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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 저자 및 출판사: 김재철/(주)문학동네
○ 읽은 날짜: 26. 1. 31.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1)정도를 걷는 삶 2)어려움과 불편함에 도전하라 3)변화에 적응하라
○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어떤 삶을 살아가야할지 고민하는 젊은이들
1. 내용 및 줄거리
이 책은 동양산업 회장 '김재철'의 자서전이다. 아흔이 넘은 저자는 지금도 계속해서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 젊은 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본인의 삶과 엮어 책으로 선물했다.
2.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목표]
'일하게 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종착지다. 먼 미래, 내가 궁극에 도달할 곳을 구체적으로 상상해야 한다. 과녁을 보지 않고는 과녁을 맞힐 수 없다. 목표의식이 없으면 매일매일이 그저 그런 하루가 될 뿐이다. (중략) 종착지, 즉 분명한 목표지점은 방향성과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나침반이다. 일하다보면 좌절, 실패가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단순히 회사생활뿐 아니라 자기 인생 전ㅊ의 방향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어려움을 이겨내면 패기와 성취감이 생긴다. 그것은 다음에 닥쳐올 난관을 극복할 힘이 된다. 종착지를 정했다면 시기별 목표를 역순으로 설계해야 한다. 가령 60대까지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50대쯤 어느 지점에 있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설정할 수 있다.
→ 김재철 회장은 구체적인 꿈이 있었다. 그는 그의 사업을 번창시키고 세계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보겠다는 꿈이 있었다. 서울대 농대를 갈 수 있었던 저자는, 그에게 유리해보이는 선명한 미래를 선택하지 않고 끊임 없는 도전의 길이 열려있는 험난한 길을 택했다. 반면 나는 나의 꿈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저 노후에도 밥 굶지 않고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으면서, 가족을 부양하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정도로 삶을 마감한다면 만족스러울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다보니 삶에 뚜렷한 목표도, 방향도 없이 시간만 흘러갔다. 그러나 소중한 배우자가 생기고, 자녀가 있는 미래를 그리면서, 나에게도 '노후대비'라는 다소 실질적인 목표가 생겼다.
최근 나는 단기적인 목표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하루하루를 잘 살아내면 먼 길도 어렵지 않다. 그러나 하루를 살아내는 것을 목표로 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해야할 과제로 느끼다보니 피로도가 상승했다. 나의 중단기적인 목표는 10년 안에 순자산 10억을 만드는 것이다. 10년의 목표가 아니라 5년, 1년 단위의 계획을 다시 세워보자. 1년전 그렸던 비전보드의 많은 부분을 실제로 달성했다.
[변화]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 이외에는 모든 것이 다 변한다'
→ 나는 게으르고 수동적인 사람이다. 인정할 건 인정하자. 나는 변화를 싫어하고 새로운 것에 대처하는 것이 느리다. 언제까지고 먹히는 수학 공식같은 삶의 방식을 찾아다녔지만 그런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변화에 적응해야 생존할 수 있다.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된다. 내가 몇 개월 동안 쌓아둔 임보의 틀을 버리지 못하면 안된다. 매몰비용에 눈이 멀어 실리를 잃어서는 안된다. 본성이 내성적이라고해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상하는 과정을 피하기만해서는 안된다. 당장 고통이 따르더라도 스스로를 깎고 조각해나가야한다.
다른 분야와 교류가 없으면 발전에는 한계가 있다. 어족 자원이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곳에 풍부한 것과 같은 이치이다.
→ 수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이 있다. 한 가지 분야에서 1%에 들기는 어렵지만, 적당한 장점의 교집합에서 발생하는 시너지는 누구나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부동산 공부를 한다고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놓아버려서는 안된다. 가끔은 생각지 못한 분야의 정보가 만날 때 탁월한 인사이트가 떠오른다.
[열정]
다소 벅찬 일은 처음 얼마간은 괴롭겠지만 그것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다. 젊은 시절에는 새해 노트를 사면 맨 앞 장에 이 말귀를 적어놓고 다니며 나를 돌아봤다. 가능한 쉬운 일만 골라하려는 사람은 결국 자신을 왜소화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고생을 헤쳐 나가는 것도 성실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언제 실천할 것인가. 지금이다. 세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나중이고, 가장 생산적인 단어는 지금이다.
→ 이 구절을 읽으면서 과거의 내 삶을 돌이켜봤다. 나는 힘든 일을 마주했을 때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다. 나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체력장을 할 때 내 손목에 찬 시계에서 심박수 경고음이 울리자 선생님은 체력장을 중지시키고 나를 쉬게 하셨다. '나는 체력이 좋지 않으니까'라는 보기 좋은 핑계에 쉽게 숨었다.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라는 말은 당장 눈 앞에 닥친 고난을 피하게 해주었지만, 인생의 중요한 시험대에서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다. 체력을 이유로 면접에서 탈락했다.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끝까지 치고 나가지 못했다. 다소 벅찬 일은 처음에는 괴롭지만 종국에는 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다. 그 때 못했으면 지금이라도 해야한다. 운동, 힘들지만 해야한다. 육아를 위해서, 지금 하고 있는 투자공부를 지속하기 위해서, 나 자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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