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실거래가와 너무 차이나는 가격 괜찮을까요? 요즘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 [함께하는가치]

26.02.02

안녕하세요.

함께할때 더 빛나는 함께하는가치입니다.

 

요즘 평일 저녁마다 매물임장을 다니면서 

생활권마다, 단지별로 다른 분위기와

사람들이 지금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서울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끼고 있는데요!

 

이 글이 내집마련과 투자를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현장에서는 하위급지의 단지들도 속속 전고점을 돌파하고 있다.

 

 

 

오랫동안 외면받았던 서울의 외곽지역들이 꿈틀대고 있다는 기사, 최근에 많이 보셨죠?

 

노도강등 외곽지역들은 실거래가만 보면 여전히 전고점을 못넘고 있는 것 같아보이는데요.

실제로 현장에 가보면 실거래가와 현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격은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런곳들도 2천세대, 3천세대가 넘는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너무 없었는데요.

25평 매물이 딱 하나 나와있고 직전 실거래가보다 1억이나 비싼 가격이였는데도

저녁 늦은 시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여러팀이 줄을 서서 보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어제 본 매물들이 다음날 아침에 모두 거래되었다는 사장님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전고점을 돌파한 가격으로 거래가 되었다는 연락이였습니다.

 

'1억이나 비싸다고..? 내가 고점 찍는거 아닐까…?ㅠㅠ' 걱정도 되실텐데요.

 

하지만 최근 실거래가와 거래된 가격사이에는 약정서까지 들어간 거래가 이미 여러건이였고,

데이터만으로는 절대 확인할 수 없는 부분들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외곽지역도 빠르게 소리없이 전고점을 돌파하고 있는 단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토허제로 인해 약정서를 쓰는 기간까지 더해져 

현장에서 거래되는 가격과 실거래가가 올라오는 시간의 시차와 괴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양도세 중과, 세금 강화 등으로 급매가 나올것이다라는 기대감을 갖고 기다리겠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현장에서는 흘러가는 분위기를 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스기사만 보고 관망하기 보다는 현장에 나가서 직접 분위기를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2)전세매물이 빠르게 감소되고 있지만 생각보다 전세가가 빠르게 급등하지는 않고있다.

 

전세가 없긴 없는데 생각보다 뉴스 기사에 나오는것처럼

전세가가 급등하는 분위기는 아니라는 것 혹시 느끼고 계신가요?

 

투자를 앞두고 있는 분들은 전세매물이 없으니까 전세가를 좀 더 높여받아서

투자금을 줄여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사장님 요즘 전세 구하는 사람 많나요?” 하고 질문을 드리면

전세 매물이 없는것도 맞는데, 요즘은 전세보다 매매를 찾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말씀하십니다.

 

임차인분들도 전세만기가 돌아오면서 서울에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 

최근 전세 매물이 심각하게 줄어들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되면서

집을 사야겠다는 심리와 공포감이 점점 더 강해져 전세를 선택하기보다는

서둘러 매매를 선택하는 수요가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전세를 구하기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은 외곽지역으로 넘어와

매매를 선택하는 수요가 더 많아지면서 점점 키맞추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혹은 여전히 매수의사가 없고 전세로 거주하겠다는 선택을 하시는 분들은

갱신권을 사용하며 같은 집에 머무르는 수요가 늘어나 

매매가 상승에 비하면 전세 상승폭이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는데요.

 

투자를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전세가가 쫌만 더 붙었으면..!

투자금이 줄어들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품고 투자를 미루기 보다는

그 전에 매매가가 먼저 달아나는 단지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투자금이 줄어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현재 할 수 있는 선택중 최선의 선택을

 

내집마련을 여전히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은 임차수요도 매매수요로 돌아서며

매물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타이밍을 잡으려고 계속해서 기다리기보다

지금 내 예산에 맞는 선택을 하는것이 정말 중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싼지 비싼지 모르겠어요😥

 

  • 아직 전고점을 돌파하지 않았거나, 전고점 인근에 있는 가격이라면.. 

    전고점은 이제 5년전 가격입니다. 5년동안 주변에 물가가 오르지 않은 것들이 있을까요? 여전히 저렴한 구간에 있으니 이미 지나간 가격에 연연하지 말고 현재의 가격과 가치를 기준으로 비교평가를 하셔야 합니다.

     

  • 최근 2~30%이상 급등한 단지, 전고점을 30%이상 돌파한 단지라면.. 

    장기적으로 보았을때는 지금의 가격보다 우상향 할거예요.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어떤 외부 요인에 의한 충격이 온다면 빠르게 오른만큼 흔들릴 수도 있으니 이 점을 충분히 알고 매수하신다면 내집에서 거주하는 편의를 누리며 기다리면 됩니다. 가격이 빠르게 상승했다는 것은 그만큼 그 단지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고 좋아하는 곳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니까요.

 

 

이럴때일수록 감당 가능한 예산과 스스로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기준을 가지고

최고의 선택이 아닌 최선의 선택을 해나간다면 

지금의 선택이 우리 가족을 지켜주는 안전한 디딤돌과 발판이 되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혼란스러운 시장이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조금만 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넴쓰
26.02.02 10:10

우와,,, 매임을 하고 나서 이렇게 정리가 되는군요!!!! 대박,,, 반성 및 복기하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뎅
26.02.02 10:11

전고점 안 본 눈 삽니다😎 가격과 가치를 통해 기준을 잡고 행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치님:)

케빈D
26.02.02 10:11

전고점은 5년 전 가격이다..!!! 토허제 때문에 즉각 반영되지 않은 데이터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군여 ㅎㅎㅎ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가치님❤️‍🔥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