투자자들로부터 받는 수수료도 있을꺼고 회사를 통해 보수를 받을꺼다. 하지만 나와 같은 개인은? 직장에서 받는 월급으로 현금흐름을 유지해야 하나? 그러면 더 즐겁고 좋아하는 일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지만 그렇게 해서 받는 현금 흐름이 적다면? 아니면 배당금으로 충당이 되나?

 

9장: 달팽이, 기다림을 말하다.

본 것: 주가 데이터가 아닌 기업 정보만 본다.

깨달은 것: 좋은 기업은 계속 좋고, 나쁜 기업은 계속 나쁘기 때문에 변동하는 가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기회가 왔을 때 매수하고 계속 보유해나간다.

• 적용할 것: 가격을 기준으로 좋고 나쁨을 판단하지 말고 입지를 보고 좋고 나쁨을 판단하고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자.

 

10장: 토끼, 복리를 말하다.

본 것: 성공한 투자자의 요건은 지능이 아니고, 인내심이다.

깨달은 것: 우리는 복리를 모른다. 1~2년이 아니라 더 장기로 가면 갈수록 소수의 성공이 다수의 실패를 가려줄 수 있다.

적용할 것: 오래 가져갈 수 있는 자산을 소유한다.

 

나오며 : 꿀벌, 승리를 말하다.

본 것: 투자자들이 실패하는 것은 주로 잘못된 모델을 추구하는 데 있지 않고, 좋은 모델을 반복하여 추구하지 않는데 있다.

깨달은 것: 성공한 사람(워런버핏)의 방식을 따를 것. 즉, 중대한 위험을 제거하고, 적정한 가격에 뛰어난 기업에 투자하고, 영원히 소유한다.
적용할 것: 리스크를 줄이고 적정한 가격에 사서 장기보유할 수 있는 물건을 찾는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가치 투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다.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워런 버핏 삶의 원칙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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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비숍
26.01.29 21:43

오 좋은 책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브로님 :)

짱이사랑맘
26.01.29 23:43

넘 오랜만의 글이네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해요. 추운데 건강관리 잘하세요~

아샷추러버
26.01.29 23:58

어우 책이 너무 어려워보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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