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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34기 꿈ㅇ1 현실로 드ㄹ6컴트루 검파] 텔터링 후기

26.02.11

실전반의 꽃, 튜터링 데이가 바로 지난 일요일이었습니다. 오전 9시 사임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의 비교분임까지 이어지는 일정이었습니다. 이날의 저의 원씽은 BM 3가지 뽑아보기 였는데요. 언제나 그렇지만 항상 어렵습니다… 무엇부터 뽑아서 BM을 해야 할지…조원분들의 임보를 보고 튜터님과 대화하면서 시도해 보고 싶고 시도해 봐야 할 것들은 넘쳐나는데 그 중에서 3개만 뽑는다는 게 말이죠. ㅎ

 

(1) 비교비교비교

아직 사임을 쓸 때 단지를 들고 와서 비교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 단지를 찾으면서도 여전히 ‘이걸 들고 와도 돼나?’하는 생각에 주저하게 된다. 가령, 내가 확인하고 싶은 입지 요소의 힘 중에 하나가 ‘교통’일 때, 비슷한 연식의 30평형의 가격을 비교해 보지만, 한편으로는 “얘는 쟤보다 좀 더 먼데?” 라던가, “얘는 쟤랑 다르게 대단지인데?”라던가… 심플하게 ‘교통’의 힘만 비교해 보려고 단지들을 들고오지만 교통 이외의 요소가 가격 형성에 더 큰 힘을 미치는 단지를 가지고 와서 잘못된 결론을 도출하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끼어들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역시 중요한 건 그런 생각에 주저하고 단지별 비교를 멈출 게 아니라 그럼에도 비교를 계속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원분들의 장표를 보면 나와 다른 단지를 가져와 비교를 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들어볼 수 있었는데, 결국 결론적으로 ‘가장 중요한 입지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한 결론은 같더라도, 그에 도달하는 경로가 조금씩 달랐다는 점에서 각자의 결론 도출을 좀 더 신뢰해 볼 수 있었달까? 내가 생각한 a방식만이 아니라 b,c,d의 방식으로 생각해도 이렇게 도달할 수 있구나!하는 깨달음!

이번에는 모든 입지 요소에서 단지 비교를 하지 않고, 주요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 요소에서만 가격 비교를 했는데, 다른 요소에서도 단지 가격 비교를 한다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가에 더해 ‘중요한 요소의 파워’까지도 가늠해 볼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 사임 발표 시간이었다.

 

(2) 디테일하게 뜯어보기 : 공급 영향 / 대표 단지 정리

다른 분들의 사임을 보게 되면 또 내 사임의 아쉬운 점만 크게 보이긴 한다. 그 중 하나가 대표 단지를 통해 공급의 영향을 확인해 보지 못한 점이다. 최대 10장의 사임 가운데 1장이 남았었는데, 그 내용으로 작성해 볼 걸 그랬다. 임장지의 공급량 + 주변 지역의 공급량에 따른 임장지 대표단지 + 생활권 별 대표 단지의 흐름을 봤으면 재밌었을 것 같은데. 매번 막상 공급을 쓸 때면 왜 나는 이 생각을 까먹는가…ㅠ 임보에다 적어놔야지 진짜

또 분임 내용 정리를 할 때 생활권별로 대표 단지를 뽑고 가격을 정리해 두면 좋겠다. 사실 이전에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싶어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곤 했는데, 이제는 임장을 다니면서 가격을 보는 게 좀 익숙해 지기도 했고 ‘앞마당 중에 이 가격대에 뭐가 있지?’할 때 단지가 생각 안날 때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ㅎ

그래서~ 생활권 특징을 정리하면서부터 가격에 슬슬 익숙해 져 봅시다. 생활권의 순위가 가격과 정렬되거나 어긋나면 각각의 경우에 또 생각할 거리가 생기는 거지 뭐. 사실 이렇게 대표 단지를 뽑아 가격을 반복해 보는 건 앞마당 시세 트레킹에 적용해 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오늘부터 함 해 보긴 했는데요…) 그러면서 내가 만든 앞마당의 위상이 좀 가늠이 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가령 오늘 트레킹을 한 수원 영통구에서 광교의 매매/전세는 서울 영등포구의 비선호 신축과 비슷한 가격대를 보였다. 물론 그래서 단순시 광교=영등포구는 아니긴 한데, ‘아~ 광교가 급이 다르는 말이 이것이로구나~’하고 체감이 된달까. 또 지금 만드는 임장지의 위상은 소속된 상위 행정구역의 최선호 지역에 비해서 어느 정도 위상인지 가격 수준으로 체감되는 게 분명 있기 때문이다. 

 

(3) 누가 임장은 주말에만 가는 거래?

그러게, 난 왜 평일에는 임장을 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뭣도 모를 월부 생활 초반에는 집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퇴근하고서 매임을 몇 번 가고 그랬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언젠가부터 평일에는 임보/강의, 주말에는 임장으로 구분지어 생각하고 있었다. 평일 임장이 보여주는 모습이란게 있는데 말이지.

무엇보다 설 연휴가 기가막히게 다음주 월~수로 이어지면서, 그 전주 토요일이나 이후 토요일이나 매물보기 영 쉽지 않은데 말이지…아마 이전의 나였다면 ‘힝, 아쉽지만 설연휴 나만 쉬나 뭐~’하면서 넘어갔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 지금은 전화임장을 좀 편안하게 느끼는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긴 한데, 다음 스텝은 매물임장을 좀 편안하게 느끼는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것 같다. 

앞마당을 만드는 건 말 그야말로 그 지역과 물꼬를 트는 거고, 그 이후의 전임과 매임은 숨쉬듯이, 밥먹듯이 하면서 비교 평가를 많이 해서 해당 지역을 더 잘 알게 되고 비교를 더 잘하게 되는 거구나! 뭐, 급매가 생기면 나에게 던져 줄 사장님 후보를 늘리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고 말이지.

 

 

ㅎㅎ 너무 정없이 BM포인트만 짚었나요? (뜨끔)

멍총하게 있지도 않은 급행을 타려다가 ㅋㅋㅋㅋㅋㅋ 9시 맞춰 도착해버린 저와 달리 미리미리 도착해서 자리 셋팅하고 준비해 준 우리 조원들 감사합니당. 특히 사임 발표에 안성맞춤이었던 스터디룸과 선정 메뉴마다 도리도리 맛도리였던 아니스 초이스! 조장님과 총무님 감사합니당 :)))))

그리공

추운 날씨에도 1대1로 쉼 없이 우리 질문에 일일이 답변해 주신 튜터님 감사해요!

날도 추운데 이야기 한다고 마스크도 못 끼고 내리 걸으셨…ㅠㅠㅠ 거기다가 돌아가는 길에 역까지 데려다 주시고!!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튜터링을 통해 앞으로 내가 뭘 더 해보면 좋을지 생각을 떠올려 볼 수 있었고, 그 자체가 또 동력이 되더라구요. 남은 과정도 잘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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